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신체ㅠㅠㅠ 남자분들

421224No.208852019.08.04 23:29

정말 너무 답답한데 아는 익게가 여기 뿐이라 묻습니다
여자의 소중이 부위의 모양 때문에 완전히 인간이 돌변하는 남자가 흔한건가요? ㅠㅠㅠ
잘 모르고 살았다가 최근 그런 말을 들어 충격입니다
절 결혼하기에 완벽에 가까운 여자라 하면서 그 부위만이 문제랍니다... 하아 시술 해야하나요.....

장난스런 답변이나 농담은 상처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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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922019.08.04 23:52
네????
헤어지는게 좋을거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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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212242019.08.05 01:54
적어도 제 기준 사이다로 처리는 했습니다 단순한 인간이기에 제가 예상한 시나리오 그대로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행동했거든요
자세히 말하긴 그렇지만
제가 정리 후 아무렇지 않게 잘 사는 모습을 보이면 다시 아쉬워 매달릴 줄 확실히 예상했고 아니나 다를까 헤어지고나서 점점 예뻐진다는 개소리를 하며 잘해보자는 뉘앙스를 풍기더군요. 아 심지어 그 상황에서조차 시술 얘기를 또함...그래서 그동안 참아왔던 자존심을 짓밟는 돌려까기를 조곤조곤 했더니 울그락 풀그락 하더군요
아마도 당연히 자길 받아줄 줄 알고 근자감에 휩싸였던거 같은데 그 모욕감을 느끼는 표정만으로도 저에겐 사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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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212242019.08.05 00:42
다들 진심어린 이야기 감사합니다 크게 위로가 되네요ㅠㅠㅠ
말씀 해주신 분중에 남자 꼬3? 정확히 그 비유를 대더군요... 여자들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그냥 그런거라며... 본인이 이상한게 아니라 대다수의 남자가 그러므로 자기는 일반적인 케이스인냥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진짜 기능적으로 남자가 사정을 할 수 없는 정도도 아녔고 거의 연속으로 세 번(?)정도 했던거 같고... 남자는 거짓으로 신체 반응을 속이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요 큰 문제는 아니지 싶었습니다
저도 제 신체에 대해 객관적일 순 없으나 미관상 완벽하지 않다의 정도 입니다...막 사우나 가서 주목 받거나 산부인과 상담에서도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다 비대칭이고 핑크색은 말이 안되는 상상에나 가능한거라고 그러더군요 진짜 남자들이 핑크빛을 원하는건지 저는 여자라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럼에도 나를 친구로 지내자고 보험처럼 들어놓고 역시나 다른 부분에서 많이 아까웠는지 개수작을 다시 부리더군요..
혹시나 걱정하실 분들 계실까봐
당연히 깨끗하게 정리했고 나름의 소심하지만 잔인한 복수까지 해서 차후 만날 일은 커녕 연락조차 할 일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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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9219.08.04 23:52
네????
헤어지는게 좋을거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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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22619.08.04 23:59
제가 남자는 아닌데... 그걸로 완전히 돌변까지 한다는건 문제있지 않나요? 일단 결혼상대로는 좀 신중하셔야 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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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58519.08.05 00:06
여자가 남자 꼬3이라 헤어지는것과 비슷한거 아닌가요? 좀 다른가...
암튼 처음 들어보는 고민이라 뭔 소린지 감이 잘 안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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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12019.08.05 00:09
솔직히 처음 듣는 고민거리라 ㄷ
뭐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볼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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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516019.08.05 00:17
????? 진짜 살면서 술먹고 하는 야한 얘기라도 그런쪽 말은 나온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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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21224[수정] 08-05 04:28 19.08.05 00:42
다들 진심어린 이야기 감사합니다 크게 위로가 되네요ㅠㅠㅠ
말씀 해주신 분중에 남자 꼬3? 정확히 그 비유를 대더군요... 여자들도 마찬가지 아니냐며 그냥 그런거라며... 본인이 이상한게 아니라 대다수의 남자가 그러므로 자기는 일반적인 케이스인냥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진짜 기능적으로 남자가 사정을 할 수 없는 정도도 아녔고 거의 연속으로 세 번(?)정도 했던거 같고... 남자는 거짓으로 신체 반응을 속이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요 큰 문제는 아니지 싶었습니다
저도 제 신체에 대해 객관적일 순 없으나 미관상 완벽하지 않다의 정도 입니다...막 사우나 가서 주목 받거나 산부인과 상담에서도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다 비대칭이고 핑크색은 말이 안되는 상상에나 가능한거라고 그러더군요 진짜 남자들이 핑크빛을 원하는건지 저는 여자라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럼에도 나를 친구로 지내자고 보험처럼 들어놓고 역시나 다른 부분에서 많이 아까웠는지 개수작을 다시 부리더군요..
혹시나 걱정하실 분들 계실까봐
당연히 깨끗하게 정리했고 나름의 소심하지만 잔인한 복수까지 해서 차후 만날 일은 커녕 연락조차 할 일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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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327[수정] 08-05 01:46 19.08.05 01:46
어떻게 복수하셨는지 궁금...! 사이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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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21224[수정] 08-05 01:57 19.08.05 01:54
적어도 제 기준 사이다로 처리는 했습니다 단순한 인간이기에 제가 예상한 시나리오 그대로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이 행동했거든요
자세히 말하긴 그렇지만
제가 정리 후 아무렇지 않게 잘 사는 모습을 보이면 다시 아쉬워 매달릴 줄 확실히 예상했고 아니나 다를까 헤어지고나서 점점 예뻐진다는 개소리를 하며 잘해보자는 뉘앙스를 풍기더군요. 아 심지어 그 상황에서조차 시술 얘기를 또함...그래서 그동안 참아왔던 자존심을 짓밟는 돌려까기를 조곤조곤 했더니 울그락 풀그락 하더군요
아마도 당연히 자길 받아줄 줄 알고 근자감에 휩싸였던거 같은데 그 모욕감을 느끼는 표정만으로도 저에겐 사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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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36819.08.05 09:24
잘하셨어요!!! 듣는입장에서도 사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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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888519.08.05 20:25
추가 복수도 해내어서 이제 정말 후련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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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53719.08.05 20:18
정상적이고 더 좋은 남자 분명히 만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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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888519.08.05 20:2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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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888519.08.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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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888519.08.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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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30019.08.07 05:24
저도 남자 이지만 그남자 정말 개 돌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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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41119.08.05 02:35
아니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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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30519.08.05 02:40
미친x ⚾️?좀 그만 보라그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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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62419.08.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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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65819.08.05 03:25
ㄲ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사랑하는 여자 그 곳 모양 때문에 돌변했다는 놈은 보도듣도 못했네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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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888519.08.05 20:27
저도 연애경험이 많지도 적지도 않다 생각하는데 듣도보도 못한 네이트 판 같은데서나 올라올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 충격과 공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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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45956919.08.05 04:20
차라리 돌변한 후 깔끔히 떠났으면 캐릭터라도 확실할텐데.... 끝까지 술처먹고 저랑 결혼 하고 싶단 얘기만 늘어놓더라구요
진심으로 절 좋은 여자인데다 본인이랑 너무 잘 맞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딱 거기 땜에 자신이 너무 흔들린대요.... 이건 뭔 캐릭턴지 진짜ㅠㅠㅠㅠㅠ 이제 다 이겨냈습니다 혹시나 긴가민가 했지만 그냥 미친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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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65819.08.05 05:51
캐릭터 확실한데요? 미친놈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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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20419.08.05 06:03
와우...ㅋㅋㅋㅋㅋㅋ 그 모양에 큰 페티쉬라도 있나봐요... 진짜 일관성있는 미친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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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84219.08.05 08:48
솔직하게 말해서 위아래 핑크색이면 안좋아할 남자는 거의없음 99.9퍼 좋아한다고 보면됨
하지만... 분명 핑크색을가진 사람이 있을지언정... 소수이기도 하고
그것의 모양과 색깔은 각기 다르고 핑크가 아니라고 해서 나쁜것도 아닌데... 혹시 성교육을 못받아서 그 사실을 몰랐다고 보긴 어렵고
그냥 ⚾️?에 영향을 너무 받은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핑크가 아무래도 보기좋고 성적으로도 매력이 있으니 선택적으로 그런것만 골라보면서 판타지가 생기거나 패티쉬가 생긴것 같네요
물론 생길수있ㄷㅏ고 생각하지만 님에대한 태도를 보면 확실히
덜된인간이라고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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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932730[수정] 08-05 13:22 19.08.05 13:20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패티쉬가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넘 극단적인 케이스였나봐요ㅠ
그와중에 가슴크기까지 집착합니다.. 그냥 ⚾️? 중독자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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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98119.08.05 18:22
극단적이라기 보단 걍 남자가 생각이 없는거임...
가슴크고 핑크핑크한 걸 안 원하는 사람은 없음 하지만 그것 때문에 사귀는사람 또한 없음. 있어도 사랑보단 육체가 탐나서 사귀능거겠지
진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면 일단 그런거 크게 신경 안 씀
그런말을 님한테 한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무례하고 빻은 태도임
물론 자신이 선호하는 걸 요구할순 있음 하지만... 말안해도 아시죠 머 어차피 끝난사람인데 더 이상 생각하는것도 사치긴 하지
다만 나중에 다른사람을 만날때 님이 그것 때문에 신경쓰고 위축될까봐 말해드리는거지... 전혀 그런 생각 할 필요 없음
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그런생각 안 할테니 걱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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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888519.08.05 19:08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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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31019.08.05 20:09
색깔은... 색소세포에 의한거라고 개드립게시글에서 봤는데

그 루머중에 침? 묻히면 검게변색된다는 루머는 루머일뿐이고 선천적인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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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888519.08.05 20:21
이 기회에 제대로 의사에게 물어봤습니다
매우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선천적 모양 + 2차 성징 때의 호르몬 양으로 색상과 모양이 결정되는게 일반적이라더라구요
핑크는 2차 성징 전에나 유지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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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31019.08.05 20:25
네네 손절잘하셨으여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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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87819.08.05 20:56
자유분방한 아가씨를 알고 지냈었는데, 산부인과 검진 받으러 갔다가 좌우가 비대칭이니 시술 받아보겠느냔 제의를 받았었대요. 욕 한바가지 퍼붓고 올려다 참았다던데;; 암튼 그런게 문제가 된다는것이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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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27319.08.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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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86007019.08.06 00:05
자유분방이 성적인 부분 말씀하시는거죠..?
하아... 전문 병원에서조차 그런 말을 함부로 하다니... 기능적 이상이 없는데 그런 걸 쉽게 그렇게 제의하는 거 부터가 쓰레기 병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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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86419.08.06 00:12
네. 남자에게도 그런 병원 얘길 할 정도로 자유분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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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27819.08.06 05:17
궁합 이라는 단어가 모양을 칭하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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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13808119.08.06 13:38
궁합이 아예 안맞았음 애초에 미련도 없이 그 즉시 절 떠났을 인간입니다...
궁합은 심지어 맞춰갈 수 있다 그러더군요
걍 미친 패티쉬를 가진 또라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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