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노력하면 된다...노래도 는다!

237176No.240772020.01.19 13:51

음치,박치 였음.

고등학교때 관악부 동아리 들어가서

악기배우고 대회나가고 수상도함...
(합주라 꼽사리껴서)
고졸전까지 음치 박치끼가 아직 많이 남아있었음

근데 성인돼서 노래 잘부르고 싶어서 보컬학원다님

군대가기전 반년 정도?

근데 고딩때 악기배울때 음정하고 박자들이 서서히

몸에 익더만 어느정도 좋아짐.

엇박자도 잘 못했는데 박자는 맨날 듣고 부르니

빨리 늘었음. 이제 음정만 남았는데 학원다니면서

발성하고 연습해도 힘들었음...

근데 어쩌다 지인들이 보컬하는 사람도 많아서 배우고

인터넷보고 이것저것 연습을 엄청 많이함...

그러고 9년 지난 지금 어제 3옥 라~시 까지

시원하게 뚫림...

저번주 까진 막혀서 안됐었는데...

여러가수들 발음,발성 ,창법 다 따라해보고...

어느정도 잘부른지는 2~3년 밖엔 안되지만...

고음이 불안정하고 피치도 않좋았는데

혼자 코인노래방 자주가고 노력하니 드디어 성공...

서른전까지 이수 흉내정도는 내보는게 목표인데

1년 남았으니 빠이팅 해야할듯...

학원을 계속다녔으면 더 빠르게 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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