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근본적으로 외로운 이유.jpg

스파이더맨슈트부럽2017.11.16 07:40
맞는 말 같네요.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자기 신념이란 남이 이해해주길 바랄 필요도 없고 남이 인정해주기를 기대해서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니 저런 말이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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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빛2017.11.16 12:30
이해에 가까워지기 위함이 소통이긴 하지만
그게 또다른 오해를 낳고......
타인과 끝없이 부딪혀가며 자신의 모서리를 둥글게 연마하는 과정이 삶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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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이2017.11.16 07:59
저도 저런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 있음. 나랑 100% 똑같은 사람을 하나 더 만들어도 과연 내가 내 클론이 하는 행동, 슬퍼하거나 화를 내는이유, 뭐든지 공감해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더 외로워지는거 같아서 관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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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알집제거17.11.16 07:35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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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확진환자17.11.16 07:35
이글 보는 사람들이 외로운 이유 : 여자친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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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좋아요를드릴게요17.11.16 07:35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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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그년17.11.16 07:40
들이받아 드려야겠네요 안티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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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슈트부럽17.11.16 07:40
맞는 말 같네요.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자기 신념이란 남이 이해해주길 바랄 필요도 없고 남이 인정해주기를 기대해서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니 저런 말이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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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간내17.11.16 08:01
스파이디 슈트중에 어떤게 부러우세요? 홈커밍? 시빌워? 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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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슈트부럽17.11.16 08:31
개인적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어메이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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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7.11.16 12:30
철학적으로 얘기하다가

갑자기 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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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슈트부럽17.11.16 13:29
물어봐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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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17.11.16 09:20
저도 이 문제로 고민을 정말 많이하고있었는데요
황교익선생님 말을 듣고보니 그냥 그 아이의 행동을 그 아이라고 인식하면 될것같아 마음이 후련해지네요
이해하려해도 이해되지않고 부딪혔던 마음이 이해하지않고 그사람으로 인식하는것만으로 이해가되는 느낌.
다만 한편으론 누군가 깊게얘기해주고 말려주지않는것이 상대방에겐 불행일순 있긴 하겠지만 지 인생 지가 사는거고, 저도 제 인생은 오롯이 제가 결정하고 실제로 자기가 겪는 일이니까 남이 왈가왈부 가타부타 하지않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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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rigun17.11.16 13:04
도끼 노래중 Still on my way 에서도 그런가사 나온거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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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슈트부럽17.11.16 13:29
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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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7.11.16 07:58
저런분이 저렇게 얘기하면 고개끄덕여지는데.
되도 않은 관종에 돌+아이 같은 연예인이 앞뒤 문맥 안맞는말로 저런 이유로 안티들 욕하면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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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이17.11.16 07:59
저도 저런 비슷한 생각을 해본적 있음. 나랑 100% 똑같은 사람을 하나 더 만들어도 과연 내가 내 클론이 하는 행동, 슬퍼하거나 화를 내는이유, 뭐든지 공감해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더 외로워지는거 같아서 관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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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럽럽17.11.16 08:20
갑자기 피천득님의 수필 중 한 구절이 생각나네요. “난 당신을 완벽히 이해합니다는 난 당신을 완벽히 오해합니다이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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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나이17.11.16 08:40
김제동의 ‘남친을 개로 보세요’가 생각나네요. 약속시간 1시간이 늦어도 개로 보면 기특해보다나 뭐라나.... 개로 봐주실분부터 찾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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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에밀리오에스코바가비리아17.11.16 09:40
삶을 인정?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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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7.11.16 10:48
호문쿨루스라고 미친만화가 있는데 그 내용이 이거의 끝을 달렸던거 같은데..워낙 오래전에 봐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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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빛17.11.16 12:30
이해에 가까워지기 위함이 소통이긴 하지만
그게 또다른 오해를 낳고......
타인과 끝없이 부딪혀가며 자신의 모서리를 둥글게 연마하는 과정이 삶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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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11.16 14:59
나도 가끔 외로울때면 날 정말 백프로 이해해주는 친구가 있는걸 상상해봄. 혼자있고싶어할땐 내버려둬주고 헛헛하면 챙겨주고 놀고싶어하면 말안해도 와서 놀아주고. 근데 내가 누군가한테 그런존재가 된다는걸 상상할 필요도 없을정도로 불가능하다는걸 알고있기에 나도 그런존재가 어딘가 있을 거라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결론은 세상은 어차피 혼자사는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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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17.11.16 18:01
흠..앞구르기..앞구르기를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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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뭐왜뭐17.11.16 20:06
미친 내가나를모르는데 타인을모르는게당연한거아냐 나하나도내가컨트롤못하는데 타인을 대추나라감나라 그게오만이지 그러려니하고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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