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초등학교 문방구를 갔다..jpg

가입을했는데또가입을하라니이런맙소사어디2018.04.23 07:39
만 찐
두 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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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gogi2018.04.23 07:31
개드립님이 아침부터 감동을받게 만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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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2018.04.23 19:26
검정고무신 만화에 나오는 한 회차로..
만 찐
두 빵
집을 하시는 할머니분이 있는데
애들이 메뉴를 가로로 읽으면서
가게를 만찐두빵이라고 불렀습니다
할머니는 인심도 좋아서 찐빵을 2개 더 주는 등
학생들에게 베풀어주곤 했습니다
근데 눈이 침침하셔서 거스름돈을 더 준다는게
학교에 소문이나고, 기철이를 비롯한 모든 학생들이 나쁜맘을 먹고 악이용하다가 급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게다가 그동안 번 돈을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는것까지...
그러면서 비가오는날 모두들 잘못을 늬우치고 슬픔에 잠겨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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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gogi18.04.23 07:31
개드립님이 아침부터 감동을받게 만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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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만감18.04.23 07:31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는걸 느끼게해주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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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닉네임모르겠다[수정] 04-23 07:32 18.04.23 07:32
아침 부터 내용들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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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그년18.04.23 07:34
오늘은 감동적인글만 올라오네 또르르
-속리산휴게소 화장실에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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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우슴18.04.23 07:38
치매진짜.. 세상에 신이 없어야될 이유를 또 강하게 느끼네. 있다면 너무 불합리하고 못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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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했는데또가입을하라니이런맙소사어디18.04.23 07:39
만 찐
두 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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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까마쿤요18.04.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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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아18.04.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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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아18.04.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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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곧승리18.04.23 09:58
진짜 비슷한 스토리인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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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저하[수정] 04-23 11:55 18.04.23 11:55
그 화에서 할머니한테 사기친놈들 후드러패야함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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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문어18.04.23 13:03
만찐두빵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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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18.04.23 19:26
검정고무신 만화에 나오는 한 회차로..
만 찐
두 빵
집을 하시는 할머니분이 있는데
애들이 메뉴를 가로로 읽으면서
가게를 만찐두빵이라고 불렀습니다
할머니는 인심도 좋아서 찐빵을 2개 더 주는 등
학생들에게 베풀어주곤 했습니다
근데 눈이 침침하셔서 거스름돈을 더 준다는게
학교에 소문이나고, 기철이를 비롯한 모든 학생들이 나쁜맘을 먹고 악이용하다가 급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게다가 그동안 번 돈을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는것까지...
그러면서 비가오는날 모두들 잘못을 늬우치고 슬픔에 잠겨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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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문어18.04.23 19:59
아.. 봤던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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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천장에서도[수정] 04-23 08:01 18.04.23 07:39
아들이 구식계산기에 당시 구입금액과 이율을 복리로 정확히 계산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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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구마18.04.24 02:10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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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수정] 04-23 07:41 18.04.23 07:41
메탈슬러그두판할돈이믄 수수깡 사지않았었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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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8.04.23 10:46
메탈슬러근 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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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50미터의기다란터널을해쳐나와라18.04.23 11:29
제가 글쓴이랑 동갑인데 초등학교 다닐때 메탈슬러그 한판에 백원이었어요. 그때 수수깡 아무리 못해도 오백원내지 천원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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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18.04.23 07:42
수수깡 안사고 메탈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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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18.04.23 08:03
학교앞 문방구에 대한 추억은 진짜 아무나 없을듯.
방학하면 갈데 없어서 동네 아이들과 문방구 안에 쪽방에서 문방구 주인 아저씨랑 온종일 게임하고 라면도
같이 끓여먹고 놀고 사랑방같은 존재였음.
요즘은 준비물도 다 학교에서 공동구매하고
그나마 한두군데 남아있는 문방구 가보면
용가리 꼬치? 떡꼬치 팔아 겨우 버티며 장사하시는듯.
옛날이 진짜 재미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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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만들라구요18.04.23 08:23
출근할려고 화장 다 했는데 ㅠㅠ 아까부터 연거푸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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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18.04.23 09:34
24살이 10년전이면 14살 중학교 1학년인데..설령 13살 초등6학년이라고 해도..
6학년이 수수깡 수업 안할텐데...
고로 오늘도 자작나무가 타오르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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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흔한 문과생18.04.23 10:05
초등학교 다닐 때 저렇게 도움받았다가 초등학교 졸업하고 10년 후에 다시 찾아갔다는 이야기 같아요! 주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실화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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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어어어어어18.04.23 09:40
돈 없는데... 어찌 메탈슬러그는 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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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in18.04.23 15:50
또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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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비18.04.23 22:48
집이 가난해 수수깡 살 돈도 없다면서 메탈슬러그 하고있었던 시점에서 설득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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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보면어느새새벽5시18.04.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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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18.04.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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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이18.10.20 15:26
감동파괴해서 죄송한데 메탈슬러그 할돈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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