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캄보디아에 정착하셔서 사시면 되겠어요. 한국에 안좋은 뉴스거리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요.
내 나라인데 나쁘게 보고싶지 않습니다.

캄보디아에 정착해서 살라는 말만 없으면 공격적으로 안느껴질텐데 이런차이같아요

진짜네…

실은 노렸어요..

캄보디아 인터넷을 봐보고 비교를 해봐야겠죠
봉사하는사람한테 누가 나쁘게 할까요
우리도 인터넷말고 밖에서보면 다들 좋아보여요

저도 학폭에 관한 내용만 아니었으면 다 공감하지만.. 혹시 학폭을 당해보셨나요? 저는 제 10대를 앗아간 가해자들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못 잊고 있답니다. 제발 인과응보로 발도 못딛는 사회가 더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휴머니즘이란 감상에 푹 젖으셨네요.

한국 곧 망할것 같다란 말은 좀 심하네요.

근데 저도 느낀건
한국사람들이 미소가 없음..ㅜ 아무도 안웃어요..
길거리에 애들이 하나도 없구용...

말씀 하신부분은 저도 공감하긴 합니다만
이 분은 왠지 F 신것 같아요 ㅎ

에휴...

행복지수가 낮은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상 행복해지기가 쉽지않은거 같습니다
개중에 작은것에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는분들도 물론 많지만...

전반적으로 물질적인것, 보여지는것에 집착하는 성향도 강하고 워낙 남 눈치를 많이보고 비교하지요 성형 및 에스테틱 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유명하고 거리에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왠만큼 옷을 가장 잘입는 나라인 이유가 다 여기서 오는거 같습니다

작은 못살던 나라가 갑자기 성장하면서 경쟁심도 너무 커진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고 먹고 살아가기에 바쁘고 뱁새가 황새되겠다고 아둥바둥하며 살다보면 맘에 여유가 없는거고..
엘베에서 마주치는 이웃에게 눈웃음 하나 건넬 마음과 통장잔고의 여유가 없달까요..

1일 평균 자살자가 36명..
정신과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나라인데 정작 그런 도움을 쉬쉬하고 쉽게 접하지못하고 거기서도 눈치를 보고 또 편견과 싸워야하는 현실

장점이 많고 탈렌트가 뛰어난 다양한 전문가들이 많은 일 잘하고 많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단점도 많은거 상위 몇프로 아닌 서민들과 그 밑에 사람들에게 헬조선일수 있는거 크게 공감합니다..

끝으로 오늘 하루 다들 기분좋고
아름다운일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웃으면 웃을일이 더 많아지고 행복해요
행복해서 꼭 웃는건 아니덥디다
가을 바람 맞으며 많이 웃는 하루되세요

가끔 뉴스에서 묻지마 동물학대를 보면 그 생각을 했어요. 베트남 이런데 가면 못살아도 길거리에 개들이 느긋하게 돌아다니잖아요, 말랐지만.. 여긴 무슨 억한심정이 많아서 작은 동물들한테 분풀이를 하는걸까. 다 욕심 때문인거 같아요. 미디어 때문에 눈높이는 올라갔는데 자기객관화는 안돼고 그저 이렇게 사는게 부모 나라 탓이고.. 많은 사람들이 욕심 때문에 스스로를 태우는거 같아요.

그나라 사람 되시면 되겠네요ㅋ

한국이 여유가 없긴 하지만 한국만큼 편한 나라도 없습니다. 모든지 행정이 진짜 빨라요. 교통도 그렇고..
뭐 대부분의 나라는 놀러가면 좋게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나라에서 자급자족하며 산다는건 또 다른 개념이니까요.

본인이 일구어놓은 주변환경이 기구한거지
한국이 기구해보이진 않아요.

저도 해외봉사 다녀와봤고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한국에서 좋은 사람들과 살고싶네요.

비교하는것부터가 글러먹으신거같은데 제 곁에 당신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행복합니다.

글러먹은 사람이 누군지 본인글 한번 다시 읽어보세요...

음... 캄보디아는 직접 겪으시고 우리나라 얘기는 인터넷 얘기만 하시는듯한데요?

하물며 그러겠습니까...봉사하러 해외나가는데 한국에선 인터넷만 할까요

네 해외여행 많이간다고 국내여행지 다 돌아본거 아니듯이 해외봉사 나간다고 국내대외활동 많이하고 많은사람 만났다는 근거는 전혀 안되서요

캄보디아 같은곳은 모두가 가진게 없으니 서로 비교하고 그럴게 없어서 여유있게 느껴지는 거겠죠. 이미 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식으로 행복하긴 싫어요. 어딜 가도 도시생활 삭막한건 다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