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잃어버린 2000만원 찾아준 택시운전사

조아조아2017.10.04 15:59
대단하다..
선행이나 착한 마음은 다 자기 만족으로 행해지는 것들인데 그저 저런 분들은 언제나 소소한 행복들이 평생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착하면 손해보는 세상이 싫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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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2017.10.04 18:02
저희 아버지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91년도에 아버지가 노동운동하시다가 회사에서 짤리고 택시운전으로 일하시던 중 뒷자석에서 현금 5백만원을 주으셨는데 그 당시에는 손님이 택시번호를 알 수 있는 경우가 힘들어서 힌달 간 수소문 끝에 잃어버린 돈을 찾아 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항상 정의롭게 살다가 10년 전 간암으로 돌아가셨지만 그때 천리안이 운영하던 개인홈페이지에 운짱의 넋두리라는 자기 홈피에 택시운전사로써의 일상을 글로남겨 놓은걸 보고 이 글과 비슷한 걸 봐서 생각이나 적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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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뀌고튀는놈2017.10.04 16:19
저런분들은 복 많이받으셨으면 좋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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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조아17.10.04 15:59
대단하다..
선행이나 착한 마음은 다 자기 만족으로 행해지는 것들인데 그저 저런 분들은 언제나 소소한 행복들이 평생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착하면 손해보는 세상이 싫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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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뇌인간구칠이17.10.04 16:00
아.... 요즘 택시운전사 님들 너무 좋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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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냄세달콤해17.10.04 16:00
나도 그런 상상해 본 적 있는데...왠 돈 뭉치를 발견하면 어쩌지? 그런데 항상 결말은 조폭이 날 납치해서 돈 어딨는지 불게 한 다음 시멘트로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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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리17.10.04 16:02
멋진아빠 가 되어 감동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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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10.04 16:02
하지만 난 택시에 두고내린 내 폰을 찾지못했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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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17.10.04 16:06
국위선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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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등록17.10.04 16:07
크 아내도 좋은분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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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사라비아콜롬비아호잇호잇17.10.04 16:10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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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부끄러운것17.10.04 16:11
정직하게 행동한다는 것이 행동으로 옮기기 힘들텐데..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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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뀌고튀는놈17.10.04 16:19
저런분들은 복 많이받으셨으면 좋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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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더퍼어억17.10.04 16:56
배푼만큼 돌아온다고 하니까 복 많이 받으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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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놀음17.10.04 20:20
응?싫어요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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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캡틴17.10.04 16:22
한양상운, 김영태 님 모두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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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17.10.04 16:55
저는 양심의 가치는 스스로 정하는것이다 생각해요
저 택시기사분의 양심은 2천만원 그 이상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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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그17.10.04 17:08
이것도 식상할지 모르겠으나 '내 나이에' 정직해야 함 보다 어느때건 정직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고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고 보입니다. 남 부끄럽지 않게 산다고 하는 말이 조금 멀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 하나 공유해요. 미래에 태어 날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어야겠단 생각 그 하나만으로도 길가에 무심코 던지는 껌종이 하나마저 꼭 휴지통으로 넣어야겠단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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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7.10.04 17:19
역시 실천이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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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17.10.04 18:02
저희 아버지가 생각나는 글이네요
91년도에 아버지가 노동운동하시다가 회사에서 짤리고 택시운전으로 일하시던 중 뒷자석에서 현금 5백만원을 주으셨는데 그 당시에는 손님이 택시번호를 알 수 있는 경우가 힘들어서 힌달 간 수소문 끝에 잃어버린 돈을 찾아 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항상 정의롭게 살다가 10년 전 간암으로 돌아가셨지만 그때 천리안이 운영하던 개인홈페이지에 운짱의 넋두리라는 자기 홈피에 택시운전사로써의 일상을 글로남겨 놓은걸 보고 이 글과 비슷한 걸 봐서 생각이나 적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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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꿍해쪄17.10.04 23:12
그 당시에 그러기 힘들텐데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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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틴틴17.10.04 18:44
난 법없어도 살사람은 아닌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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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7.10.04 20:06
짧은 기사 가지고 길게 카드뉴스 만든다고 아무 이미지나 갖다 쓰니까 택시가 막 파리 택시고 경찰은 백인이고... 그런 건가...?
이미지들은 합법적으로 돈 주고 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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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17.10.04 21:45
이런분들이존경할만한 분들입니다
M.B같은사람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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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17.10.05 01:56
세상은 아직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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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꿜라이17.10.05 03:06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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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꿜라이17.10.05 03:07
예전에 고속도로에서 사고났었는데 택시기사가 오더니

걱정해주는 척 정신 없는틈을 타서 지갑을 찾아보라며 유유의 떠났는데

차에 있었던 학교 회비가 사라졌었다

그뒤로 택시기사는 욕밖에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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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과나온여자17.10.05 05:54
우리집앞에 있는 택시 회사네.. 나도 여기서 폰 놓고 내려서 찾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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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웃지요하하하하하17.10.05 12:18
저런분들은 제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나쁜사람들에게 사기 당하거나 하는 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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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당근218.05.05 16:33
멋지다...저도 꼭 저렇게 양심있게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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