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웃기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지금이야 닉변도 가능하고 차단도 가능해서
그런 일들은 거의 없어졌는데요
옛날엔 그러진 않았거든요

처음이야 네임드들이 재밌는 댓글 다니깐
(설명하기 쉽게 그냥 네임드라고 칭하겠습니다)
사람들도 좋아하고 하는건 문제가 없었죠
근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보니
그 네임드들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다른 유저들이 무조건 좋아요를 눌러주거나
특정유저들을 언급하고 그게 금은동장이 먹거나하니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친목으로밖엔 안보이는거죠

결국 그거때문에 유저들끼리 싸우고
네임드는 무조건 싫어요 누르고
어떤 사람은 아이디 여러개파서
반대 누르고 난리도 아니였죠

그럼 결국 네임드들은 그렇게 떠나는겁니다

어느순간 누군가의 닉넴이 계속 눈에 들어와도 아는척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네임드화->친목->신규유저들 혹은 잘모르는 유저들의 탈주가 되기 쉽다고 봅니다
네임드화가 떠나는 경우는... 개드립 유머만 즐긴다고 한다면 닉넴만 바꾸면되는데 굳이 떠난다는건...

가볍게라도 아는척하거나 그사세를 만드는 분위기가 되면 저는 바로 신고 박습니다 ㅋ.ㅋ(넴드화된사람은 드립만치는데 누군가 아는척할경우 아는척하는 사람을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