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목만 보고.. 
개드립님 3만원 후원 감사합니다 땡큐땡큐~ 
로 금장먹을려그랬는데..내용이...

어렵지?

후원 받는 애도 친구들하고 같은 브랜드 옷 입고
싶을 수 있지... 애가 어른도 아닌데 뭐 사준다 할때 그냥 가지고 싶은거 말했다고 욕 먹어야 합니까.. 참..

개드립님이 제목을 잘지었어요 이 게시물

다른데서 똑같이 퍼오신거에요

아하...?

귀엽

닉대로 스케일크게 눈치없네

엄마하고 상의했다고, 엄마가 이기적이라고 욕먹고있어요

양측 의견을 다 들어보고 신중히 결정하는 사람이 됩시다... 저도 시간 지나고 보면 오해했던 거구나 하고 느낄때가... 하지만 가끔 그 오해가 맞을때도...ㅋ

저 글은 100%는 아닐지 몰라도 양쪽 의견을 전달한 글인데.. 후원자가 쓴 글만 보더라도 후원자가 너무한거 같은데요...

저는 오히려 후원자 글을 먼저 읽었다가 나중에 후원자가 동의해서 정정된 글을 읽었는데요, 후원자가 너무 비열했고. (본인이 먼저 패딩사준다는 얘기를 빼고 비싼 패딩사달라고 했다며 격분해함). 그리고 후원자가 먼저 기분나쁘다고 후원끊는다고 했다고했는데 그말빼고 재단이 관계를 임의로 끊은거처럼 글을썼더군요. 후원자 성품이 엿보이는 대목들이였습니다.
그다음에 댓글들이 이해가 안갔어요. 후원자를 안만나준 이유가 부모동반이 힘들었다고(부모가 돈버느라 종일 시간이안남). 만나주지도 않으면서 후원은 받고싶었냐며 다들 비아냥 거렸어요. 요즘 세상에 내가 이렇게 해주는데 한번 만나달라고 하면 어떤 부모가 자식만 보내겠습니까. 진짜 주종관계 맞는 말이네요.

그냥 이런 것 보면서 생각한 게 서로 해줄 수 있는 정도를 아예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가령 생일선물도 저는 친구한테 이야기할때 있거든요. 내가 너한테 더 좋은 거 해주고 싶은데 지금 돈이 별로 없다, 5만원 안 쪽으로 가지고 싶은 것 골라달라고. 부모님 생신 때도 갑자기 부모님이 내가 해드리기에는 부담스러운 걸 바라실 수도 있는거니까.. 30만원정도로 필요한거 있으시면 말씀해달라고 합니다. 그때그때 제 생활비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이 방법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누구든 마음처럼 돈을 많이 쓸수있으면 좋겟지만......)
저 후원자 분도 좋음 마음으로 하고 있는거였는데, 차라리 이 정도 가격대에 가지고 싶은게 있다면 말해주겟니? 했다면 서로 마음 상할 일은 없엇을 것 같아요.
후원자는 자기가 해줄수잇는 범위를 제시하고,
후원받는 친구 입장에서는 그 가격에서 갖고싶은 걸 자유롭게 말하는 게 편할 것 같아요

저기후원자가 쓴 글자세히 보시면 써있어요.
컴퓨터나 휴대폰같은 비싼건 못사주고 갖고싶은거있음 말하라고.
후원자는 매달주는 후원금 외에 특별한날 선물도 보냈다고. 보낼때 그아이의 형제들선물까지 이거저거사서 보냈다고하네요
십몇만원선에서요
받은사람이라면 그동안 보내준선물만 봐도 금액대를대충 알텐데요..
저원글의댓글들과 재제작된 이글에 달린 여기 댓글들은 방향은 다르지만 다들 너무극단적이네요
저기선 후원아 죽일놈~ 여기선 후원자 죽일놈~
무섭다 무서워

진짜 여기 글들이 몇년간 후원해준 사람 한명을 쓰레기로 만드네요

작성자의 글을 보면 아이가 비싼것 사달라고하고 피아노 배워서 후원을 그만한다라고 쓰여있지만 그거보다 더 큰 마음은 내가 지원하는 아이가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실존하는 아이냐 입니다

글쓴이가 오랫동안 후원을 하고 있고 후원받는 아이가 음악을 한다하여 자기 회사에서 동호회로 하는 음악회에 초청한다했으나 거절하고 했습니다

키다리아저씨도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두눈으로 보았는데 항상 아이가 불편해한다라는 이유로 만남을 거절했다하는군요

돈을 받는건 자존심이 안 상하고 돈을 주는 사람을 만나는건 자존심이 상하는겁니까?

게다가 요즘 사태들을 보면 글쓴이는 자기가 돈을 주는게  생활이 힘든 아이를 지원하는것이 아닌 기부단체 직원의 자식에게 용돈을 주는 느낌이었으니 그만둔다는것입니다

또한 만약 글쓴이의 후원아동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해도 우리가 후원이라고 하면 알약프로그램이 우측하단에 광고하듯이 방학이 오면 굶어야하는 아이, 생리대가 없어 운동화 깔창으로 사용하는 아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지만 치료비가 없는 아이등이 올라오고 그걸보고 후원하지 피아노가 치고싶은 아이, 롱패딩이 가지고 싶은 아이, 나의대한 존재는 편지로만 알리고 싶은 아이를 만나고 싶은건 아닙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후원자도 형편이 그리 좋지않지만 밥은 불편함 없이 먹고 사니 그런 불편함이 있는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본인도 여러번 고민해 살 것을 후원하기는 어렵죠
나보다 어려운 형편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보통 후원의 목적성은 사라지지않을까요?

하긴 애가  "뭘 이런걸 다..."이것도 이상하자너..

본문 글 봤는데. 아이에게 크리스마스여서 뭐 갖고 싶냐고 물었더니. 후원아동이 특정모델명에 사이즈가 갖고 싶다고 왔다고 하네요. 초등생이 20만원이 넘는 패딩이라... 너무 놀라서 후원아동과 만나고 싶다고 하니까.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 라고 하더랍니다. ㅊㄹㅈㄷ사이트에서 조회해 보는데. 해당 아동 후원이 끈겨있더래요.
네이트 판에 글 올리고 나서 이슈화 되자. 해당 재단측에서 네이트판에 해명 올리는데. 후원자가 먼저 롱패딩 어떠니? 라고 물어서 아이가 어머니와 논의해서 대답했다고 하는데.
후원자가 올린 문의 내역 캡쳐한거 보니까.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건 못해주고 요즘 롱패딩 유행하던데. 롱패딩은 어떠니? 뭐 갖고 싶니? 라고 하였더군요. 그런데 @@후원 아동은 ##브랜드의 @@사이즈를 갖고 싶다고 합니다. 라고 메시지만 왔더라고요. 몇년 후원하는 동안 한번도 만난적도 없다고 하네요. 아이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하고요. 이번 사건으로 그 아이가 실존하는 아이인지도 의심스러워 하더군요.
그 글이 올라오자. 그 뒤에 재단 측에서 사이트 오류다. 라고 하면서 다시 후원아동이 뜨더랍니다. 한달에 3만원인가 후원하고 있는데. 갑자기 너무 큰 금액을 불러서 놀랄만 하더군요. 만나서 이래서 그랬다면 어느정도 정리되었을텐데. 재단측에서 후원아동을 갑자기 끈어버리지 않아, 계속 메시지로 전달만 하다니. 재단측도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거 같네요.
재단에서 연결해준 아이가 정말 있는 것인가? 와 논란이 되었을 때 재단에서 중간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건 잘 안 보이고... 네가 이런말 안 했냐라는 식의 통보만 받으니까. 저 같아도 후원을 끈어 버릴꺼 같네요. 중간에 사회복지사도 중간에서 중재를 안 하고 무엇을 하나 싶고.
아이가 갖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되요. 그런데 자주 보는 친구도 가족도 선물 뭐 갖고 싶어? 너무 비싼거는 말고 했을 때 아이도 아이부모도 고가의 물건 같은 경우에는 특정 모델명 사이즈 직접 말하지 않아요. 그래서 선물을 조율하려고 만나려고 한거 같은데. 재단측에서 후원자가 먼저 롱패딩 어떠니? 라고 말을 해서 그렇다고 하디니. 적어도 재단 특에서 아이가 그렇게 아이가 갖고 싶다고 하여 그대로 전달한 것에 조심이 없었고 이러이러해서 갖고 싶었다고 합니다. 중간에 전달 할때에 후원자에게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다가 갈수도 있을꺼 같은데... 아니면 조금 더 신중을 기하겠다. 이런 메시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더군요.
당시 댓글에 재단은 기부금의 30%를 운영자금으로 많이 쓸수 있다. 후원하던 아이가 실존하지 않기에 연결 안 해준거 아니냐. 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어떤 분은 후원 아동이 재단 마음대로 바뀐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욱 댓글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회사 사장님이 보너스를 줄까 하는데. 뭐 갖고 싶어. 잠바사줄까? 했을 때 브랜드 모델명에 사이즈까지 대 놓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면 저 후원자 욕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인사팀은 그걸 적어서 실명으로 바로 전달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갖고 싶은 것이 있는건 당연한데. 대 놓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물어봤으니까 대답한거네;;; 너무 비싸면 잘 얘기했으면 될거 아니야.

정말 어려운 처지인지...내 돈이 잘 쓰이고 있는지... 정말 필요로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건지 알고싶은 건 당연한 것 같음 ㅇㅇ...

복지재단들 중에 후원금으로 100 정도 모금하면
재단 운영비로 40쓰고 재단운영진 월급으로 50쓰고
10정도를 후원목적으로 사용하는곳이 많다고 하던데요

만나기 싫다는데 계속 만나고 싶다는 걸 보면 원래 좀 이상한 놈인듯...

한 번 정도는 만나는게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후원 해주는거야 고마운 일이지만,
솔직한 이야기로 부담되는건 사실이죠.
만나서 납짝 엎드려서 감사합니다 해야 하는건가요
그게 아니면 만나서 뭘 하나요? 또래 친구도 아니고 어른 만나기 싫을 수 있죠.

글의 내용을 보니 한 달의 3~5만원 후원하고, 기념일에는 선물을 보내준다고 하니,만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는 아직 만나는게 부담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부모라도 후원자를 만나는게 옳지 않을까요?

부모님은 후원자가 만나자고 안했을지도 몰라요.. 거기부터는 상상..

저도 어렸을때 집이 어려워서 여기저기서 도움 많리 받았었는데 생판 모르는 남한테 후원받는데 감사인사 정도는 해야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미친소리 진짜ㅋㅋㅋ

우리나라 진상이 많은게 이런인간이 많아서 그런거임ㅋㅋㅋ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도움을 주는 상대에게 고마움을 표하는게 뭐가 그리 줫같애서 끝끝내 거부하는거임?

아이가 불편해하고 부담스러워하면 부모가 좋게좋게 가르쳐야지 시발 애가 그런다고 그런갑다 닌 계속 돈이나 보내라고 행동하는것들한테는 나같아도 바로 끊어버리지.

아니 내가 후원하는 애가 잘사는지 혹시 후원금이 딴데로 새지는 않는지 궁금해서 만나보고 싶을수도 있는거지 후원자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네... 유니세프에 후원해도 후원받는 아이 사진이라도 보내주는데 뭐가 이상하다는건지..

유니세프에서 지원 받는 애들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지원 받는걸 자랑으로 여기는 아이들도(제2의 부모로 생각하기도 하고요.) 많아요. 타국이라 만나러 오면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 큼 맘 먹고 만나러 가는 만큼 많은것을 해주고 오지요. 님이 국내에서 지원 받는데 기부자가 만나고 싶다고 하면 만나고 싶을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위에 보면 만나지는 못해도 서로 연락은 할 수 있는것 같은데 서로 공감대 형성이 전혀 안된것 같아보이네요. 더군다나 우리나라 법으로 양자가 원해야 만날 수 있는데 기부자가 만나고 싶으면 만나줘야한다고 생각하는 꼰대임.

유니세프 아이 사진갖고 말이많았었는데(같은사진 다른이름으로 많이돌아서) 그런걸 떠나 세월호 초등학생만해도 어딜가나 꼬리표가 붙잖아요. 그리고 후원을빌미로 요즘세상에 조두순같은사람이 목적의식으로 설치면 누가 어떻게 막겠어요. 후원을 받으면 이정도는 해줘야 한다가 진짜 아닌생각같음. 줬으면 거기서 깨끗이 끝내자

뜬금없지만...같이 간장에 밥한끼나 하지 않겠어요?? 제가 한스푼 따라드리리다...

아니죠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겠지만
만약 저라면 제가 후원하는 아이가 있다면
만나서 밥한끼도 해보고싶고 어떤 아이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보고싶을거 같은데요

어려운데 정말로 도움받고 싶다
남 부럽지 않게 갖고싶은게 아주 많다

vs 

내가 기부한 돈이 정말로 제대로 쓰이고 있는가
궁금하니 제대로 확인해보고 싶다

정말 어려운 문제다

저따구로 후원할거면 안하는것만 못함

발전할수 있는애들이 환경탓 안하게 하는거...?

정치일하는 인간들..
최저시급 기준 딱 열배만
받아가도 복지할 돈이
차고 넘치고 남는다.

솔직히 기분 묘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대기업에서 후원해주는 것도 아니고 개인이 자기 월급 쪼개서 알뜰살뜰 후원해주는데 거기다 대고 무슨 브랜드 사주세요 뭐뭐 해주세요 그러면 본인들은 어이구 알겠다 하고 기분좋게 사줄 건가요?? 익명공간이라고 가식적으로 글쓰지 말고 저 글쓴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길. 후원 받는 아동이 더이상 경제적으로 궁핍함을 느끼지 못하는 순간부터 후원은 후원이 아니게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