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스압]시각장애인 아내와 이혼하고 싶습니다

난결국앱등이인가보오2017.02.12 19:04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서 글쓴 남자분은 보살수준
너무 사랑해서 맞춰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장애인이라서가 아니라 비장애인이 글에 여자분 같이 행동했어도 충분히 이혼 사유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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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2017.02.12 18:43
저건 장애인이라는게 문제가 근본적인게 아닌 인격적으로 잘못된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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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2017.02.12 19:32
피해망상.. 무서운 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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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17.02.12 18:43
저건 장애인이라는게 문제가 근본적인게 아닌 인격적으로 잘못된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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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7.02.12 18:45
나두 잠깐 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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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게접니다17.02.12 18:46
나는 괜찮은데 아무도 없네...?
오늘 뭐 다들 짜고 이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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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겠슴돠17.02.12 18:47
여러모로 힘든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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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각17.02.12 19:00
궁예질은 안좋아한다만..
여성분의 공포가 극에 달했네요.
극에 달한 공포는 이성을 마비시키고
자신의 생존만을 최우선으로 하게만듭니다.

기존에 가진 자신의 열등감과 자기를 이해해주지 못한다는 불만과 결혼후에도 버림받을것 같다는 피해의식이 합쳐져 다른사람을 이해하려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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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02.12 18:52
궁예질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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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각17.02.12 18:54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생각만으로
남의 행동과 생각을 읽고 남의 의도를 판단하여 다른사람을 선동하는 행동을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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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r17.02.12 19:48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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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17.02.12 21:20
혹시 이런 뜻을 가진 다른 단어는 없을까요? "궁예질"이란 단어 말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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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쿠고래고래17.02.12 21:52
안하무인을 근거로 한 갑질.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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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끼를 번역해주마17.02.12 23:39
넘겨짚기?! 주관적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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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7.02.12 23:44
관심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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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몰랐던동네바보이야기17.02.13 01:53
어그로!? 아님말고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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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어떠냐17.02.13 21:45
의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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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의중심에서커피를내리다17.02.13 22:16
강한 자기중심적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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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하지모르겠다17.02.12 18:45
글 목록 너무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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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사슴코를뽷17.02.12 18:49
오늘 개드립 서버 왜이래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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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2.12 19:01
어휴.. 내가 다 답답하고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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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7.02.12 19:32
피해망상.. 무서운 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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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있고싶다17.02.12 19:04
읽는거만으로 답답하다... 1년동안 저런 노예생활을 어떻게 버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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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결국앱등이인가보오17.02.12 19:04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서 글쓴 남자분은 보살수준
너무 사랑해서 맞춰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
장애인이라서가 아니라 비장애인이 글에 여자분 같이 행동했어도 충분히 이혼 사유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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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원정대17.02.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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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7.02.12 20:15
육체의 장애는 견뎌도 마음의 장애는 못견딥니다. 우울증이나 의존성 인격장애 같은 사람들이 본인을 만나서 안정되고 바로잡아지는거 같고 이래도 그것은 아주 일부분만 아는것일뿐 다 알게되면 전혀 변할수없다는걸 알게됩니다. 본인이 이사람을 바꿀수있을거라고 믿는게 가장 위험합니다. 아주 강한 충격이 있지않는이상 사람은 안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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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17.02.12 20:16
우리나라는 언더도그마가 진짜 지나칠정도로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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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니17.02.12 20:30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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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늬꺼17.02.12 20:25
글을읽는데너무열받는다
감사한줄모르는여자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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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2.12 20:57
굴러온 복을 차는 사람이구나....

저런 남편 또 만나기 힘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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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17.02.12 20:54
일반화 될까봐 무섭네요...
정말 다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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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24개17.02.12 21:07
악마네 인간이 아니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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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부들부들17.02.12 21:53
노예생활 1년을 어찌 버티셨는지ㅠ 다음번엔 좋은분 꼭 만나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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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돌17.02.12 22:40
글보니 생각난 썰..
저는 청각장애인분과 근무한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세상친절한 분이네 했는데 친해지니 저보다 후배인데 나이로 대접받기를 원하고, 자신의 장애를 빌미로 사람들의 배려를 강요하더라구요. 제가 부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으니 장애인이라고 무시한다고 여기더군요.
마치 배려가 의무라고 생각하는듯한?
업무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기가 취직해놓고 대신 해달라는게 배려가 될 순 없잖아요. 오히려 저는 업무진행이 불편할까봐 수화도 배워서 편하게 해주려고 한 사람인데 말이죠. 사람들이 배려라고 해주는게 사실은 그게 진짜 무시하는거라는걸 모르는걸까 싶더라구요.
장애인과 문제가 생기면 평판이 안좋아지니까 그냥 해주고 마는건데. 결국 업무이외 대화하는 사람도 점점 없어져서 그분 퇴사하셨죠. 마지막까지 수화로 그분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은 저 뿐이었구요.
차별을 평생 알게모르게 당하니 상처가 있다는걸 이해하고 개선되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닌건 아닌건데, 사람들이 의외로 그런걸 안 가르쳐주는 느낌이에요. 귀찮으니까 그냥 넘기고 말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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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수염차17.02.12 22:28
가정 시간에 배운 기억이 똑똑히 납니다
결혼은 절대 상대방이 불쌍해서 하면 안되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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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달팽달팽하고울어진짜임17.02.12 23:39
장애와 인격은 어느 정도로 비례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은 별개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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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뇨뽀뇨뽄요17.02.13 00:10
저거 여자쪽 자존감이 엄청 낮은게 문제인거같은데 그래서 자꾸 의심하고 화내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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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어으17.02.13 01:43
남편이 보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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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cc201517.02.13 01:49
시각장애인으로 자라며 받아온 상처들 때문에 성격에 문제가 생긴 건
너무 딱하지만.. 그걸 받아들이고 살기엔 남편도 죄가 없다 ㅠㅠ

또 남편을 잃고 훗날 후회하고 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갈 여자를 생각하니..
제발 이제라도 남편에게 속죄하고 감사하는 맘으로 용서를 빌었으면..
진심으로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면 남편 맘이 워낙 넓은 것 같아서
받아줄 것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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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위17.02.13 06:06
장애가 문제가 아니라 인격이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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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눈알17.0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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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7.02.13 11:15
이게 그거랑은 다른가??

미드인가 영화에서 백인이 흑인에게 친절하게하니까

흑인이 내가지금 흑인이라서 잘해주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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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꾸용17.02.13 16:49
내 주위에 저런년 하나 있었지 ...
그년은 몸에 장애는 없었지만...
성격 장애는 거의 저 글에 나온 아내랑 비슷했지...
진짜 또라이 발광하면서 우는거 생각하면 .. 진짜 지금 생각해도 짜증이 ㅠㅠ

근데.. 그딴 쓰레기 같은년도ㅠ데려가는 놈이 있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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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2.13 16:52
이글 보는 장애인들도 분명 있을텐데 댓글 분위기가 너무 일반화시키는 분위기라 좀 안타깝네요 모든 장애인이 다 그렇지는 않다는거 다들 아시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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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7.02.13 23:51
부인이 정말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임은 맞지만 우리 나라에서 장애인들이 얼마나 차별받고 무시받는지 생각하면 결국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차원의 문제이기에 더 마음이 무겁네요..
저부터 차별없이 장애인들을 대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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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또바꾸셨군요17.02.14 10:13
멀쩡한 아내 성격맞추는것도 힘든데 맘고생 심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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