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복싱장에 운동하러 왔음

옆건물엔 육회집이고

공동주차장인데 주차장라인이 이중주차로 그려져있음

그래서 뒷차가 나갈려면 앞차가 빼줘야하는데

제가 앞에 대놔서 차 빼달라고 하길래 바로 내려옴...

차를 빼고 기다리는데 10분 넘게 안빼는거임ㅡㅡ

10분 지나서야 대리운전기사 오고 갑자기 열받는거임

"아저씨 차 빼달라고 하셔놓고 바로 빼지도 않으시고
대리운전기사 올때까지 제가 기다려야 하는거에요?"

라고 말했는데

제일 나이 많은 아저씨가

"거참 젊은사람이 성격이 급하네"
라고 말하시고(기다려달라고 언질이라도 해주던가...)

저는 그런갑다 하고 차빼길래 주차하고 있는데 그 무리에서 좀 젊은 아저씨가
"좃만한 ㅅH끼가 뒤질라고"
"콱 한대 패버릴라"

하...열받아서
돈벌게 쳐보시죠^^
아저씨 저랑 싸우면 아저씨 진짜 죽어요^^
체육관으로 같이 올라오시든가요~

다른 아저씨들이 말려서 끝남...

웃낀건 내가 175에 85kg 돼지임ㅋㅋ
나보다 덩치도 작은 아재가
좃만한 ㅅH기라니...
무에타이 4년하고 복싱에 재미붙어서 하고있는데...
물론 싸울려고 배우는건 아니지만
제발...사람봐가면서 시비걸지...
술이 문제인듯...진짜 미친놈한테 걸려서
맞아죽으면 어쩔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