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지 않게 된 이유

어머 저건 당장 사야해2017.04.17 18:04
아...진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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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토마토디럭스세트주세요2017.04.17 18:00
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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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력만땅레벨2017.04.17 18:05
저 마음 알아요..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나네요..ㅠ
강아지 보내고 진짜 힘들었었는데ㅠ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는 먼저 천국에 가서 기다리다가 주인이 올 때 마중나온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ㅠㅠㅠ 초롱아 잘지내고 있지? 지금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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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토마토디럭스세트주세요17.04.17 18:00
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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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7.04.17 19:25
말투가 좋은투는 아닌거 같았는데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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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오리17.04.17 21:04
감정을 절제하는듯이 반어법을 섞어가며 글을 써서 그래요^^ 무심한듯, 짜증난듯 말하는 방식이 오히려 관심에 많고 애정이 많다는걸 표현하는 글쓰기의 한가지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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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04.18 11:28
소설 운수 좋은 날이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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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5.15 21:58
츤데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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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개똥같은소리야17.04.17 18:01
같이 했던순간의 행복감
강아지의 죽음이 가져온 절망감
어떤게 큰지 생각해보면 그나마 위로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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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긴싫고쓰고는싶어17.04.17 18:01
실제로 저도 저먼저 갈까봐 못키우겠습니다 그 슬픔을 감당키 어려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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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부인흑심품었네17.04.17 18:03
이런 마음여린 욕쟁이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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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저건 당장 사야해17.04.17 18:04
아...진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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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4.18 22:02
... 원래 동물 키우는건 싫어하고 보는것만 좋아해서 별 마음 없었는데... 이거 보니까 저 상황들이 상상되고..저도 눈물이 고였네요ㅠㅠㅠ... 저 후회스러움들이 우리주변 사람들에게도 똑같을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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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는내운명17.04.17 18:0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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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연구소17.04.17 18:05
츤츤한여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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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력만땅레벨17.04.17 18:05
저 마음 알아요..
우리집 강아지가 생각나네요..ㅠ
강아지 보내고 진짜 힘들었었는데ㅠ
무지개 다리 건넌 강아지는 먼저 천국에 가서 기다리다가 주인이 올 때 마중나온다는 얘기가 떠오르네요ㅠㅠㅠ 초롱아 잘지내고 있지? 지금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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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미골룸17.04.17 22:37
저희집도 강아지 하늘나라 보내고 정들기 무서워서 못키우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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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셔도안곤란합니다17.04.17 22:57
아. 우리 멍뭉이도 초롱이인데. . .
가면 어쩌나 생각만해도 눈물이나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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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잉크17.04.17 18:05
눈물나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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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켄지17.04.17 18:06
아 씨....나한테 왜그래? ㅠㅠ
다 큰 남자가 버스에서 눈 시뻘겋게 하고 있으면 주위에서 뭐라 그러겠냐고...ㅠㅠ 훌쩍 크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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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행현행범17.04.17 18:09
다른얘기지만
여자도 만날때 좋은것보다
헤어지고 아픈게 더 커서
만나기가 꺼려지네요
너무힘들고아파서
또다시아파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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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도키17.04.17 18:13
3년전 제 생일날 무지개다리 건넜던 미키 생각이 나서 마음이 시리네요.. 15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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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4.17 18:13
저도 미니핀 키우는데 이거 본 이후로 진심으로 단 한번도 혼내지 않고
매일 사랑해주니까 진짜 사이 엄청 좋아지고 얘도 저 엄청 좋아해요
나이가 13살인데 정말 늙었습니다
가족들도 다 어느정도 준비는 하고 있구요
그렇게 미친놈처럼 날뛰고 살았는데 근 1~2년내로 폭삭 노화가 진행되서..
문득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떠오르네요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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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먀먀17.04.17 18: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ㅡㅜ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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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이17.04.17 18:35
중복인데 중복이라고 말 하기 쫌 그러네 ㅠ

볼때마다 글쓴이 아픔이 느껴지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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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거야17.04.17 19:24
다시는 못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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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7.04.17 19:42
필력이 사람을 울리네...
우리집 강아지들한테 더 잘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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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7.04.17 20:20
저도 같이살던 개 보내고 벌써 4년지났는데
폰배경화면 아직도 우리집강아지 사진이에요
그리고 보내고나니 정말 다시키울엄두가 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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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17.04.17 21:32
사람도 반려견처럼 굴면 저만큼 사랑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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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ngdding17.04.17 23:13
잘지내고있지 이글을읽으니 잊고살다가 오늘 이렇게 또 생각이나네 미안하고 고마워 보고싶다 우리띵띵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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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캬라멜17.04.17 23:31
내가쓴 글인줄... 보고싶다 점순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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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이로막가고싶당17.04.18 00:34
이호야 머무너무 미안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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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다도날드덕17.04.18 00:36
어투가 김첨지같아서 그렇지 좋은 사람인듯 ㅠ으앙 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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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4.18 22:02
김첨짘ㅋㅋㅋㅅㅋㅋㅅ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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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초밥17.04.18 01:35
진짜 애인이랑 헤어지는거랑은 차원이 다름... 가족 하나 잃는 느낌.... 그래서 너무 슬퍼서 안키움... 언젠가는 이별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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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닝이17.04.18 12:38
기풍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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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가최씨였다니17.04.18 12:39
진지글. 다시는 안키우는 방법도 좋아요.
하지만 다른 개 입양해 키워도 괜찮아져요. 사랑이랑 똑같아요 정때문이고 소모한 감정이 아까워서 그러는겁니다. 다른 대상이 있으면 곧 괜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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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제발손빼17.04.18 15:30
17살개를키우는 사람입니다 제발 개키워?몇살이야? 물어봐서 17살이야 하면 이야 나이많이먹었네 곧죽겠다 이런말좀 하지마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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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이17.04.18 15:51
아 나 도 10여년 후에는 마음아프겠지...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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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님진짜웃기네요17.04.19 14:22
읽다가 포기했네요..제가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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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존18.02.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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