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보면 컨셉충 의심부터 하는 내가 싫다..

경찰서 가면 사람 물은 개는 굉장히 불리하죠. 그냥 안락사 시키라고 할지 모르니. 사과하고 돈으로 보상해서 개도 살리고 빨리 끝내야해요.

글들이 무슨....

본문이나 댓글이나...

개 관리 잘못한 글쓴이 잘못 분명 있는데

10년동안 기른 개를 어찌 내손으로 죽입니까.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화가 많이 나셔서 그런거겠지요. 화를 풀어드리면 될일 아닙니까...신고하고 벌금 내더라도 그 할아버지는 농약이라도 들고와서 죽일판인데요.

가서 무릎꿇고 사과하세요.

할아버님. 생떼같은 귀한 손주 다리에 상처가 났으니 얼마나 화가나시고 속이 상하시겠습니까. 저도 제 자식이 뉘집 개한테 물려왔다 하면 눈이 뒤집힐것같습니다. 개 관리를 잘못한 주인이 백번 천번 잘못입니다. 허나 이 개는 제가 10년동안 기른 개입니다. 할아버지 손주에 비하면 가치가 없어보일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제 개입니다. 이 짐승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주인이 죄가 있으니 제가 이렇게 사과를 하겠습니다. 저도 넉넉히 살지는 않는 터라 병원비와 사과드리는 명목으로 이만큼의 금액을 준비했으니 부디 노여움 푸시고 주인손으로 목졸라 죽이라는 말은 말아주세요.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라도 하셔야죠...

돈으로 물어줄거 아니면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