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후기… 노스포

632587No.493262024.03.17 23:00

하.. 제가 좋아하는 장르기도 하고
반응이 아주 핫해서 주말에 참다가
안되겠다! 하고 혼자 보고 왔는데 ㅜㅜ
생각보다 아쉬웠네요…

곡성, 검은 사제들 등등 이름 있는 한국 공포영화 다 극장에서 식은땀 빼면서 봤고 진짜 박수 나오는데
옛날부터 알포인트, 극락도 등등 공포 영화는 약간 챙겨보는..

파묘는… 역대급이라는 굿씬도 그저그랬고
중간에 누군지 모르게 반전 주는 부분도 좀 뻔 했고..
음.. 귀신이나 일본쪽 연결도 뭔가 설명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기도하고 뭐
다 떠나서 전체적인 재미가 그닥 없었네요
하.. 요즘 기분이 썩 안좋아서 그런가 ㅠㅠ

사실 숨겨진 내용 파악도 1회차에 잘 못해서 유튜브 보면서 오오오 이런게 있었구나 하는 편인데
파묘는 그런거 마저 딱히 없네요 ㅋㅋ…

일단 유튜브로 해설 영상 몇개 더 봐야겠어요..
재밌게 보신분들 뭐가 제일 맘에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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