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발달장애인이 엄마에게 쓰는 편지.jpg

내가집사이니라2018.11.07 19:25
아 우리애는 안저래서 다행. 이런식의 글이라 싫어요 주었습니다.
어떤사람이 사고로 죽었다고하면. 우리가족아니어서 감사. 이런거니깐요. 솔직히 장애가지고 태어났다해서 태어난사실이 고맙지 않은게 아니에요. -장애인 동생을 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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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2018.11.07 19:53
혼자, 마음 속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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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감박사2018.11.07 22:50
자폐 아이를 키우며 가장 힘들때는..
아주 가끔 나도 모르게 평범한 아이를 보며 부러워한다거나, 사람들 앞에서 이상한 행동을 할 때 부끄러운 마음을 느낄때 인거 같아요.
늘 내가 지켜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결심하지만 마음속 깊은곳에서 나도 모르게 스믈스믈 그런 감정이 올라올때면, 정말 인간으로서 부모로서 자괴감이 듭니다.

공공장소 식당 등에서 이상 행동을 하는 아이가 있으면, 물론 시끄럽고 불편하실거 알고있습니다.
늘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아무일 없이 상황이 지나갈 수 있게 노력도 많이 하고요..
그래도 혹시 마음의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쯤은 부모나 아이에게 “괜찮다”고 말씀해주세요.
그 한마디에 느끼는 고마움은 정말정말 상상도 못하실겁니다.

여기는 참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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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멕시코사람아닙니다18.11.07 18:46
흐엉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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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18.11.07 18:48
아니이....ㅠㅠ 요즘 왜 자꾸 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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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18.11.07 18:4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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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건강하게 태어나준 내자식들에게 또 내 아내에게 감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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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18.11.07 19:25
아 우리애는 안저래서 다행. 이런식의 글이라 싫어요 주었습니다.
어떤사람이 사고로 죽었다고하면. 우리가족아니어서 감사. 이런거니깐요. 솔직히 장애가지고 태어났다해서 태어난사실이 고맙지 않은게 아니에요. -장애인 동생을 둔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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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18.11.07 19:4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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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감사할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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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18.11.07 19:53
혼자, 마음 속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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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지좡쥐지18.11.08 03:39
좋아요는 혼자 마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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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8.11.08 16:11
이래서 내가 백종원을 별로 안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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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18.11.08 01:2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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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8.11.08 08:56
(마태복음 18장)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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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은됐어요아저씨마치아버지처럼좋은인상18.11.09 12:08
개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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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8.11.07 20:47
좋은 댓글인데 번지수를 잘못 찾아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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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생활11년차18.11.08 02:31
사회성 결여, 공감 장애가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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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드18.11.08 08:38
??? 누구를 타겟으로 하는 말씀인거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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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술좀다오18.11.07 18:49
퇴근길에 마스크 쓰고 글썽글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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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끔하늘을보자18.11.07 18:51
퇴근길에 눈가가 시큰해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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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총각이돌아왔다18.11.07 19:13
아씨..눈이 고장이 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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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18.11.07 19:42
아이고 날씨가 아직도 덥나.. 눈에 땀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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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힘들지만힘내마이똘똘아18.11.07 19:43
잘생겼네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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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쓰려고가입함[수정] 11-07 19:53 18.11.07 19:46
프로그램 이름이 어떻게되는지 아시는분
부모의 잘못은없다는 부분때문에 원본을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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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18.11.07 20:15
유튜브에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를 검색하시면 서울시 장애인식 개선영상으로
이비에스에서 올린 영상이 여러편 시리즈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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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18.11.07 20:05
진짜 내가 아니라는 말이 가슴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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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8.11.07 21:13
다 알고 있었구나 ..
마음의 병까지 가지고 살아가는구나
장애인 복지는 얼른 더 좋아져야 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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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감박사18.11.07 22:50
자폐 아이를 키우며 가장 힘들때는..
아주 가끔 나도 모르게 평범한 아이를 보며 부러워한다거나, 사람들 앞에서 이상한 행동을 할 때 부끄러운 마음을 느낄때 인거 같아요.
늘 내가 지켜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결심하지만 마음속 깊은곳에서 나도 모르게 스믈스믈 그런 감정이 올라올때면, 정말 인간으로서 부모로서 자괴감이 듭니다.

공공장소 식당 등에서 이상 행동을 하는 아이가 있으면, 물론 시끄럽고 불편하실거 알고있습니다.
늘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있습니다...아무일 없이 상황이 지나갈 수 있게 노력도 많이 하고요..
그래도 혹시 마음의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쯤은 부모나 아이에게 “괜찮다”고 말씀해주세요.
그 한마디에 느끼는 고마움은 정말정말 상상도 못하실겁니다.

여기는 참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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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18.11.07 23:03
이곳에 좋은 분이 많이 계시다고 느끼시는 건
신나는감박사님이 좋은 분이시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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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ollowme18.11.07 23:27
모른척 가만히 있는데 도와주는거라 생각했는데
다음에 혹시 그런 일 마주치면 저도 꼭 표현해야겠네요.
그리고 정말로 괜찮습니다. 개의치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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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으앙고18.11.08 16:31
아 저도요! 시선을 주는게 부담스럽거나 신경쓰일 것 같아서 모른척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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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밤고구마18.11.08 15:49
저는 뇌병변아이를 키우는데요..
괜찮다고 했다가 봉변아닌 봉변을 당한적이있어
그 뒤로는 괜찮다고 하기힘들어 그냥 아무말 안합니다.
'지도 아픈애 키우는 주제에 누굴위로해?'
전 위로하려 한게 아녜요 진짜 괜찮아서 그런건데..
제가 안아픈 아이 엄마였다면 그엄마도 안그랬으려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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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메다해에게도달한매미18.11.08 00:26
단풍국에서 관련직종에서 일한지 얼마 안된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제 담당이었던 9살짜리 자폐아동이 저를 꾹 안아주더군요. 관계를 형성하고 정말 조금일지는 몰라도 마음을 열었다 라는 것이 느껴져서 가슴이 얼얼할 정도로 감동이 받았습니다. 사람은 소중합니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으로 모두가 서로에게 더 마음을 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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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이고이미있는닉네임18.11.08 01:40
와 그 어떤 시인이 쓴 글보다 와닿고 울컥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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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8.11.08 10:49
집값내려간다고 특수학교 동네에 못짓게 하는 개념없는 인간들이 갑자기 떠오르며 욕이 나오려하네요.. 특수학교 부족으로 아이를 한시간 넘는 거리까지 매일 등교시킨다는 학부모의 말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거든요. 우리나란 언제가 되어야 모두가 상식이 통할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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