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조무사라는 직업을 비하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간조였어요
월급은 박봉에 병원일은 원래 그냥 겁나 힘들어요.
특히 병동에서는 그냥 간호사 꼬봉입니다. 심부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직업에 귀천 없다지만 전 밖에나가서 직업이 뭐냐고 하면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간호사라고 할거에요 ? 간호조무사라고 말 못하겠더라구요 이건 저의 자격지심일 수 있어요~!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의료인도 아니구요 보통 병원에선 간조도 불법으로 주사 놓고 의료인 대신 일 하는데 내가 행하는 의료 행위가 불법이라는 것도 싫고 간호사 보조인력이라는 것도 싫고 배우는것도 얕아요. 조금 더디더라도 평생 직장을 고르셔요.. 꼭 간조와 식당일, 선택지는 두가지인가요 ??ㅠㅠ 간조 일 해본 사람으로서 비추천합니다,,,,
차라리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기술을 배우셔요!!!

쓰니님의 나이를 모르지만 음..지금부터 길게보고 안정적인 직업군을 찾는게 좋지 않을까요?
특히 어느정도 육체적 노동강도가 있는 일들은 시간이 갈수록 더 힘들어져요. 나중엔 체력이 아닌 요령으로 버티는거고.
지금이라도 잘 고민해보심이..
ps/식당일 한 3년간 만시간정도 채워본 경험자로서 말씀들이자면 식당은 먹으러가는곳이지 일하러가는곳은 아닙니다..근데 맘놓고 먹으러갈곳도 별로많지않는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