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들은 잘 모르는 예전 서울 명소.jpg

실망개망폭망희망2017.12.05 08:14
어릴때 저기서 엄마아빠 못찾아서 엉엉 울다가 어떤 아저씨가 자전거태워서 데리고 다니면서 찾아줌.
나보고 더 크게 엄마 부르라고 그러다가
엄마라고 하지말고 너이름 크게 부르라고
니이름 안부르면 엄마 못찾고 그럼 아저씨랑 살아야한다해서 엄청 울면서 내이름 세글자 목놓아 외쳤던 기억이..
지금생각해보면 핸드폰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 어찌했을지 참 아찔함..
아무튼, 당시엔 걍 아저씨 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20-30대 였을듯한 아저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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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속야옹이2017.12.05 10:59
엄마부르지말고 자기이름 외치라고 말씀하신게 참 현명하단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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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유사미아빠2017.12.05 07:49
미친놈이 차로 저기를 돌진해서 어린학생들 죽고 다치면서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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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히짱짱17.12.05 07:36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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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든닉17.12.05 07:36
캬~여의도에서 자전거 타고 왔다 라고 친구들하고 주말 끝나면 이야기하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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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17.12.05 07:39
전 그 자전거 타는곳 옆
로라스케이트장을 많이 이용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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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든닉17.12.05 07:41
롤라장 매점 오빠가 언니들 꼬시던거 기억나네요(37세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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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장강아지17.12.05 10:01
당사자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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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애비17.12.05 07:36
런던나잇~~~~할렘 디자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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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TROT50817.12.05 07:36
안돼ㅐㅐㅐㅐ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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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론17.12.05 07:39
서울안살아서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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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댓등장17.12.05 07:40
무한도전 꼬리잡기 촬영 했던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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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번영회장독대17.12.05 07:41
왜? 지금 저거 없어진거야?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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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삐약17.12.05 08:52
지금 여의도 공원자리에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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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dns77217.12.05 07:47
밤이 되면 온갖 조명이 반짝이며 클럽이 되었었죠 거기서 참 많이 만났죠 훗 야레야레
요즘 어린이들은 모르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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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유사미아빠17.12.05 07:49
미친놈이 차로 저기를 돌진해서 어린학생들 죽고 다치면서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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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삐약17.12.05 08:53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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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댓글에반박하지말고좋아요만눌러17.12.05 08:58
헐..저기서 2발자전거 처음 혼자탄 기억이있어서
훈훈하게 보고있엇는데 그런 충격적인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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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17.12.05 09:23
그 사람이 우리나라 사형제도의 마지막 사형수였죠. 마지막 사형수 라고 네이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생각보다 엄청 어리더라구요. 20살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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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음흠17.12.05 09:59
아마 시각장애 판명을 받아 회사에서 짤려서 차로 질주했다고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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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거지노선17.12.05 18:00
사형수 김용제 23명의 시민을 죽거나다치게하였고 돌아가신 2명의 아이들..
그리고 도주과정에서 인질로잡은 소녀에게 칼로 배를 찔럿으나 다행히 벨트버클에 찔려 다치지않았다.
불행한 가정에서 살아오고 시력이않좋아 직장에서도 한달을 넘기기 힘들었고 사고를 일으킨 이유는 세상에대한복수와 활짝웃는 아이들이 보기싫었다네요..

우리부모님께 감사합시다^^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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뿁뿁17.12.06 00:32
죽었다니 다행
같은 환경에서 모든 사람이 똑같이 행동하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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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리17.12.17 01:37
죽어서 다행이라니 무슨 말이 그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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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프트017.12.05 08:00
저기가 언제없어졌나요(37.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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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개망폭망희망17.12.05 08:14
어릴때 저기서 엄마아빠 못찾아서 엉엉 울다가 어떤 아저씨가 자전거태워서 데리고 다니면서 찾아줌.
나보고 더 크게 엄마 부르라고 그러다가
엄마라고 하지말고 너이름 크게 부르라고
니이름 안부르면 엄마 못찾고 그럼 아저씨랑 살아야한다해서 엄청 울면서 내이름 세글자 목놓아 외쳤던 기억이..
지금생각해보면 핸드폰도 인터넷도 없던 시절 어찌했을지 참 아찔함..
아무튼, 당시엔 걍 아저씨 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20-30대 였을듯한 아저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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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삐약17.12.05 08:52
헐 ㅋㅋ ㅋ아저씨랑 살아야한데 ㅠㅠㅋㅋㅋ 귀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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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7.12.05 09:36
그 아저씨가 이건희 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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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산이요물은샐프다17.12.05 10:4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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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sun0617.12.05 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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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속야옹이17.12.05 10:59
엄마부르지말고 자기이름 외치라고 말씀하신게 참 현명하단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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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17.12.05 12:54
제대로 된 대처법을 알려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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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05 14:58
오 멋있는 아저씨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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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닉닉17.12.05 18:37
아겁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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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매맛있다17.12.05 23:30
닉넴에서도 느껴지는 그때의 감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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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씨17.12.05 08:22
평양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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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17.12.05 08:27
지방 사람이라 보고 중국 사진인줄 알았는데 여의도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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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삐약17.12.05 08:52
엄마가 처음 자전거 가르쳐준곳ㅎㅎㅎ 추억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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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17.12.05 10:09
급식이 아니라 학식들도 모르겠는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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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7.12.05 10:24
여의도가 공항이었던 흔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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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꾼17.12.06 02:35
저기서 롤라스케이트 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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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호17.12.06 14:21
로라장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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