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없는 손님 갑질 장사 하기 진짜 힘드네요..

560903No.151822018.11.23 16:04

제 잘못일수도 있으나 제 상식에선 정말 말이 안되는데 답답해서 글 올려 봅니다.

작은 빵집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번화가는 아니고
골목에 있습니다.

그런데 골목상권 어디나 그렇듯
옛날 건물들이라 주차가 참 뭐 합니다. 원룸촌 이기도 한 상권인데 주차로 항상 골치지요

각설하고 본론만 얘기 하자면 가게 입구에 차가 한대 들어 오길래 종종 있는 잠깐 들러 빵을 구매 하시는 손님 인줄 알았습니다.
그랬더니 주차 하시더니 딴곳으로 가시더라요.
그래서 좀 이상 하지만 금방 오시겠지 했는데
안오시길래 전화를 드렸습니다.
여기 가게 입구라 차를 대시면 안됩니다.
그랬더니 내가 거기서 빵을 사고 하는데 그거 잠깐 못대게 하냐고 막 뭐라 하시더라고요.
무슨 이게 뭐 같은 갑질인가 싶어 욱했지만
가게 입구 입니다. 옮겨 주세요 했더니 십분만 대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답에 ‘아뇨 옮겨주세요 .’ 했더니 뚝 끊어 버리리시더라고요.

아휴 저도 그 이후 참았어야 했는데 갑질 같지 않은 갑질을 당해서 기다리다 ‘여기 가게 입구라 차대시면 안됩니다.’ 라고 한소리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까처럼 내가 여기 빵도 사주고 우리 직원들도 빵 사먹는데 라며 똑같은 논리로 그걸 못봐주며 따지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여기 가게 입구를 막으셔서 그렇다 여기 옆에도 공간이 이리 많은데 왜 여길 대셨냐고 했더니 차가 다 있었다 댈곳이 없었다...
라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렇다면 주차를 하시고 저한테 양해라도 먼저 구하셔야 정상 아닌가요?

정말 화가나는건 어이 없는 난 너의 고객인데 왜 넌 나한테 이런 식으로 대하냔 태도 였습니다.

제가 민감 한걸까요? 아휴 답답해서 찌끄려 봤네요 ㅠ
좋아요 0 0
이전18261827182818291830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