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수술을 못해주는 가난한 부부의 이야기.jpg

귀하신분2019.05.08 18:43
태아보험 가입하셔야되요.. 세상엔 저렇게 아름다운 결말만 생기진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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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쩐다2019.05.08 19:34
애 하나인데 일본에서 출산했어요 처음에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 5만정도하고 출산할수 있는 병원으로 옮기면서 소개신+다시임신여부 확인5만 이렇게만 돈쓰고 첨엔 한달한번 막달엔 한주 한번 가는 병원비 한번에 5000 정도도 안들었어요 비용 없는날이 더 많았고 제왕절개 했는데 전액 회사에가입한 사회보험으로 처리돼서 일전한푼 안냈어요 예방접종 무료고 3세까지 병원비 전액 무료예요 첨엔 모은돈 없이 애낳을려니 여러가지 부담이 됐는데 그거 알았는지 병원에서 돈 얼마 안드니 꼭 날자 맞춰서 오라 그러더라구요. 이런게 출산장려 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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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었으면개처럼덤비지2019.05.08 18:49
그렇긴한데 저리 가난한데 태아보험넣을 여유나 있었을까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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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었으면개처럼덤비지[수정] 05-08 18:41 19.05.08 18:40
가장 축복받아야될 상황에 왜 저런 시련을ㅠ.ㅠ
이 눈탱이가 또 고장났나 ..왜 이래? 눈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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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좀하지맙시다진짜19.05.08 18:41
에잇 퇴근길에 눈물나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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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존예보스[수정] 05-08 19:05 19.05.08 18:41
6호선 응암행 울고있는 아저씨 보면 말걸지 말아주세요 창피하니까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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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수정] 05-08 18:42 19.05.08 18:42
감동이긴 한데.. 솔직히 유전가능한 질병이 있고 저리 찢어지게 가난하면 아이욕심은 내지 말아야죠...참.. 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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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중복19.05.08 18:45
너같은놈보단 행복하게 잘 컸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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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19.05.08 18:46
애기가..
이 땅이 거지같은 이유를
왜 두사람에게 지우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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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퇘지19.05.08 18:57
이게맞는말인데 또또 착한아이증후군환자분들 불편하신가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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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뿌하하하핰핰핡핚19.05.08 19:21
가망이없는 상황에서 토니스타크가 유머 날리면
정색하면서 지금 이상황에서 그런소리가 나오냐고 따질인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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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는좋아요19.05.08 20:24
혹시나 당신의 삶이
단지 살기 위하여, 살아야만 한다고, 살겠다고
또 오늘을 버티고 또 하루를 살아낸 삶이라 해도
그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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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19.05.08 21:22
저 아이가 부모에겐 희망이자 미래다
저 아이는 자신이 살아나며 두사람의 생명에도 불을 짚힌것이다 똘추야
얼음처럼만 살지말고 때론 봄꽃처럼 따스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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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분19.05.08 18:43
태아보험 가입하셔야되요.. 세상엔 저렇게 아름다운 결말만 생기진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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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었으면개처럼덤비지19.05.08 18:49
그렇긴한데 저리 가난한데 태아보험넣을 여유나 있었을까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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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바삭한게먹고19.05.08 19:02
그러네요~ 보통 임신 3-4개월 넘어가면 좀 비싼

초음파 검사로 심장, 손가락 발가락 입 항문등을

섬세하게 검사하는데 그것도 못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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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쩐다[수정] 05-08 22:34 19.05.08 19:34
애 하나인데 일본에서 출산했어요 처음에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 5만정도하고 출산할수 있는 병원으로 옮기면서 소개신+다시임신여부 확인5만 이렇게만 돈쓰고 첨엔 한달한번 막달엔 한주 한번 가는 병원비 한번에 5000 정도도 안들었어요 비용 없는날이 더 많았고 제왕절개 했는데 전액 회사에가입한 사회보험으로 처리돼서 일전한푼 안냈어요 예방접종 무료고 3세까지 병원비 전액 무료예요 첨엔 모은돈 없이 애낳을려니 여러가지 부담이 됐는데 그거 알았는지 병원에서 돈 얼마 안드니 꼭 날자 맞춰서 오라 그러더라구요. 이런게 출산장려 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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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혐오19.05.09 01:44
정규직 회사에서 받는 보험이라면 어느 국가도 그럴걸요. 의료비 비싼 미국도 정규직 회사 보험으로는 출산 대부분 대주고 엄마/아빠 둘 다 거의 3개월동안 월급 다 받으며 쉴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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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를레히히힣ㅎ히히힣힣19.05.09 05:20
5만 "원" 이예요 "엔"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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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쩐다[수정] 05-09 11:07 19.05.09 10:56
당연히 5만원요 5천엔정도 였으니까 5만엔이면50만원인데 임신여부확인이 50만 할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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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19.05.09 13:26
와 저도 일본거주중이라 여기서 출산할예정인데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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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쩐다[수정] 05-11 21:39 19.05.11 21:39
그러시면 처음부터 집이랑 가까운 출산 가능한 병원을 찾으셔서 임신여부확인부터 하시면 소개신을 안떼도돼요 소개신 돈내야되는데 소개신 있다고해서 빨리 해준다던가 뭐 특별한게 하나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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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44119.05.08 19:36
태아보험 우습게 여기지 말고 무조건 들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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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19.05.08 20:05
태아보험 만기 20세까지만 잡으면 월 5,6만원으로도 충분합니다 ㅠㅠ 태아보험 정말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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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XX보여주세요19.05.09 10:46
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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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19.05.09 01:00
태아 보험도 약관때문에 정직 필요한건 보장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잘읽어보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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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44119.05.09 09:00
아주아주아주 특수한 경우 빼고 거의 다됩니다.
우리나라 엄마들이 얼마나 대단한데요 ㅎㅎ
엄마들 상대로 파는 보험이라 제댜로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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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부킹하다119.05.08 18:43
출장끝나고 내려가는 휴게소에서 돈까스 먹다가 목이 메이네요.크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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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19.05.08 18:44
아이씨 지하철에 먼지가 왜이렇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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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개드립은 b19.05.08 18:48
부부도 대단하고 부부의 진심을 알아봐준 병원측도 대단하네요.. 돈보다 사람을 위해 먼저 움직인 점이.. 앞으로도 저런 사례가 많이 보이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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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19.05.08 18:51
너무나 마음 아픈일이네요..
앞으로 들어갈 병원비도 엄청날텐데..
잘 이겨 나가길 바라지만..
아직 부모가 아닌 마음으론..
만약 제 아이가 평생 힘들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전 어떤게 정답일지 마음하고 머리가
하는 말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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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ate19.05.08 23:37
저도 보면서... 지금이야 하늘이 보우하사 목숨은 건졋다지만..앞으로가 더 문제같은데 마냥 감동이 안되는게 앞으로 저 환경에서 살아남을 가족이 더 걱정되네요.. 심지어 아버지는 몸도 안좋고 ..애가 자립할때까진 적어도 18년인데 에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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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잉19.05.08 20:14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능력없으면 아이를 갖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상 온갖 고생다하며 자라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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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19.05.08 20:38
좋은복지가 많아요. 후원기업도 많구요.

천만원을 집구하는데에 써버렸다는거 보면 돈쓸줄을 모르는것같은데. 저런분들 보면 도움받는 방법을 몰라서 방치되는경우가 많아요. 님이 낳아라마라 할건 아니구
님이나 님이 말한데로 능력껏 하시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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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섞어먹어야제맛19.05.08 21:19
요즘 마음이 헛헛한가..
왜 슬프지도 않았다가
이런 글을 읽으면 갑자기 눈물이 나고 그러지
주책이다증말ㅠㅠ계속난다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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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9.05.08 23:49
미안하지만 가난에 쪄들어 내몸하나 추스리지도 못하면 애낳지말기를 .. 서로 고생이잖아..
욕심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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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돌리기[수정] 05-09 13:49 19.05.09 13:47
아이는 가난때문에 힘든경우보다 정서적 보살핌이 안돼서 힘든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경제적 여유보다는 부모의 성숙도에 따라 아이의 행복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돈 없으니 인간으로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을 포기하라는... 그런 말은 삼가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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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9.05.09 14:14
경제적인문제때문에 부모가있는데도 불구하고 책임질 형편이 못되어서
고아원에 보내진경우 수두룩합니다.
가보셨나요?

마치 강아지를 입양해서
아프고 병들면 버리는 경우도 많은데
애도 키우다가 더이상 짜낼 돈도없고 하면
버려야하나요?
까지른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애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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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19.05.10 10:13
강아지 입양에 비유할만한 일도있겠지만..
제 친구가 고아원에서 살았었어서 놀러도 많이 갔었는데

단지 형편이 안되서 고아원에 갔지만 부모랑 계속 연락하고 연 이어온 가족도 많더라구요.
직접보고 느낀거 아니면 단편일률적으로 판단하는것도 쪼까 거시기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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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9.05.10 10:25
그럼 경제력이 너무없는데
일단 까지르고 고아원에 보내도
애랑 연락만 잘하면 된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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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19.05.10 10:30
애가 생긴걸 우째여
내가 너 능력안되니까 낳지마라 할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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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9.05.10 11:10
당연히 피임은 필수아닌가요?
아무리가난해도
1천원짜리 ## 조차 살돈없으면
성관계를 갖지말아야죠..
쾌락에만 정신팔려서
피임도 못할정도면 인간이아니라 동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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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19.05.10 11:15
글쎄 그걸 모르는걸 내가 뭐 일일이 찾아가서 하라마라 할순없자나여
분명히 교육을 받아야하고 인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없는살림에도 아기를 갖고싶었다거나, 마음에 없었지만 사랑하다보니 생겼다거나 그걸 제가 어찌 알수있고 또 뭐라 할수있겠어요.

저 사람이 개드립을 보는지 네이버를 보는지 나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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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19.05.10 11:16
그와중에 생긴 아기를 어찌할까요
지원해 줘야죠 별수있어요?
답답하지만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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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19.05.10 11:23
그리고 없는살림에 대를 이어오신분들 천지삐까리인데
그 많은 가문들이 이어오다가 제가 태어났을수도 있는것이고 당신이 태어났을수도 있는것을, 함부러 말할수 있겠어요?

아기를 키울수있을정도라는것이 어느선인지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부유해야지만 아기가 태어나야하는것인가, 또 그 아기를 키울능력이라는건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말하는것인가.

물론 보고있자니 한심하기도하고 답답한 마음은 알겠지만 함부러 말을 못하는거죠.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게시는거죠.

타당한 설명을 해주신다면 수긍을 할것이고 제 의견은 가난함에도 아기는 태어나야한다는것이 아니라, 돈 뿐만 아니라 교육을 지원하고 이 부모들을교육하는것에도 돈이 들어가요.

단순하게 낳지마라고 욕할것이 아니라
좀 더 여유있는자가 교육받지못한자에게 선택권을 줄수있게 지원을 해줘야 한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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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05.09 07:34
그렇게 가난하여 몸 하나 또는 부부끼리 건사하기도 힘들면 진짜로.. 애 안낳으면 좋겠다... 애는 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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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엽다구여워19.05.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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