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차이.jpg

아놀드순왈츠쟤내꺼2018.05.28 22:54
이말 맞지 않나
왜란때 왕이 국민 버리고 토껴서 일본한테 개털리는데 의병 일으키고
625때 대통령도 다 버리고 런하고
솔직히 임진왜란이나 625때나 일본한테 항복하고 북한한테 항복해도 조금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목숨바쳐 싸운 선조들이 진짜 엄청 대단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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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리셋하고싶다2018.05.28 18:59
위도 아래도 같이 개혁되면 좋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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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비안베이커리야간게장맛있엉2018.05.28 19:09
진짜 맨날 괴롭힘당하고 쳐맞고 밑바닥끝까지 몰리게되면 강해지는것같음 혹시 우리나라가 옛부터 강대국이었다면 국민성이 어땠을까??
그건그렇고 이런 일화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박준형이 미국에서 어렸을때 맨날 같은 놈한테 동양인이라고 괴롭힘당하고 얻어맞고 하다가 어느날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휘둘렀는데 맞고 기절했다고ㅋ자기주먹이 이케쌘지 몰랐다고
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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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싸디스트18.05.28 18: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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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리셋하고싶다18.05.28 18:59
위도 아래도 같이 개혁되면 좋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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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비안베이커리야간게장맛있엉18.05.28 19:09
진짜 맨날 괴롭힘당하고 쳐맞고 밑바닥끝까지 몰리게되면 강해지는것같음 혹시 우리나라가 옛부터 강대국이었다면 국민성이 어땠을까??
그건그렇고 이런 일화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박준형이 미국에서 어렸을때 맨날 같은 놈한테 동양인이라고 괴롭힘당하고 얻어맞고 하다가 어느날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휘둘렀는데 맞고 기절했다고ㅋ자기주먹이 이케쌘지 몰랐다고
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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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18.05.29 01:01
빼도 증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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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샤방분신샤방18.05.28 22:56
상하의 조화가 필요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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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행복18.05.28 18:59
쟤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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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벌려치킨들어간다18.05.28 19:10
방구석1열 재밌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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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양반참치18.05.28 19:16
쇼군이 어쩌고 막부가 어쩌고 해도 천황하나 지네들 머리위에 올려놓고 그 오랜 시간 유지하는거 보면....... 진짜 그게 좋아서 그러는건지, 아님 정말 생각없이 사육화된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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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곰돌이18.05.28 20:02
지배자의 권력은 백성들이 보기에 그 정당성이 인정되어야 안정이 되기 마련인데, 우리나라나 일본의 고대왕국은 그 정당성을 하늘(천신)이 인정했다라고 이야기해온 반면, 중세 이후부터는 조금더 현실적인 존재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아왔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으니 중국황제로부터 책봉을 받아 지배권력을 공고히 했고, 일본의 경우는 무사들이 정권을 탈취한 이후에도 천황을 그대로 남겨놓고 형식상 천황으로부터 관직을 받는 형식을 취했죠.
우리나라에서도 연개소문의 정변이나 고려무신정권에서도 그들이 함부로 왕위에올라 정당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보다는, 차라리 허수아비 왕으로부터 권력을 이양받는 형식을 취했던거랑 동일한 거죠.
(유럽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유럽의 왕들도 하나님의 대리자인 교황으로부터 공인을 받는 형식을 계속 취했던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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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ngPadding18.05.28 19:17
위에서 개혁해주면 민란을 일을킬 이유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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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좋아18.05.28 20:10
3대 의적에 홍길동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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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18.05.28 20:21
홍길동도 실제 인물입니다 소설속에서만의 인물이 아니죠 물론 실제로는 축지법이고 분신술이고 못썼겠지만 홍길동이란 의적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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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좋아18.05.28 20:23
아 첨 알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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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초후문에서개드립을외치다18.05.29 02:00
정확히 말하자면 연산군때의 홍길동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허균의 상상력+ 그의가치관과 희망 꿈이 더해져 세종때의 의적홍길동이 탄생한것이지..
현실의 홍길동이 의적이였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사극 명성황후와 실제 명성황후가 다른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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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05.30 00:10
홍길동 뿐만 아니라 임꺽정과 장길산도 의적이라 하기 어렵네요.
끝까지 잡히지 않아 회자된 장길산,
부패한 관료에 맞섰다(부패한 관은 절대 악, 이에 맞서면 절대 선? 이라고 할수 있나요?) 하여 의적으로 포장된 임꺽정,
실제는 정권 실세를 등에 업고 횡포를 부린 홍길동~
누구하나 의적이었다고 볼 수 없는 그냥 도적들이고, 특히 홍길동은 요즘으로 치면 정권 실세와 친인척간인 깡패에 불과 했던 자 입니다~
실제는 죄다 시간이 지나면서 만들어진 민담과 설화, 소설의 특혜를 받은 인물들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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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딜러18.05.28 20:20
일본은 위에서 까라면 까는 건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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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수정] 05-28 21:05 18.05.28 20:48
어쩌면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케이스....
국가가 망할 위기를 무시받는 계급, 혹은 평민들의 초인적 보살 마인드와 성인에 가까운 희생정신과 애국심으로 꾸역꾸역 살아남아 왔습니다.
지배계층은......항상은 아니지만 안습이었던적이 많고...

이게 진정한 벨런스 패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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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순왈츠쟤내꺼18.05.28 22:54
이말 맞지 않나
왜란때 왕이 국민 버리고 토껴서 일본한테 개털리는데 의병 일으키고
625때 대통령도 다 버리고 런하고
솔직히 임진왜란이나 625때나 일본한테 항복하고 북한한테 항복해도 조금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목숨바쳐 싸운 선조들이 진짜 엄청 대단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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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죽이는솜씨가대단하군[수정] 05-29 17:38 18.05.29 17:3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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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보여주갓서동무18.05.29 19:45
생각해보면 조선이 무너지고 대한제국의 몰락 후에도 항상 민중은 대단했죠.

5.18민중항쟁, 419혁명, 1987년 6월 민중항쟁
2017년 촛불혁명 까지!

요즘 여러 세대차이갈등에 대한 게시글도 올라오고, 인터넷으로는 일배충, 매갈 이런 사람들도 문제는 많겠지만 ... 촛불혁명만 봐도 같은일이 반복되도 쉽게 포기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은 아닐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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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수정] 05-29 08:39 18.05.29 08:34
ㅋㅋ임난때 왜군 개당황했었더는 기사를 어디서 본거 같음ㅋㅋ 아니 30일도안되서 한양 함락되고 선조도 몽진갔는데ㅋㅋ 이정도면 백성들이 자기네 밑으로 들어와서 순탄할줄 알았는데 어디서 의병이 계속일어나고 갑자기 이순신이 보급로 차단하고, 논개(기생)까지도 항일하니까 미쳐돌아가시는거지ㅋㅋ 근데 6.25는 글쎄 좀 아다리가 잘 맞은 느낌? 북한이 먼저 토지개혁하고 우리나라도 유상몰수 유상분배 정책따라서 나눠줄라던 시기에 북한쳐들어오고 북한 입장에서는 이정도되면 빨치산들도 슬슬 도와서 나올거라생각했는데 잠잠.. 알고보니 이전에 국보법 만들어서 엄한사람까지 플러스해서 아예 씨를 말려놨음. 그리고 남한 토지 분배 소리에 국민들은 자기땅 자기가 지켜보겠다고 이것만 막으면 우리도 토지가 생길거다란 생각으로 더 열심히 지켜냈던거 같음. 뭐.. 당시 대통령이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아하 내님은 어디로갔나. 이노래가 금지곡이되었었으니ㅋㅋㅋ 아침이라 두서는 없지만 여튼 우리 국민의 힘은 예나 지금이나 대단한건 인정해줘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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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슈트부럽18.05.28 22:20
어느 분이 그랬는데...

동학농민운동과 갑신정변이 합쳤다면

역사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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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수정] 05-28 23:01 18.05.28 23:00
신기하긴하지
왕이도망갔는데도 ㅋㅋ

지도자가 미워도 나라가 해준게 뭐냐고 불만해도

진짜 나라 어려워지면 금모으기 까지 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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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05.29 07:08
근데 그 모은 금을 헐값에 팔아버리고 지들 배때지만 불린 상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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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국이18.05.29 03:01
예전에 삼수할때 사학 가르치시는 선생님 말이 기억 나네요. 조선이 임진왜란 때 망했어야 했다고... 왜냐하면 중요한 위치의 윗대가리들은 다 도망가고 민중들만 남아서 막았는데, 그때 조선이라는 나라가 망하고 민중들이 새로운 국가를 만들었으면 최소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도 있었는데, 우리는 그때 그 기회를 갖지 못하고 다른 나라는 근대화를 이룰 때 우리는 발전 없이 밥그릇 싸움에 200년 이상을 소비해 결국 굴욕적인 역사를 써야 했다는 말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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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곰돌이18.05.29 08:50
사실 조선이란 나라는 이미 전형적인 망국징조가 나타난 상황이었고 그대로 갔다면 이전왕조처럼 새로운 개혁세력이 역성혁명을 일으켜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임진왜란이 조선의 수명을 연장시켰다고도 보더군요.
일단 선조라는 정통성이 약한 왕이 즉위하면서, 나름 인재를 모으는데 노력을 했고, 임진왜란이라는 국난을 통해 왕권에 도전할만한 군사력이 아예 소멸하거나 일본군을 상대하는데에 힘을 쏟아야 했고... 전쟁이후에는 전쟁영웅을 의도적으로 견제함으로서 왕권위협세력으로 성장하는것을 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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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르믄이르믄안돼18.05.29 23:09
깨시민 코스프레 잘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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