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잘데기없지만 이상형 ..

630199No.254322020.03.26 02:48

우유부단한 나를 강단있게 끌어줄 사람
착한사람. 사람대할때 잔머리 안굴리는 사람.
나의 좋은 부분을 잘 발견해주는 사람.
가끔가다 빵터지는 자기만의 개그코드가 있는 사람.
나는 좀 불안한 성격이라 뭐든 침착한 사람.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
좀 따분해보이더라도 성실하게 묵묵히 사는 사람.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
내 말에 자주 웃어주는 사람.
옷은 그냥 평범하게만 입으면 되는데 마른편이었으면.
청소 깔끔하게 잘하는 사람.
대화 잘 통하는 사람.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
연애하면서도 친구들도 적당히 잘 챙기고
자기 일할때는 또 집중할줄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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