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랄 프로젝션 시도해봄도 괜찮을것같아요 저도 설마설마 했는데 되더라구요

우리집!! 우리집 이불속이 가장 핫한관광지!!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답변 별로예요. 작성자 분은
우울증을 벗어나고자 조언 구하는 건데

취지에 맞지 않는 그냥 드립치는 답변
왠지 힘빠짐

우리동네는
소요산밖에 없네용
소요산에 자재암도 있는데
주말보단 평일에 오시는걸
주말엔 어르신들과 등산객이 너무 많아서
혼자 조용히 산책하고 싶으시면 평일 추천합니다

서울쪽도 추천하고 싶은 장소가 있어서 다시 왔어요
종로5가 3가 사이에 있는 종묘인데
주말에 갔을때도 요란하지 않고
산책하기에 너무너무 좋은곳이였어요
(그래도 평일이 조금더 나을지도..??)
아직 정전 보수공사중이긴 한데....(내년 2월까지래요.. ㅠ)
그래두 공사하는거 치곤 조용히 걷기 좋은 곳이에요
평지라서 힘들지 않아요!!
경복궁 덕수궁은 정말이지 사람들이 평일에도
너무너무 많아서 관광지 느낌이라면
종묘는 사람이 좀 있는데도 차분한 느낌이 있어요.
좋아하는 잔잔한 음악 들으면서 걸어보시거나
새들 소리 들으면서 걷는 것도 좋아요!

종로 광장시장도 구경가면 재밌고요
홍대 강남 명동 이런 핫한곳은 왜 핫한지 구경가셔도 재밋을거같아요
아니먄 용산공원?!

체력 괜찮으시다면, 평일 오전 등산 추천합니다. 아차산이나 서대문 안산도 힘 부친듯 쉬운 300m 산이고, 조금 더 힘내고 싶으시면 600m 넘는 북한산이나 관악산 추천합니다. 주말보다는 평일이 조금 더 사람이 적어서 위험하지 않고, 무리로 온 사람들 사이에서 불편함도 덜 하고요. 오전에 가면 적당히 등산객이 있어 말도 안되는 조난위험에도 괜히 안전함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오후에는 너무 간간히 사람이 한명씩 지나가서 좀 괜히 겁도 나서 저는 적당한 간격으로 사람들이 있는걸 선호합니다.) 혼자 힘들여 정상 올라가면 잡생각도 좀 줄고 그 나름의 뿌듯함이 있어 저에겐 혼등산이 좋은 위로가 되더라고요.

저희 동네는 서서울 호수공원이요! 밤에 불빛도 예쁘지만 낮에 반짝반짝 빛나는 호수가 정말예뻐요! 공원의 마스코트?!인 너구리 가족과 고양이 친구들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