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붙었는데 재수하게 생김.jpg

사랑하세요2018.01.01 19:07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건 정말 안좋은 것 같아요.
자존감 하락의 주된 요인이 부모의 억압과 강압에서 나오거든요.
그나저나 저 학생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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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아앙2018.01.01 23:08
의대가 적성에 안맞아서 자퇴하고 방황하는분도 주변에 있었습니다
다 다른 사람들인데 어떻게 동일한 기준으로 볼려그러지? 전형적인 꼰대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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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2018.01.01 23:22
그리고 5급 사무관 시작이면 이미 다른 세상인데
승진할수록 엄청난 사회적 위치에 있는겁니다..
그런데도 질의 차이를 느꼈다는건
집안에 돈 많은 동창 의사를 봤나보네요..
그건 의사되고 봤어도 다른 세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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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도오타구만18.01.01 19:03
오오 18년 최초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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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18.01.01 19:03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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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좋아요를드릴게요18.01.01 19:04
.... 빡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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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8.01.01 19:05
인연 끊고 존나 성공해서 복수해라

저정도까지 지랄하는거 보면
노후자금 취급하는게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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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01.01 19:40
말도안되는소리;; 요즘같은시대에 저나이에 부모랑 연 끊으면 당장에 살곳도 없음 계속 지원받으면서 성공해서 통수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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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빵셔틀18.01.06 10:58
아무리 부모가 잘못했어도.. 통수친다는 인성은 어디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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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18.01.01 20:25
최소 취업할때까지는 부모님이랑 있어야함. 어쩔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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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8.01.04 03:41
요즘 젊은애들 사상이 정말 무섭드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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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18.01.01 19:05
본인인증도 없이 대리인이 간단하게
취소하는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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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안지영18.01.01 19:35
저 추합되고 원래 넣었던거 빼려하니 핸드폰인증은 해야됐었어요. 서울대는 어케할지 몰라도 그정도는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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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8.01.01 19:37
핸드폰정도는 본인 없을때 그냥 가져다가 할 수 있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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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8.01.01 19:39
자식을 소유물 취급하는데 자식의 소유물도 당연히 자기 소유물로 생각하겠죠.. 애 핸드폰 함부로 갖다가 써도 문제의식도 전혀 없을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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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미18.01.01 19:0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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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빠가 현명하다는 생각 될거야. 지금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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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18.01.01 19:08
그 과정에 있어서 현명하지 못함은 분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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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8.01.01 19:41
저게 어째서 현명한거죠?? 의대면 무조건 좋아보이나요?? 문닫는 병원 의사면허만 가지고있는 백수가 많은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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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8.01.04 03:41
님 친구중에 의사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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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노미콘18.01.01 20:10
웃기고 자빠졌네
자식이 의대를 가고싶어야 의대를 가는거지 의대에 가고싶지도 않은데 강제로 의대를 보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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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이이임18.01.01 20:14
2년만 지나면 아빠 원망합니다. 왜 그때 내 다리 분지르고서라도 의대 보내지 않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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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이이임18.01.01 21:41
세상물정 모르는 분들 많네요. 여기 반대가 많아서 한마디만 더하면 카이스트 나와서 최고의 장점은 전국에 선배들이 다 퍼져있단겁니다 전국 의전원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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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아앙18.01.01 23:08
의대가 적성에 안맞아서 자퇴하고 방황하는분도 주변에 있었습니다
다 다른 사람들인데 어떻게 동일한 기준으로 볼려그러지? 전형적인 꼰대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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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이이임18.01.02 11:11
의대 자퇴생 비율 알긴하세요? 한해 3000명 입학해서 5명정도 자퇴합니다. 뭘 좀 찾아보고 알고 말하시길. 제 선배들 중에 의전가서 후회하는분 한명도못봤습니다. 여기 들어온걸 후회하지. 할튼 뇌내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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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8.01.04 11:54
이분 최소 3천명중에 5명, 그안에 들어가실 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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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8.01.04 03:42
님도 언젠가 이해할겁니다 아직 많이 젋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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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8.01.04 11:59
그럼 안철수씨는 더 많이 젊었었나봐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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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18.01.03 18:49
두 아이의 아빠고 둘 모두 대학에 다닙니다. 아이들이 대학에 가기전에 님과 같은 생각으로 아이들과 많이 다투었지요. 아이들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으니까요.

하지만, 큰 것을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데요. 님이 알고있믄건 보편적인 생각으로써는 맞을지 몰라도 절대적인 진리가 될 순 없어요. 그리고, 그것을 다른 누군가에게 강요해서는 절대 안되요.

의대 좋죠.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의 전부가 될 순 없습니다.

싫어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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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18.01.01 19:07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건 정말 안좋은 것 같아요.
자존감 하락의 주된 요인이 부모의 억압과 강압에서 나오거든요.
그나저나 저 학생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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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남한볼수있어요18.01.01 19:5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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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8.01.01 20:14
우리형도 의대가라는말 무시하고 행시봐서 공무원하는데 한 15년 지나니까 삶의 질차이를 점점 느낀다함 머 의사야 종류 많이나뉘지만 돈잘저는 고등학교 동창들 만나면 그때 의대갈걸 하고 후회지금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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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8.01.01 23:16
의사도 장단점이 있죠
학부 레지 펠로우 다 겪으면 30대 중반입니다..
인생에서 젊은 청춘을 못즐겨요..

그 십수년 후.. 개원하던가 봉직의사하던가 교수되던가 각 여러선택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동네병원처럼 개원할땐 집안에 돈이 없으면 의사해도 처음은 빚 입니다 개원비부터해서 돈드는게 많아요..

복지부자료보면 90%의 의사들이 월 900 이하를 받네요.. 동네작은병원 평균 개원비 5억이니
서울쪽이고 성형쪽은 20억까지...

그럼 30대중반에 바로 개원하고 잘된다했을때 실제로 돈이 제대로 생기는 나이는 빨라야 40대... 근데 개원하고 인기없음 더 늦춰지죠..

종합병원서 일한다해도 밤이든 새벽이든 언제 나가야할지 모르고.. 또 언제까지 기약없이 뺑뺑이 돌지도 모르는거고.. 의사가 노력대비하면 돈 엄청 적게 버는 직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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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8.01.04 03:45
페이말고도 마취알바 시술알바 뛰면서 5년안에 빌딩올립디다 제 동창이요. 마치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것처럼 말들하시면 부자들을 까는소리를 안하시면되요. 제 가치관으로 봣을땐 저 아들 아직 젋은혈기에 세상물정 몰라그런거고 님이 구구절절 설명안해도 의사란 직업에관해서 많이 잘알고있어요. 물론 님이 위에 쓰신들 다아는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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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각해보자18.01.01 23:22
그리고 5급 사무관 시작이면 이미 다른 세상인데
승진할수록 엄청난 사회적 위치에 있는겁니다..
그런데도 질의 차이를 느꼈다는건
집안에 돈 많은 동창 의사를 봤나보네요..
그건 의사되고 봤어도 다른 세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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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8.01.04 03:48
행시패스해도 다 라인이라 그럽디다. 저도 대기업 다니지만 재수해서 의대 갈걸 지금도 후회하네요. 집안에 돈많은의사가 아니에요 님아 대출받아서 의료기기 사고 달달이 대출금 갚아나가더라도 넘사벽입니다. 왠만한직장인들 못비벼요. 마치 먼가 자세히 아시는것처럼 말하시는데 님이아는만큼 저도 그분야 사람들 잘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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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8.01.04 12:05
에이..대기업이 개원의에 비할바는 안되니까 당연히 그런 생각이 들져ㅎ 주변에 행시 출신도, 개원의도 없으신거 같은데..행시에 라인 얘기 하시면서 왜 의대도 라인인걸 모르실까ㅎ

셋째 큰아버지 둘째아들(저한텐 다섯번째 사촌형)이 행시 합격했고, 둘째 큰아버지 셋째아들(저한텐 네번째 사촌형)이 개원했는데. 네번째형이 개원할때 다섯번째형한테(둘이 동갑임) 돈빌려다 하고 그뒤로도 허가관련해서 정보 얻어가고 그럼서 굽신거리고 있더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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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8.01.17 10:47
의대가 전문의따고 개원하면 그게 라인인가요? 대학병원 안남고 개원하면되는거지 그리고 의사면허 하나로만 수억대 대툴이되는데 굳이 자존심 굽히고 친척한테 돈을 빌려요?ㅋㅋ 문과의 꽃이 판검사라면 이과는 의대아닌가요? 무슨 드라마나 만화책을 잘못보신거같은데. 거짓선동은 나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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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sk뷰18.01.17 10:48
아 그리고 친척들 의대가고 행시패스할때 님은 머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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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이이임18.01.02 15:01
ㄹㅇ
그리고 여기 부모욕하고 뭣도 모르는 댓글 싸지르는 사람들 다 서울대 공대 나오면 뭐 되는줄 아는듯.. 제 생각에 왜그러냐면 의대갈까 최상위공대 or자연대갈까 고민해본적이 없으니 각각의 선택이 어떤 다른 인생을 살게되는지 진지하게 알아본적 없기 때문이라고 봄. 애초에 자기와 상관없는 수준이였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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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18.01.04 12:23
그럼 의대 나오면 뭐 다 되요?!

재수하다가 그냥 바로 행시테크 탄 사람이랑
서울대 의대 나와서 개원 한 사람이랑 둘이 사는거 보고 있으면 둘다 씨바씨바거리고 있던데ㅎ

근데 그걸 나랑 같이 팝콘 먹으며 관람중인 사람이 지스트 나옴..

이분은 벤처 하나 시원하게 말아먹었는데 어쩌다 원천기술?!이 외국기업에 비싸게 팔리는 바람에 고향땅에 건물 짓고 세월아 네월아하면서 느긋하던데..

아아, 전 부모 잘둔덕에 적당히 만족하며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는 예비백수 입니다. 마케팅 관련해서 사업체 하나 있는데 곧 망할 듯. 아하하하;;;

어차피 오천만 인구에 오천만의 삶이 있을 뿐.
왈가왈부해봤자 케바케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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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곤18.01.01 21:22
부모한테 설득을 했어야죠.
돈내는건 결국 부모님이고 자식중에 의사있으면좋겠다고 생각다하잖아요.
자식이기는부모없다고 설득했어야지 그러노력안하고 극단적으로 나오니 그리된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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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아앙18.01.01 23:09
못한거 아닐까요? 엄청 싸웠다는데 그전에 설득해보려 했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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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곤18.01.02 11:31
제가보기엔 글주인공은 설득이라기보다 본인이 싫다고만 억지부렷을것 같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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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령18.01.01 23:09
의대의 위엄
서울대 공대보다 지방대의대가 더 쎄네....
적어도 지방에 이름있는 의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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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8.01.02 02:30
아버님새끼 죽빵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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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세상18.01.02 05:02
학생이나 아버지나 똑같은데 뭘 부모 욕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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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준누나사랑해18.01.02 06:34
웃기고들 있네

애가 없어봐서 별 개소리들을 참 찰지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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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봐봐18.01.02 09:48
사연이 매우 안타깝지만
서울대 합격할 정도로 공부를 잘한다면
뭘 해도 성공하실 겁니다.
힘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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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8.01.04 12:35
이과는 확고한 비전 없으면 의대가는게 최고에요.

사실 거기에 의대 아닌 희망하는 과의 현상황, 미래에 대한 정보, 통찰 그리고 절대로 후회하지 않겠다는 굳건한 결심도 있는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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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8.01.04 12:40
요약하자면 의대의 장점은 중도 포기만 아니라면 취업까지 길이 거의 고정입니다. 긍정적으로 말하자면 보장됩니다.
그런데 님이 다른 과를 가고싶으면 이 모든걸 계획해야하죠

단순히 ~하는게 좋아서 ~과가기에는 전공을 못살린 취업생 비율이 너무 높기에 신중히 접근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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