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송호고 김명호 선생님 명언 .jpg

솔로까던놈치고결혼해서잘사는거못봤다2017.03.06 07:42
선생이 편하면 안돼요... 명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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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2017.03.06 08:31
솔직히 보수적인거 좋음

학생이 교복줄여서 미니스커트처럼 만들고 연예인들처럼 염색하고

그런거 지지해줘야 좋은 어른인건 아닌거 같음

강아지키워보신분 알겠지만 어릴때는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를 못함 그래서 적당히라는걸 모름

스승은 그 에너지가 나쁜곳으로 튀지않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적당히를 알려주는 사람인듯함

어린눈에는 꼰대로 보이겠지만 그 꼰대로 보는 눈마져도 이해해야 어른인듯

어른들은 그 나이를 격어봤지만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본적 없으니 말이죠

어른이 되면 알게되죠

절대적인 옳은것은 없다 상황과 사람에 그리고 입장에 따라 모든것은 변한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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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ollowme2017.03.06 07:47
학교 다닐 땐 이런 선생님이 싫었는데 사회 나오니 이런 선생님이 젤 생각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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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숭늉17.03.06 07:40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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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까던놈치고결혼해서잘사는거못봤다17.03.06 07:42
선생이 편하면 안돼요... 명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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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3.06 13:46
솔직히 위에 있으면 있을수로 편하면 안되는되....
보고있나 ㅊㅅㅅ닭ㄱㅎ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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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낸패고싶다17.03.06 07:45
아이들이 방송후에라도 선생님 마음 알아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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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7.03.06 07:46
일부 편한 선생님에게 사랑의 총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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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ollowme17.03.06 07:47
학교 다닐 땐 이런 선생님이 싫었는데 사회 나오니 이런 선생님이 젤 생각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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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7.03.06 07:55
미생에 하대리인줄. 강소라 괴롭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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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3.06 08:05
진짜 잔소리도 애정없으면 못한다 ㅜㅜ

물론 학생한테 본인 기분안좋은일 있을때 화풀이하는 선생놈들이 있긴 하지만, 대학가면 그마저도 없는게 간혹 서운할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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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17.03.06 08:08
자기반 학생들 이름 다 불러줄때도 울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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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3.06 08:31
솔직히 보수적인거 좋음

학생이 교복줄여서 미니스커트처럼 만들고 연예인들처럼 염색하고

그런거 지지해줘야 좋은 어른인건 아닌거 같음

강아지키워보신분 알겠지만 어릴때는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를 못함 그래서 적당히라는걸 모름

스승은 그 에너지가 나쁜곳으로 튀지않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적당히를 알려주는 사람인듯함

어린눈에는 꼰대로 보이겠지만 그 꼰대로 보는 눈마져도 이해해야 어른인듯

어른들은 그 나이를 격어봤지만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본적 없으니 말이죠

어른이 되면 알게되죠

절대적인 옳은것은 없다 상황과 사람에 그리고 입장에 따라 모든것은 변한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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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흫17.03.06 12:22
옷 머리 그런거 뭐라하는게 보수적인게 아니죠
바른 인성을 가르치는게 보수적인거지
남한테 피해주지 않고 과하지 않는 선에서
한창 꾸미고 싶을 나이에 꾸미는 걸 나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욕망을 억누르려고 하는게 나쁜거지
그런 욕구나 자기를 어느 정도 표출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멋진 사람입니다.
학창시절에 억눌려서 착한아이 증후군에 빠져 어른들 말 잘 듣는다고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 지는거죠. 어른들은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세월호처럼요.
그런 사람일수록 꼰대가 되는거죠 하지 못한거 많으면 원한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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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3.06 19:58
꾸미고 싶을 나이만이 아니죠 한창 게임하고 싶을 나이고 한창 가수콘서트 가고 싶을 나이고 한창 놀고 싶을 나이죠 과하지 않는다 라는 기준은 애매함 그래서 규율이란게 있는거구요

누구는 핫팬츠가 야해보일수 있는거고 누구는 갈색머리가 과해보일수 있는것임 하지만 하지만 누구눈에믄 괜찮겠죠

다른이의 피해를 직접적인것만 생각할수 없네요

직접적인 영향은 펑크 머리에 전신 타투 피어싱을 해도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으니까요

미성년은 법적으로 많은 보호를 받습니다 그 책임은 부모와 선생에게 돌아가죠

성인이 되면 학생이 무슨짓을 해도 간섭하지 않고 죽을때까지 맘대로 사셔도 되니 그때 하셔도 안늦습니다

물론 그때부터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지는거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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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7.03.07 05:41
근데 미성년때 해도 되는걸 못한다면
그 할수있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음

20대때 많이 놀아라는 소리 들은적있을거임
근데 나중에 30대때 놀아도 마찬가지 아님?
님말은 이런 말과 똑같음 근데 님도 알잖음 그때 그 순간 그 나이때 하는 것과 시간이 지나서 하는건 완전 다르다는걸

진짜 이건 해선안된다 이런것만 아니면 그냥 미성년이라도 다 해봤으면 좋겠음
염색도해서 좀 혼나보고 하는것도 추억임..
교복도 줄여보고 화장도하고.. 꾸밀수있는 기준에서 다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때 그 시절은 다시는 안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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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먹금17.03.06 23:48
사람이랑 강아지랑 비교는 적절하지 않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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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도나르도17.03.07 07:46
맨윗 답글님 말처럼 남에게 피해 안주고 과하지 않는 선에서 꾸미는거 전 지지 합니다.
오히려 강압적으로 못하게 하는게 독이라고 생각해요. 반발심에 더 짧고 더 튀게 막 하려는 마음이 드는게 아닐까요?
어른이면 어른답게 아이들을 이해시키고 납득시켜야 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원하는것도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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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는쓰레기17.03.06 08:36
나쁜 선생은 아니였다...
버스에 앉아서 아침부터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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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이꺼이꺼이꺼이17.03.06 08:37
시경이형..왜여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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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오이17.03.06 23:17
앜ㅋㅋㅋㅋㅋㅋ 나도 그생각ㅋㅋㅋㅋㅋ 저선생님 은근 긁지 않은 복권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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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리릴17.03.06 09:31
쟤 머리랑 옷만 제대로 입으면 잘생겨질꺼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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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좁밥17.03.06 14:04
어릴때 이 자료를 봤더면, 혹은 내 담임이 저랬다면
꽉 막힌 선생이라고 생각할수도있었겠지만
지금 나이에 보니 참 된 교육자... 멋집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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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17.03.06 21:30
솔직히 학생은 학생다울때 가장 보기 좋은거지
어린애들이 벌써부터 어른흉내내고 그러는거 보면 정말 너무 한심하고 완전 꼴사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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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의끝은다큐17.03.06 22:38
저기서 본인이 맡으신 학생 이름 전부 부르는거 보고 감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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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키쿄쿄쿄17.03.06 22:44
뭐 제 생각이지만..
어떤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100%이해적일수있겠어요..
당연히 보수적일수밖에 없겠죠.. 저희도 지내오고 배워온바 질풍노도의 시기 또는 사춘기라 하는 시기 이니까요^^

그런데 그 시절을 지내온 한 사람으로서 공감을하고 설득을 바탕으로 보수를 설명하고 권장하는 선생님들이있는가하면..

그 시절 자신들이 격었던 억압과 강제를 바탕으로 선생님과 학생의 차이를 이용해 보수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차이를 구분하는 척도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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