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착한일함 칭찬해줘요

825085No.326492021.03.06 08:54

이른 아침 운전중 갑자기 급똥에...

어디서 싸야할지 주변커피숍 아직 문안열었는데

근처에 주유소+맥도날드 같이 있는게 생각남...

주차하고 다행이 주유소+맥날이라 외부에 화장실이

있었음...똥간의 자리는 한개...다행이 주말아침부터

맥도날드에서 똥싸는 사람은 나뿐임...

푸드득 급하게 해결후 개드립보며 천천히 일보는중

누가 신음을 내며 문을 철컥철컥 하는거임.

"하아......하........"

그 신음을 듣는순간 5분전 나의 모습이 생각나

바로 똥끊고 닦고 나오니 50~60대 아저씨가

"고맙습니다..." 한마디후 들어가심

그 어르신도 내가 배려해준걸 느끼셨나봄...

착한 일 했으니 오늘 로또 당첨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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