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 과실 비율 질문

834701No.479532023.10.06 21:36

셰어 하우스 살고 있는데요
제가 집주인분의 부재로 관리 비슷한걸 하듯 생활하고 있어요

다른방 사는 사람이 천장등이 어둡다며 등 커버를 열어서 확인을 좀 하려던 모양인데
천장 팬에 조명등이 달려있는 구조거든요.
이걸 밑에 등 커버를 열어야 되는데
그 윗부분 파츠를 분해를 해 버렸더라구요

천장과 조명등 부분 사이에 천장팬이 있기 때문에 돌려서 열것 처럼 생기긴 했습니다. 팬이 돌기위해 조명 부분과 틈이 당연히도 원래부터 있구요….

약간 열린 상태로 안에 전선 두줄로 연결된 조명등부분이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 상태로 이도저도 못하고 저를 불렀습니다

제가 가서보니 분리가 되어있길래 그게 맞나 보다하고 마저 빼려는데 이게 안빠져요.. 이상하다 싶고 팔도 아파서 다시 일단 원복을 해보려고 하는데 걸리는 부분도 없고 전혀 끼울수가 없어서
가운데 볼트 모양이 있어서 여길 집어넣은 상태로 돌려서 고정을 시도 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가운데 전선이 계속 꼬여서 부품이 망가져 버렸고
(꼬이는 과정에서 텐션은 전혀 없었습니다)
두꺼비집이 내려갔는데 해결이 안되서 결국 수리를 불렀습니다

수리기사가 하는 말이 천장등이 건물 전기 시스템과 일체형? 같은식이라 천장팬을 아예 교체를 해야된다더라구요 ㅋ

이 방에 사는 사람이 해체한 하단 파츠는 공장에서부터 붙어서 나오는 제품이라고 하구요. 수리기사도 이걸 어떻게 분해 했는지 모르겠다더군요 … 물어보니 틈이 있어서 돌려서 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고정을 시도할때 돌리게 됐구요.

수리비 + 교체비 하면 최소가 30만원 이상 한다는데
과연 저는 수리비를 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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