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시간 끝

그다지 안깔끔하지도 않은거 같은데

당신의 학창시절 타격으로 대체되다.

그런데 그 타격은 이제까지 지속되어져 왔다. 그들에 의해

번역체가 뭔가 소설체 같은건 나 뿐인감

나는 똥싸는 중에 있을때 앱스토어로 부터 만들어진 개드립으로 인해 쾌변을 가지는것이 마련되어야 하는것을 필요로 한다.

하지말라면 꼭 다해보고싶은 습성!!!!
ㅇㅈ함니다....!

너 알파고지?

4번

쓰지말라는 번역체를 다 사용하면 정부 고위직공무원이 국민들에게 발표하는 내용처럼 들림. 특히 뭔가 사고치고 수습 안될때 하는거.

올앤만에 부모님이랑 식사시간을 가지기로 하여따

문장을 일단 가져와서 비교하면 좋았을텐데. 번역체가 아니라 그냥 글로 쓴 문장이라 이상하게 들린다고 임의적으로 그냥 바꾸는 것도 꽤 있네요. 미세한 늬앙스가 있기에 다른 방식으로 쓰는법이 있는건데 그걸 바꾸면 의미를 바꿔버리는거라 오히려 이런 단순한 가이드는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맞아요. 너무 번역투 가득한 문장은 지저분해도, 번역투문장도 써야할때가 있어요ㅜ

번역투 문장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번역 실수로 생긴 표현이 교양있는 표현으로 와전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문화에 따라 단어와 의미의 연결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a라는 단어가 갑이라는 뜻을, b라는 단어가 을이라는 뜻을 의미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라는 단어로 갑과 을의 뜻을 모두 표현하는 경우가 있죠.
다른 나라의 언어가 익숙하지 않던 시절, 외국에서는 갑과 을의 의미 중에서 을이라는 의미로 @라는 단어를 썼는데, 번역자가 갑이라는 의미로 오해하고 우리나라 말 중에 갑이라는 뜻을 가진 a라는 단어로 번역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뜻을 가진 단어를 사전에서 제일 처음에 나오는 뜻으로 직역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대개 번역서는 어느 정도 교양있는 사람들이나 읽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적힌 표현을 지적이고 교양있는 표현이라고 오해한 겁니다. 단순한 실수까지 말이죠.

위의 예문에서도 몇 개 보이네요.
~중에 있다: be 동사를 잘못 번역한 거죠. “그가 조사 중이다.” “He is investigating.” 여기서 is를 “있다” 라고 번역한 겁니다. be 동사에는 존재하다 라는 뜻도 있으니까요. 거기다 동사+ing 형태는 ‘~하는 중이다’ 라고 번역해야 하니까 “그가 조사하는 중에 있다.” 이런 이상한 문장이 된 겁니다.

~로 부터: from을 잘못 번역한 경우입니다. “The story I heard from him was really shocking.” 여기서 from him을 그에게로 부터 라고 지나치게 직역한 겁니다. 사전에는 ‘..에서 부터’ 라는 뜻이 제일 처음에 나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내가 그에게 들었던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다.” 라는 문장이 “내가 그에게로 부터 들었던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다.” 라는 문장이 된 거죠.

~하게 만들다: make를 잘못 번역했네요. “She make me sad.” “그녀는 나를 슬프게 해.” 라는 문장을 “그녀는 나를 슬프게 만들어.” 이렇게요. 마찬가지로 지나친 직역입니다.

그 외에도 ~을 가지다(have), ~에 의해서(by) 등등이 있군요.

번역 실수로 생긴 표현은 말 그대로 실수입니다. 올바른 표현도 아니고 교양있는 표현은 더더욱 아닙니다.

번역투 문장을 지양해야 하는 두번째 이유는, 화자의 의도나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불분명해지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황하고 두루뭉술하게 돌려 표현하는 것이 예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표현을 복잡하게 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한자어에 필요없는 조사를 붙이거나 (위 예문의 ‘필요로 하다’같은 표현), 피동형을 써서 주어를 헷갈리게 만드는 (위 예문의 ‘~되어지다’ 같은 표현) 방법 등으로 말이죠.
이런 표현이 일본의 다테마에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최대한 본 뜻을 숨겨 튀지 않으려는 문화 말입니다.
일본의 영향이든 아니든 표현을 복잡하게 하는 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번역투 문장으로 가득한 글은 이해하는 데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중에는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말이나 글은 뜻을 전달하려고 쓰는 것인데 오히려 뜻을 가리는 게 과연 좋은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차이점을 주기에 둘 다 쓰되 올바르게 쓰는게 중요합니다

제 생각에는,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은 지양하되 무조건 나쁘고, 맞춤법 틀린것처럼 틀렸다고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어요. 번역투가 단순히 외국에서 온 말이라서 안좋은것보다도, 번역투를 사용하게되면 작문의 명료성을 해치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논문이나 긴 글을 적어보셨으면 아마 공감하실수도 있는데, 번역투를 포함해 사실 비슷한 말인데도 단어나 표현을 바꿔야할 때가 있어요. 그렇지않으면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거든요ㅜ 외래어사용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틀렸다고하는건 아니에요:) 저는 단지 번역투가 뭔지 제대로 알고 활용한다면 문제가 되나 싶어요. 그리고 대학 교재나, 교수님 말투든 언론에서조차도 이미 번역투말투가 흔해져서 완전히 막기도 힘들 것 같구요.

그냥 영어로 번역할거면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해.

한국어로 번역할 일 있음

영어 -> 일본어 -> 한국어 하고~


왜냐고?

전세계 남성들에게 물어봐~ㅎ

남성이랑 상관 없어요

구글은 검색된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 하는데 일본이 검색량이 많아 사용량이 많기에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고 (인구 수로도 차이가 큼)한국어와 일본어는 유사한 부분이 많아 번역의 어려움을 적게 겪은 것이죠

일본이라고 하면 야한 것만 생각하시는 듯 한데 생각을 바꾸시길

요즘 미드 자막 수준 엄청 안좋음. 번역투 심하고, 의역이 자신없는건지 아니면 문장 뉘앙스를 전혀 파악 못한건지 직역만함. 오역이나 오타 번역안하고 지나가는 부분 엄청 많고, 적절한 주어 생략따위 없음. 거기다 그녀, 그의 같은 인칭대명사 남발함.

빨리 내느라 번역기 돌리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듯

되어지다.

집구석에 틀어박혀서 허구헌날
그렇게 살거면 나가서 멋지게 되어져라.

이게맞지

북마크에 넣어야겠다.

아예 틀린 표현인 것도 있지만 틀리지는 않은 표현들은 뉘앙스, 느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언어의 풍부화를 위해 굳이 사용하지말자라고 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저런 형태를 워낙 많이 봐서 그런지 위의 표현도 아주 어색하지만은 않게 느껴집니다. 언어는 결국 사람들이 자주 쓰면 그게 곧 표준이 된다고 들었는데, 굳이 번역투 표현을 절제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취업을 위해 토익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레 윗 문장처럼

말하고 글 쓰게 되는데 취업하면 아래 문장 처럼 말해야됨

소설이나 시 같은데에서 어감을 살리려고 표현하는걸 강제로 보고서 같은데에서 쓸법한 의미를 확정시키는 것으로 바꿈.

결론 : 가치없는 게시물.

미생에서 비슷한거 내용을 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