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남자이고 여자친구랑3년사겼어요
제가 20살때 포경수술을 잘못받아서
성기능에 좀 문제가생겼습니다 지금도그렇고..

이 문제때문에 23살때 처음사겼던 여자는
2주만에 바람을펴서 헤어졌고
스스로도 병원가서 고쳐야지고쳐야지하면서도
제 자체가 성욕이 별로없는편이라 개의치않고살았어요

20대중반에 두번째 여자친구사귀게됐고
만난지5달정도지나서 알려줬어요
여자친구는 이해한다며 그래도 미래를위해서
병원을 가라고 했고 전 알겠다고 말만하다가
3년이 흘렀네요....

올해초부터 여자친구가 마음이식은거같더니
결국엔 권태기인거같다
아픈건이해하지만 관계는둘째치고
아무런스킨쉽없이 연애하기너무힘들다...여자가아닌기분으로연애하는거같다며 갑자기 이별을 고했고
저는 제탓인걸 알기에 잡지도못했습니다

그리고 세달이 지나서 만나자길래 만났는데요 병원다녀왔냐길래 못갔다고했고...여자친구는 이 사안으로 헤어진건데 충격이 조금도 오지않았냐며 병원안간제가이해가안된다며...저도 이문제가스트레스라 그냥 너와다시만날생각없으니 잡으려고불렀거든 잡지말라했고 나말고좋은남자만나라했습니다...그리고 여자친구가 알겠다고 고마웠다고 잘살아라 하고 헤어졌고 그로부터 지금 2주가 지났는데 여자친구에게 새남자친구가생겼네요....
보란듯이 연애중을띄웠어요....
충격이었습니다 해어진건 3달이다되어가지만
2주전만해도 저를잡으러왔던사람이 2주만에 다른남자라니....
마음이 복잡하여 친구도다끊었고
누구탓도아니지만 한때 이여자를 결혼까지생각하고만난제가답답하네요 마음이이리쉽게옮겨지는거네요...진짜 우리의3년이 끝났다생각하니 마음이복잡합니다...전왜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