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친구 취업

688701No.335512021.04.23 00:55

미대 회화과 사망년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취업 걱정을 엄청나게 해요
제 주변에서 가장 바르고 열심히 사는 앤데 너무 힘들어하네요 원래 욕도 안하고 긍정킹이었는데 딱봐도 스트레스에 찌들어있어요 한강 온도체크 얘기도 하고... 안하던 얘기를 하는데 제가 말솜씨가 없어서 위로를 잘 못해요ㅠㅠ
뭐라고 말해야 힘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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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3682021.04.23 01:05
저. 고기.. 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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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36821.04.23 01:05
저. 고기.. 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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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22921.04.23 07:55
그들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
갠히 전공살리겠다며 자기 전공쪽으로 알아보니 못하는거지
정말급해서 전공이나 기업안따지고 하겠다면 취업자리 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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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96021.04.23 14:54
전공이나 기업을 안따진다뇨.. 그것도 취업준비중 하나인데 그럴거면 알바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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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4021.04.25 06:39
정말 급하면 그것도 안따지고 경력만쌓을수있으면 들가게 됩니다.
주로 중소기업 경력자분들이 그런케이스가 많고
특히 자동차 품질사원들쪽에서 되게 흔한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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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30221.04.23 12:41
저도 미대출신인데
아동미술학원부터 입시학원, 성인미술학원 애기 선생까지 취업자린 많습니다
눈이 높아 본인이 하기 싫은거겠죠
한강 얘기하는 거보니 아직 살만하고 드립치는 거 같아요
4학년 1학기일텐데 진심으로 취업할 생각 있는 친구들은 벌써 자격증따려고 학원 다니면서 졸전하느라 바쁘고 징징거릴 시간도 없어요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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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4021.04.25 06:41
미술쪽은 잘모르는데 이분말씀 겪하게 동의합니다.
아직 들급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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