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도와 주려다가

615484No.376902021.12.05 13:30

오늘 옆좌석에 젊은 커플이 임부석에 앉았던거 같은데 할머니 한명이 소리지르며 어디 젊은 사람이 앉냐며 자기가 앉아야 하니 비켜라고 쌩떼를 부림..
노인분들이나 몰지각한 분들이 종종 하는 행동이라 안타까워하는데 너무 심하길래 도와주려던 찰라 커플이 “여기 앉게 비켜라고요?”하고 한마디만 따지고 자리를 피함. 할머니께 초기임산부 일수 있지 않냐고 하려했는데… 20대 초반 일반적인 커플이었음.
도와주려고 했다면 굉장히 실례일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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