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수능끝난 수험생에게 전하는 이야기.jpg

으므란마귀2018.11.18 22:14
회사 선배들에 장난과 괴롭힘에 못이기고 퇴사만 3번째 26살에 다른사람 다버티는데 난 못버티고
어딜가나 괴롭히는사람은 있을텐데 그때마다 난 못버티고 그만둘텐데 그렇게 힘들게 살바에 그냥 죽는게 좋지않을까 생각중이였는데 이댓글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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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2018.11.18 18:59
요약: 일단 살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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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2018.11.18 22:25
힘내시라고 좋아요 드립니다!
장난을 못받아준다하여 잘못된건 아니에요 이런 사람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는거니까요.
용기내시고 새롭게 배워보고싶은것 해보고싶었던 것 찾아서 해보시면 마음도 좀 가벼워지고 좋아질거에요.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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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네는뽀르로안나오자나18.11.18 18:58
공기반 소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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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18.11.18 18:59
요약: 일단 살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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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이방18.11.18 20:20
추가, 나도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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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제조기18.11.18 20:33
정말 그게 답인거같아요 일단 살아봐라

다만 공부 외의 다른 길을 걸으며 성공의 길을 걷는 것은 낮은 확률이지만 공부를 하면 평균 수준의 삶을 살 수 있는 확률이 높기에 그 길을 선택 하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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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므란마귀18.11.18 22:14
회사 선배들에 장난과 괴롭힘에 못이기고 퇴사만 3번째 26살에 다른사람 다버티는데 난 못버티고
어딜가나 괴롭히는사람은 있을텐데 그때마다 난 못버티고 그만둘텐데 그렇게 힘들게 살바에 그냥 죽는게 좋지않을까 생각중이였는데 이댓글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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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영18.11.18 22:25
힘내시라고 좋아요 드립니다!
장난을 못받아준다하여 잘못된건 아니에요 이런 사람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는거니까요.
용기내시고 새롭게 배워보고싶은것 해보고싶었던 것 찾아서 해보시면 마음도 좀 가벼워지고 좋아질거에요.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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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방귀뿡뿌루뿡뿡18.11.18 22:29
힘내요
안좋은 일들이 생기면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사건의 사건이었던 작년이었는데
버티고 버티다 보니까 올해는 좋은일만 생기네요
여자친구도 생기고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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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킹18.11.18 23:49
힘내요 님이 잘못한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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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요정18.11.19 01:55
몇년 지나서 이 모든걸 이겨낸 대단해진 자신을 만나게 될거에요. 그럴 수 있도록 화이팅. 때려치던 어쩌던 그 모든 행동이 다 점으로 연결되어 의미 있는 무언가가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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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하나에희망하나18.11.19 04:47
회사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성공의 척도도 아니에요

그 세상 멀리하면 또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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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지쿠[수정] 11-19 17:17 18.11.19 06:44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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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다크나이트18.11.20 02:23
이런얘기가맞을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많은사람들이 회사생활을 자기 인생에 굉장히 큰 부분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게 아닐수도, 또 의지만 있다면 아닌걸로 만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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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8.11.20 23:15
힘내세요.. 저도 회사사람 꼴뵈기 싫어서 화장실에서 쉬다가 치질까지 걸린사람입니다.. 지금은 그놈보다 제가 더 빨리 퇴근하고 연봉도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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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8.11.25 23:24
개신발 놀린 새기들 다 데려와!!!
오빠 또는 형이 혼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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벋벋18.11.18 19:00
전혀 감흥이 없다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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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내일도18.11.18 19:00
그렇게 진영이형 비닐 바지까지 입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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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8.11.18 21:20
박진영: 그때는 비닐바지와 면바지 두가지 세상 밖에 없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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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8.11.18 23:01
두분 아이디 합치면 뭔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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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당하는양학선18.11.18 23:38
세분 합친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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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하나에희망하나18.11.19 04:45
당신도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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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mki18.11.19 13:36
오늘도내일도 엉덩이 때려주세요 기다릴께요 프롬 양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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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짜장18.11.18 19:01
인생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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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가나머하나18.11.18 19:01
평생 꽃길만 걸어온 수 많은 사람들
중에는 마지막에 감방에서 마감하는
사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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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찌쿤18.11.18 19:02
인생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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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디서꼴리진않어18.11.18 19:16
근데 일단 수능은 잘봐라 .

-박진영(연세대 지질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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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mki18.11.19 13:38
일단 부잣집에서 태어나라

-박진영(연세대 외국인 특례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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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18.11.18 19:43
그래서 백예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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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010018.11.18 19: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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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8.11.18 20:05
연대 나왔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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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8.11.18 20:08
충고는 읍으븡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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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칠리소스18.11.18 20:17
근데 알고보면 박진영도 참 대단한 사람임
박진영은 연세대학교 지질학과 지금은 지구시스템과학과 나와서 자기 대학교 학과 전공과는 전혀 아무 상관없는 연예인으로 연예기획사 차려서 대성공 했어

마찬가지로 그런 비슷한 사람이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나와서 자기 대학교 학과 전공과는 전혀 아무 상관없는 요식업으로 대성공한 백종원이 있음

두분다 저희 모교의 자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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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mki18.11.19 13:39
저 당시 외국인 특례입학은 검정고시보다 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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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말라18.11.18 20:26
요즘은 대학가서 성공한 사람 몇이나 되냐 주변을 봐라 대학가서 성공한 사람 있는지 성공한 사람들은 대학 안갔다.
대학 간 애들은 배아파 죽으려 하는 것 안다 니들은 그렇게 죽어라 노력해서 대학가고 취직하고 월급쟁이 생활하는데 대학 안가고 자기 할일 찾아서 자기가 대표되고 사장되고 1인크레이터되고 연예인되고 엄청나게 성공해서 부와 명예 다 갖고 신나게 놀면서 돈벌고
근데 어쩌겠냐 세상이 변한 것을 기술자들이 앞으로 대우받는 세상이 될것이고 직장인들은 ai가 대처하고 정리만 하는 잡일만 할꺼고 몇몇 아이디어 뛰어난 사람이 잘사는 세상이 되겠지. 나라에서 일꾼으로 쓰려고 직장인만 들려놔서 자기 인생 없이 회사와 사회에 희생 다하고 살았는데 정작 남은건 그들 따라가다가 따라가다가 평균점을 잡으며 사는 삶.
근데 어설프게 성공한 몇몇만 보면 그렇겠지만 정작 성공 못하고 대학도 안나와 자리 못잡으면 돌아갈 길도 없는데 대학이라도 나왔으니 안정권과 선택권이 여러가지이니 보험 들어 놓은 거라 생각 하면 될 듯.
대신 대학 안갔으면 죽어라 자기 개발하고 특출나고 자존심 버리고 일단 성공하려 눈에 불을 켜고 대학 안간만큼 자기 분야에 미친 듯이 공부해서 그일 아니면 선택권이 남들보다 현저하게 부족하다는걸 알며 열심히 살기를.
대학은 인생 2회차가 아냐 인생 2회차는 30~40 대에 한번 온다. 그때가 진짜 2회차다. 그 2회차 준비 하는 단계일 뿐이야. 힘차게 살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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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18.11.18 21:49
박진영 이단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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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하나에희망하나18.11.19 17:11
3단 일걸요?

저도 태권도 2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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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민18.11.18 21:53
멋진데 박진영? 필력도 좋네 글도 잘읽히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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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fisjwi18.11.18 22:00
그래서 구원 받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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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8.11.18 22:44
결국 운명이고 다 운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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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스튜어디어디스어디다스18.11.18 22:56
참 좋은 조언이다! 꼰대력이 1도 느껴지지 않는다. 힘든 시기 되새기기에 참 좋은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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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랑18.11.18 23:52
ㅇㅇ
6수한 친구가 있는데
지금 초등교사하고
나는...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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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18.11.19 02:14
좋은대학 나왓고
전공이 달라도 어쨋든 성공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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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뿜가리겟겟18.11.19 09:53
내부고발2번하고 잘리듯 퇴사당함 그래도 나는 잔다르크로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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