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정이 흔치는 않죠?

182115No.466892023.06.27 23:17

방 두칸 집에 삼십대 자식 둘이랑 부모님 네식구가 산다고 합니다. 자식 둘이 각각 방 하나씩 차지하고 부모님은 거실에서 생활하신다고 하네요. 그마저도 자식 한명은 백수라고 하고요. 미성년자나 이십대 초반도 아니고.. 서른이 넘은 자식들이 그렇게 살고 있다는게 저로써는 너무 충격인데.. 답이 없겠죠..? 함께할 사람으로는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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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9222023.06.27 23:32
다 각자 사정이 다르니깐요..
정말 힘겹게 돈없이 살아가는 부부들
tv에 종종 나오잖아요
본인 선택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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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4002023.06.27 23:34
캥거루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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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5612023.06.29 09:13
부모님 노후 같이 책임지게 되는게 수순입니다...그래서 부모님 노후가 준비되어있는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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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92206-27 23:32
다 각자 사정이 다르니깐요..
정말 힘겹게 돈없이 살아가는 부부들
tv에 종종 나오잖아요
본인 선택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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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40006-27 23:34
캥거루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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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34206-27 23:37
백수생활을 얼마나 하는지에따라 다를 것 같아요. 나이도 30대초반이냐 후반이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음 이직준비거나 자격증 또는 시험 준비중이라면 백수인게 이해 가기는 해요.

근데 이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안정적인걸 추구하신다면 1개자격증이나 시험을 내내 하고있다거나 (9급같은) 알바라도 일하는게 없고 직장 일 경력도 아예 없거나 이직 사이나 빈 공백이 3년이 넘으면 저는 피할 것 같아요.. 대신 나도 그만큼 잘준비가 되어있어야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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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81206-27 23:40
님도 평범한 사람이라면 힘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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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18211506-27 23:48
본문에 빼먹었는데 그 집 임대라고 했습니다. 백수 생활 얼마 안한거처럼 말하기는 하는데 대화하다보면 툭툭 튀어나오는 내용이 꽤 오래된거처럼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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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48106-28 22:16
집안이 화목한게중요하구요 부모님들이. 돈은버시는지. 빚은있는지 만약. 애인분이. 우리가족은. 내가부양해야한다 이러신거면 말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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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04506-28 06:09
그 집 분위기를 봐요.
지지리 궁상에 허구헌날 쌈박질 하면
당연히 상종도 하면 안됨

화목하고 돈은 없어도 정신나간 사람마냥 웃고 댕기면
그건 괜찮아 보이는데요?

같이 살거도 아니고 명절때나 만날껀데
형제가 부모님 등골을 빼 먹든 말든
재밌게 지내다 오면 그만

부모덕 못본다 생각하고
배우자만 보고 선택하면 그만 아님?

일반 가정이라 해도 부모재산 나 준다는 보장도 없고
그 돈이라 해 봐야 몇억 안될거고

나같으면 배우자보고 알콩달콩 살겄네요.

집구석 분위기 쎄하면 그건 배우자도 그런 성향 가지고 있을 확률 높으니 접는게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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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56106-29 09:13
부모님 노후 같이 책임지게 되는게 수순입니다...그래서 부모님 노후가 준비되어있는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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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22707-10 00:33
제 동생이라면 말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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