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조용하니 이해해달라는 윗집

987444No.345052021.06.10 10:50

아침 7시부터 콰쾅쾅 난리치다가
9시 반경에 얼집가서 조용하고
다시 오후 5시에 돌아와 밤 10~11시 경까지
계속 뛰는 윗집입니다

도저히 못참아 어제 인터폰을 했더니
어린이집 보내고 나면 오후 5시까지는
쥐죽은 듯이 조용하지 않냐며
그걸 이해 못해주냐는 식으로
아파트 살면 다 그런거라고 타박들었는데
이걸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첨에 이사오고 너무 심해서 갔더니
임신 상태로 애기는 한명이 있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은 뛰어다는 애 둘이니 미치겠네요
매일 애들 뛰는 소리에 기상하니 아침부터 불쾌해요

애들이 얼마나 별난지 어린이집 갈 때 올 때
엘베 타는 소리도 아래까지 복도타고 쩌렁쩌렁...

애 키우면 어쩔 수 없는거 알지만
층간소음 가해자 쪽에서 어쩔 수 없단 식으로 행동해 버리면 아랫집은 죽으란 거 아닌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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