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새끼 아빠가 죽었다..

밤드리노니다가2017.07.13 18:42
똑같이 되갚아 주었지만 그 씁쓸함은 사라지지 않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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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룽2017.07.13 18:44
끌쓴이 욕하지 마세요 저건 평생 상처에요
누가 부모 욕 해도 죽이니 마니 달려들 판인데
돌아가신, 그것도 스스로 가신 아버님 욕을 수년 간 들으며 살았잖아요
저건 타인은 절대 이해 못하는 감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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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2017.07.13 18:40
기분이 묘하네요..
잘했다고 하기도..그렇다고 못했다고 질책하기도 애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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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어디까지쓸수있나한번써볼17.07.13 18:3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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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7.07.13 18:36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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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밥천국17.07.13 18:37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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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호승17.07.13 18:3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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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카으랏차17.07.13 18:38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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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찐따의 뇌내망상 or 나이먹고 고등학생때랑 똑같이 행동한 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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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설명요정17.07.13 18:46
버로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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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카으랏차17.07.13 19:14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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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탱이17.07.13 19:38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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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7.13 19:46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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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어디까지길어지나궁금하오징어17.07.13 20:38
좀 격해져서 그런데
니가 저 마음을 아냐?

부모님 돌아가시고 주변에 친구들은 부모없는 새끼라고 놀리는데

그 설움 을 겪어봣어?

물론 진짜가 아닐수도 있겟지만 함부로 그런말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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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카으랏차17.07.14 15:50
그래서 장례식장가서 가족들도 다 뒤지길 바란다는게 잘한짓?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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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7.07.13 22:59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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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17.07.14 05:57
등신신등 친군가 아니면 해리성 인격장애 있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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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카으랏차17.07.14 15:54
해리성 인격장애는 님같은 사람 아닌가? 인터넷 여포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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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07.14 15:52
본인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사죄를 했지만 라쿠카님은 저사람보다도 못한사람인가봐요.
부모욕을 하는데 그걸 못참는걸 찐따라 하신거보니.
제가 라쿠카님 부모를 욕해도 가만히 있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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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카으랏차17.07.14 18:26
부모욕했으면 그자리에서 욕하지 남 장례식장까지 가서 부모욕+가족뒤졌으면 좋겠다고 하지않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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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17.07.14 17:00
찐따라는건 말야 지부모가지고 패드립치는데도 뒤가무서워서 참고있는게 찐따고 옛말에 군자의복수는 10년도 이르다라는 말이 있다.물론 글쓴이가 잘했다곤 할수없지만 잘못했다고도 할수없다. 그리고 남의 상처는 생각도 안하고 꼰대짓시전하는 너는 찐따보다는 양아치에 어울리겠구나 생각없이사는 꼴이 아주 딱이야. 다른것도 아니고 죽은 아버지를 가지고 조롱한걸 잊고산다면 그건 찐따고 말고전에 사람세끼가 아니겠지. 말과 행동은 부매랑처럼 돌아온다는데 니가 돌아온 너의말을 들었을때가 난 참 개인적으로 기대된다. 그때도 넌 지금처럼 웃으며 지나갈수 있을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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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카으랏차17.07.14 18:26
헤헤헤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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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카으랏차17.07.14 18:28
근데 뒤가 무서워서 참다가 장례식가서 패드립 쳐놓고 미안했다고 무릎꿇고 비는애한테 나머지 가족도 뒤졌으면 좋겠다는게 찐따아님? 니가 딱 말했네 찐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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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혐오17.07.1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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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혐오17.07.15 00:52
찔리는거 있는갑네 이렇게 찌질하게 말도안되는 반박들하는거보면 짜져살아라 개처맞고 뚝배기 깨지기 싫으면 ㅋㅋㅋㅋㅋ 인터넷 여포는 지구만 무슨 ㅋ

추가 ) 사람들이 니말에 답글안다는건 납득해서가아니라 인류가 아직 개소리를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는 기술이 없기때문이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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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카으랏차17.07.16 01:58
ㄷㄷㄷ 개무섭네여 누굴 개쳐맞는다 뭐한다 그래서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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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17.07.17 22:19
개드립이라고 진짜개드립치시네 참았다고? 못참고 덤볐다가 맞았지 ㅋ 위에 있드만 그리고 인터넷 안에서나 찐?찐? 니가 말하는 찐따가 대다수의 정상인을 지칭하는 대명사라면야 찐따해줄게. 그리고 너네 부모님 돌아가시면 말해 내가 니가 말한그대로 욕해줄테니까 참고헤헤거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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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카으랏차17.07.18 20:55
캬 수준나오죠? 부모욕 한적도 없는데 부모 죽느니 뭐하느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부모 안부 신경끄고 느그집 부모나 걱정해^^ 집구석에서 여포짓이나 하지말고 ^오^
너도 부모 죽는거로 뭐라하는거보면 저기 찐따 놀린새끼랑 별반 수준차없어뵈네 ㄷㄷ 무섭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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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않됀대17.07.21 16:11
어우 왠만하면 댓글안다는데 님은개념좀챙겨야겟다 세상혼자사시네ㅋㅋ 님생각은 아무도동의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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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공룡둘리17.07.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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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설명요정17.07.13 18:45
함부로 말 할 것이 못됩니다. 저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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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쀼쯉17.07.13 18:49
당사자들아니면 옳고그름을 따지면 안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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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7.07.13 18:39
주인공이 혹시
나는 주변에 니놈이 있어서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니놈 주변에는 니놈같은 놈이 없어서 덜힘들었으면 좋겠다

라고 했으면

더 비참하지 않았을까?

라고 쓰려 했는데
이런 역지사지가 되는 놈이면
애초에 그런 말을 안했을것 같군요

뭐.. 그래도 후기가 상당히 기분을 묘하게 만듭니다
여러모로 가슴아픈 상황들이 얽히고 섥힌...

진사람은 있지만 이긴사람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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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17.07.13 18:39
타닥타닥탁!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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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eeho17.07.13 18:40
기분이 묘하네요..
잘했다고 하기도..그렇다고 못했다고 질책하기도 애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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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설명요정17.07.13 18:44
진짜 뭔가 먹먹하게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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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은계절17.07.13 21:56
굳이 칭찬할 필요도 혼낼 필요도 없지 않나요?
판단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그저 ... 인생의 한자락일뿐입니다.

정의를 내릴 필요는 없다
그러나 쓰린 두 사람의 삶을 보며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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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지17.07.14 03:31
맞네요. 복수라는게 이런기분일까 생각도 들고 그냥 남한테 상처는 주지말고 살아야겠단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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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햄볶아줘17.07.13 18:41
...세상이 너무 각박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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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7.07.13 18:42
똑같이 되갚아 주었지만 그 씁쓸함은 사라지지 않을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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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양갱맛있소17.07.13 18:44
소설이라 생각하렵니다 삼류저질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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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룽17.07.13 18:44
끌쓴이 욕하지 마세요 저건 평생 상처에요
누가 부모 욕 해도 죽이니 마니 달려들 판인데
돌아가신, 그것도 스스로 가신 아버님 욕을 수년 간 들으며 살았잖아요
저건 타인은 절대 이해 못하는 감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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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개드리퍼17.07.13 18:50
그러게요..저게 심했다는 분들은 글쓴이분을 이해하시고도 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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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7.13 19:02
그러게요. 언어폭력은 평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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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어디까지길어지나궁금하오징어17.07.13 20:12
저도 어릴때
당시 초등학생이고 2학년이었는데
부모없다고 욕 정말많이 먹었네요

한번은 친구들과 치킨먹으로갓다가

유독 아빠없는 놈 이라고 놀리던녀석이
알바하고 있는(우연히 )곳에 갔습니다

전  알아보는데  그놈은 못알아보더라구요

다먹구 그날은 그냥 제가계산햇습니다

계산하고 나가면서 ㅊㅇ아 나 몰라?
니가 아버님없는새끼라고 그렇게 놀리던놈인데ㅎㅎ

아버님 없는놈은 직장 있어서 월급으로 애들 밥이라도 사고있는데 넌 아버님있어서 치킨이나나르고 있냐

라고 햇더니 얼굴  벌개지더라구요

사실 나이라해봐야 슴넷 이지만

전 지금  세후 3천 조금 넘는 월급 받고있습니다

솔직히 후련하더라구요

불쌍한것도없고 오히려 승리감?  이란 느낌만들었습니다

어릴때 받는 놀림?   별거아닌 과거라도

정말 평생가는  상쳐로남는것들이 있어요

장난 아닌 폭행이되면 정말평생갑니다

전 글쓴이 입장이 이해되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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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튀김17.07.13 21:0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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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대장17.07.13 23:07
공감요.
한국은 복수란거에대해 굉장히 안좋게 생각하는경향이 있는거같아요
참고 인내해야 참되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들을 많이하죠
저도 25년을 물질적 정신적으로 당하고만 살다가 하나씩 내자신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참지않고 살기시작한지 6년됐는데. 지금은 말한마디도 떳떳하게 하며 살고있습니다.
정당한 방법의 복수는 당사자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안해본사람은 모르겠지만요.
지금은 누가 저를 해코지하거나 무시하거나
안들어도되는말을 듣게되면 꼭 복수를 해줍니다. 말로든 법으로든 정당한 방법으로요.

만화나 드라마에서 복수해서 얻을게 뭐가있겠냐고하지만
정당한 방법의 복수는 생각보다 얻을거 많습니다.

그리고 생각외로 떳떳하고 정당하게 얘기하면 결국은 수그러들고 약한모습보입니다.
뒤돌아서면 억울한척하겠지만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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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따마드레17.07.14 00:35
않좋게 생각하는데 한국사람들 보면 또한 복수 에 목말라 있다 해야되나? 그래요 참. 예전에 외국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한국영화는 복수 하는 영화가 참 많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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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14 16:15
전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복수에 목말라있다는 말에 동의해요ㅎㅎ 한국에 복수영화가 많은 건 그만큼 억눌린 감정이 많다는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고전적으로 인기있는 주제기도 하구요호 사법체계에도 버림받고, 주변에게도 이해 못 받고, 혼자 그냥 삭이고 삭이다 미쳐버리는 그런 강렬한 감정이 불러일으키는 연민과 공감이 컨텐츠로써 매력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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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닉17.07.14 04:54
복수는 복수를 낳기 때문에 안좋게 보는거죠. 하지만 복수에도 급이 있기 마랸인데 일차적인 사고를 가지면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 모든 복수는 나쁘다 라는 성급한 일반화를 하게 됩니다. 실수나 고의적이나 인간이 하지말아야 할 선이 있는건데 무조건 용서해야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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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7.14 12:25
제3자라서 그래요.
본인들이 안당해보니 개소리들이 나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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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엄마17.07.13 18:44
분노는 충분히 이해하는데 해소하는 방법이 좀 많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드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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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설명요정17.07.13 18:45
잘못됐을까요...그냥 좋지않은 일...그뿐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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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빛깔잠투정17.07.14 01:12
잘못은 무슨. 그냥 받은대로 돌려주는건데.. 그런 거 없으면 불균형이죠. 피해자 가해자..늘 생기고. 이제 저 사람은 자기가 피해자가 아니니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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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14 16:16
잘못된 일은 맞다고 생각해요. 잘못을 잘못으로 갚아준거기때문에 통쾌한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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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융윰융윰17.07.13 18:46
이해하겠는데..물웅덩이에 머리 처박고 미안하다고 했을때까지만 인거 같네요.. 그 뒤에 가족얘기는 너무 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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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라는똥은안나오고17.07.16 02:32
전 아닙니다. 저 놈이라는 인간이 그 자리에서 하루만에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과 몇년동안을 괴로워했던 시간이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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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K17.07.13 18:49
읽는 내내
참 복잡하고 무거운 마음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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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7.13 18:49
글쓴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아버지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어린나이의 아들 남겨두고 가셧을까요. 갑자기 아버지 잃은 동갑친구에게 빈대떡이니 하는 발언을 하는 놈들은 그냥 인두껍을 쓴거나 다름이 없죠.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폭행까지... 사람 대우 해줄 필요도 사람이라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글쓴님은 그래도 배려해서, 장례식장 앞에서 침뱉고 놀리고 친구들과 낄낄대며 비웃진 않았잖아요. 이색기가 우리아빠 돌아가셧을때 막말하던 색기라고 소문내지도 않았고요.돌아가신 어른이 불쌍하긴 하지만 자식새끼 잘못키운 벌로 욕 한마디 듣는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부디 글쓴님이 한번은 잘 되갚아주었으니 마음의 상처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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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17.07.13 18:55
빈대떡은 정말 아니다, 개같은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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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닉네임모르겠다17.07.13 18:57
하아......속 시원 할 줄 알았는데...그게 아니지?..... 그걸 느꼈으면.....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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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귀닫음17.07.13 19:0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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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개찌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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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17.07.13 19:47
이곳에서도 닉값하고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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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지17.07.13 20:08
찌질?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님부모님욕해드려요?
과연 가만히 계실수 있으실까요?
그것도 살아계신 부모님도아닌 부모님 돌아가신날 그런욕해도 참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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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넴이사라지다니ㅜㅜ17.07.13 21:27
닉값장인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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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읔을새는남자의남편17.07.13 22:20
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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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존잘크라켄17.07.14 08:18
님 극혐인건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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븅븅븅17.07.14 16:17
인간이 다 찌질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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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두마리나17.07.13 19:16
막판에 아무말도 안했다고 이야기하는숰간부터 조작글인정이지 지잘못 생각안하고 부모님 드립하면 눈뒤집히는게 현실인데 부모님 드립하던놈이 자기 부모님장례식에서 저러던 놈을 가만 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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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wsun17.07.13 19:19
... 정신적 육체적 괴롭힘까지 당하셔서... 이해도 되고

그렇긴한데 속이 후련해지지가 않네요.. 모쪼록

행복한 인생살기를 기도드립니다 그사람 보다

행복하게 사는것이 제일큰 복수며 행복일것 같아요

꽃길만 걸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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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주세요헤헤헿17.07.13 19:21
뭔가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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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집이엄해17.07.13 20:08
아오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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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두리안17.07.13 20:09
저번에 일진 어머니 상가집에 담배꼽았다는 글에도 말한적있는데 저런놈에게 짐승취급하는건 몰라도 그렇게 하기위해 나까지 짐승되면 안된다는 다짐을하고 살고있습니다 개가 발뒷꿈치 물었다고 같이 개 발뒷꿈치 물어버리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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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7.14 00:10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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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07.13 20:17
그냥 결말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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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7.07.13 20:20
뉘우침이나 사과로 과거의 일이 없던일이 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런것들이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깨닫고 갑니다. 예전 게시글중에, 괴롭히던 일진 모친상에 무리지어가서 향대신 담배꼽고 깔깔거리던 글이있었는데. 분명 그 행동이 훨씬 심함에도 댓글란의 용서가 비례하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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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보리차옥수수차17.07.13 20:30
저렇게 말해야 자기가 잘못한거 알고 후회라도 할듯. 안 찾아가고 말안했으면 과연 자기가 했던짓들 제대로 기억이나 했을까요...
저정도면 충분히 선지켜서 돌려준것같아요. 깽판친것도 아니고 둘이 있을때 말로만 되갚아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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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게메리트라네17.07.13 20:52
저런 일을 겪어바지 않았는데 가슴이 너무 먹먹하네요... 만약 저런 말을 하지않고 용서하고 왔다면 아버지에게 너무 죄송하고 내 자신에게 너무 화나서 미칠것 같고, 욕을 한바가지 하고와도 돌아오고나면 그 알 수 없는 착잡함? 오묘함? 답답함?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기분에 사로잡혀서 한동안은 많이 힘이 들 것 같네요.
정말 참... 운명이 얄궂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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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희인이먹고싶드아17.07.13 21:00
뿌린대로거둔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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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돌이17.07.13 21:45
꼭 복수는 항상 남들에게는 사이다인데
정작 당사자는 허무할듯 남는게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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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octor17.07.13 22:21
보청기 끼는 몸? 그니까 저새끼는 귀도 잘 안들리는데 부모님 없는 사람을 괴롭히고 다닌거네? 쓰벌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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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융윰융윰17.07.13 23:36
보청기끼는 몸=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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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octor17.07.14 01:35
저새끼=왕따시킨 새끼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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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닉17.07.14 05:08
일진이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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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Doctor17.07.14 08:33
음.... 오해의 요소가 있는것 같은데, 저 글쓴이가 부모님을 여의고 장애까지 있는데 그런 사람을 괴롭힌 사람을 욕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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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는개굴개굴17.07.13 22:22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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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7.07.13 22:31
음 ... 저런 새끼들이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저렇게 바로 반성을 할까요..?그것도 장례식장에서?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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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7.07.13 22:48
글대로라면 저건 놈이 한 짓이 워낙 쓰레기라 글쓴이한테 패륜이다뭐다 욕할수가 없다.
저 상황이라면... 저같으면 고개 숙였을때 대가리 한번 차버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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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하닉네임17.07.13 23:24
그냥 슬퍼...안타깝고...뭐라해야할까...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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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안웃기네17.07.13 23:27
그렇게 남의 부모 돌아가신 거에 평생 남을 상처주더니 즈그 아버님가 그리됐네 ㅎ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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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캡틴17.07.13 23:29
슬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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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7.07.14 00:09
글쓴이 입장도 아니면서 글쓴이 욕하는 놈들은 분명 싸이코패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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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물간장17.07.14 00:18
읽으면서 어릴때 마음의 상처가 곪으면 정말 비참해진다는 걸 깨달았다.........
아이들에게 아픈상처가 되는 교육환경이 되지않게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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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니찌와아지메마싯떼17.07.14 00:21
결국 상대와 나에게 한번 더 주는 상처를 선택했네요
미움은 또 미움을 낳고 누군가를 위해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용서이며, 아무나 할 수 없는 용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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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넌나중에17.07.14 12:57
복수는..... 해본 사람만이 압니다.

인간이라면

복수를 하고 그 끝맛은 자신도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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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한놈나와17.07.14 15:16
시나리오 쓰고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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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7.07.15 13:52
역시 인간은 잔인한 동물. 나또한 잔인한동물이지.

니가 날 아프게 했으니 너도 같은 경우를 겪고있을때 너도 아픈걸 알테지만 어느정도하고 용서해주지않고 끝까지 복수하는...

이런사람이 80~90% 라는 사실.

자신의 가족을 살해했지만 용서해주는 사람이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은 상위1%라고 할수있겠죠.

저또한 용서못할거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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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jaKim17.07.22 09:04
욕하러 갔는데 무릎꿇고 물 웅덩이에 머리박으면서 미안하다고 그러면, 다녀와서도 진짜 찝찝하겠다.
차라리 왜 왔냐고 그랬더라면 홀가분할텐데...
개과천선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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