착하지만 악한 인간들

143888No.141562018.09.25 22:38

이제 시대는 긍정의 과잉과 번아웃의 시대인 피로사회를 넘어 혐오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모든 것을 수용하던 전의 "올바른" 사회보다 베타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지금이 저는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착한 가면을 쓰고 자신의 약함을 내세워 가해자로 둔갑해 언더독의 반란이라는 허울좋은 반이성주의는 동화같은 이야기입니다 성별과 성적지향 난민 문제와 계층간의 갈등들을 말하는 지금이 좋습니다 이 갈등의 끝에는 분명 무조건 적인 순종과 자신의 약함을 정당화하려는 착하지만 악한 인간들을 구분할 수 있겠죠 부디 올바른 사회로 발돋움 해 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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