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 후유증

693447No.286792020.09.05 09:31

학폭 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20년이 지나도 가끔씩 관련된 꿈을 꿔요.
꿈을 꾼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가해자와 똑같은 이름의 연예인이 활동중입니다.
그 연예인의 작품은 보지 않고 예능도 걸러요.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나빠지거든요.
그분이 잘못한건 없지만요.
동명이인이란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 이름 자체가 너무나도 싫고 짜증납니다.

학폭 과거 폭로당하는 연예인들이 요즘 꽤 보이는데요.
이름만 같아도 기분이 더러워 지는데
실제 가해자를 방송에서 보면 피해자는 얼마나 힘들지..

그 연예인 활동 소식 듣고 짜증나서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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