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본 역대급 후임.jpg

호불면호불호2017.09.06 08:33
우리 막내^^ 라면이 많이 생각났구나
(자는애들까지 다 깨움) 얘들아! 막내가 라면이 아주 아주 먹고싶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라면 사거든 막내꺼까지 사오고,
근무 끝나고 라면 먹고싶거든 막내 꼭 깨우고 같이 먹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밥 말고 라면 먹을거냐고 꼭 물어봐라
니들 라면 먹을때 옆에 막내 없으면 조질줄알어!

(막내 바라보며)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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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아라니2017.09.06 09:53
그럼 막내는 소원수리함에 분대장 때문에 눈치보여서 라면 못 먹겠다고 찌르겠지 ㅋㅋㅋ 폐급은 갱생불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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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라마2017.09.06 07:57
으 ㅜ 속쓰려
왜 화욜부터 회식하고ㅜ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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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라마17.09.06 07:57
으 ㅜ 속쓰려
왜 화욜부터 회식하고ㅜ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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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빙구17.09.06 07:59
생각만해도 힘드네요 출근길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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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라마17.09.06 08:02
감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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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하루는모닝똥과함께17.09.06 11:06
화욜날 야근한 사람도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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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이불맞춰17.09.06 07:58
내 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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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가갸여17.09.06 07:58
역시 군대는 내리갈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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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빙구17.09.06 07:58
몰랐나봐요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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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갖는다에전재산을걸면난이제거지17.09.06 07:58
저런 아름다운 군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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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17.09.06 07:58
그렇게 막내는 라면대신 욕을 배불리 먹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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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리지말고조용히웃다가라17.09.06 07:59
그 새끼 아군 아닐수도 있어... 야밤에 전투화에 오줌을 난사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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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ㅜㅜ우ㅜㅜ17.09.06 07:59
개드립님 군대꿈 꾸셨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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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17.09.06 08:05
김흥국아저씨는 왜나와?(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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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미치겠어미쳤다구17.09.06 08:08
보급관: 이러면 알아서 군기잡긋지?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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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09.06 08:27
역시 군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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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면호불호17.09.06 08:33
우리 막내^^ 라면이 많이 생각났구나
(자는애들까지 다 깨움) 얘들아! 막내가 라면이 아주 아주 먹고싶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라면 사거든 막내꺼까지 사오고,
근무 끝나고 라면 먹고싶거든 막내 꼭 깨우고 같이 먹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밥 말고 라면 먹을거냐고 꼭 물어봐라
니들 라면 먹을때 옆에 막내 없으면 조질줄알어!

(막내 바라보며)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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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아라니17.09.06 09:53
그럼 막내는 소원수리함에 분대장 때문에 눈치보여서 라면 못 먹겠다고 찌르겠지 ㅋㅋㅋ 폐급은 갱생불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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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kw017.09.06 16:26
고문관은 어디에나 있음. 제정신인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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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17.09.06 22:37
말이 되나
저런건 찔러야지!! 아님 분대장에게 직접 이야기 하든가

재밌는 공감되는 글이긴 하지만 옿은 글은 아니라고 본다

이등병의 군 사회 적응법이 남들과 달라도 사람이
비인격적인 일 당해야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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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흐17.09.06 09:58
생각만 해도 소름돋는다 저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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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토실토실17.09.06 10:15
진심 해봤던가 당해봤던가 둘중 하나임...

아니면 이런 디테일이 안나올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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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7.09.06 20:56
만기전역해서 저런멘트 안날려본사람이 더 적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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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r17.09.06 10:33
이 x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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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7.09.09 06:23
뭔가 무서워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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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망했어요17.09.06 08:35
광전효과는 저럴때 쓰는게 아닌데...(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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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은인생의행복17.09.08 00:06
그러게요...(방사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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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투17.09.06 08:43
나땐 상병오호봉 되야 뽀글이 해먹을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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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7.09.06 09:15
전자렌지를 돌리지 않은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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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도오타구만17.09.06 09:23
요즘은 군대에 랜즈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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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면호불호17.09.06 09:44
2013년 제대할땐 px에만 있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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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하루는모닝똥과함께17.09.06 11:12
똘빡 이등병 레전드
행보관이 작업해야되니까 내 밑으로 다집합시켜. 그랬더니 중대장실가서 행보관님이 오시랍니다. 했던 이등병시끼. 넉달후 철책들어갈때까지 뻘짓만하다가 부적응병사로 다른 대대로 전출감. 인원 하나 줄었는데도 전 소대가 안도했던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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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캐러갔는데등에흙이왜묻어부러17.09.06 11:31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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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씨의오이농장17.09.06 11:37
관심받는 법도 다양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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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야수17.09.06 14:57
훈련중에 혼자서 산비탈을 굴러 내려가더니 도랑에 푹 넘어지곤 살짝 고개 들어 옆에 돌맹이 있는데에 지 머리 콩 박더니 죽는다고 의무대 실려갔던 넘. 사격장에서는 사격 못 했다고 좀 갈구니까 총 끌어 안고 무섭다고 울던....
결국 전출. 어이 없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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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7.09.06 15:28
85492번 글에서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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