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서 춤춰요 ㅎㅎ
날좋으면 밖에 나가서 자전거 타고오기도 하구요
요즘은 요리하는데에 취미를 가져보려고 하고있어요

평일 퇴근하고 자기전까지 휴대폰만 하고
주말에 잠만자요

2일을 쉬면..

밥먹고 드라마 보며 쉬어요. 평생을 티비 안보고 살다 요즘 넷플릭스 보는 재미에 빠졌어요.

저는 일본사는데 평일은 비슷한 시간에 집에 가구요.
빠르면 10시 늦으면 12시에 자고 6시반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근합니다.

주말에는 오토바이타고 여기저기 풍경좋은곳들 여행다녀요.
250cc인데 1400엔(15000원쯤?)정도면 400km는 돌아다닐수 있네요. 밥도 돌아다니다 보면 편의점에서 대충 때워서 하루 2만원쯤이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 한 것 같아요. 가끔 텐트도 치고 노숙도 하긴하지만..
여행다니면서 사진찍고 노는게 취미입니다.
(250cc가 일본 독자규격이라 아마 한국은 동급이 300cc일거에요.)

뭐 코로나때문에 놀러나가는 빈도도 적어지긴 했지만 오토바이 타고 놀러다니다보면 1인이동수단인데다가 놀러다니는 곳이 시골이라 사람이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기분전환으로도 많이 갑니다. 일본은 관광지들이 유명한 곳을 제외하면 교통이 안좋아 자차가 없으면 다니기 힘들어 그런지 코로나 전에도 놀러가서 10명 마주치면 많았는데 요즘에는 한명 마주칠까 말까 해요. 물론 도쿄나 근교의 유명한 관광지들은 교통도 잘 되어있고 관광객도 바글바글합니다.

아, 참고로 일본은 오토바이에 대한 안좋은 인식은 없는 것 같아요. 모든이가 그런건 아니지만 오토바이가 뒤에 붙으면 다들 직선구간에서 옆으로 비켜주더라구요. 오토바이도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거나 하지는 않고 안비켜주면 그대로 따라가는게 일상적입니다. 추월?이랄까 앞지르는건 신호에 걸려 차가 정차후에 하는게 대부분인듯 해요. 저는 주로 시골쪽 많이 놀러 다니는데 예전에는 오토바이타고 가다가 쉬고있으면 차타고 지나과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차세우고 먼저 다가와서 멋지다고 칭찬하고 응원해주셨는데 요즘은 서로 조심하기 바빠 그렇지 못해 좀 씁쓸합니다.

250cc는 울나라도 있어요 동남아 대부분 있고 미국도 있고 유럽도 있습니당

그렇군요!
일본의 경우 250cc이하는 차검의 대상에서 제외되서 250cc가 많이 팔리는데 일본밖에선 300으로 올려서 파는게 일반적인줄 알앗어요.ㅎㅎ

300짜리도 있지만 250도 팝니다

저랑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