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수도 근황.jpg

머쓱머쓱머쓱타드2020.04.06 18:43
아 뭐......25년 평생을 경주에서 살아봤는데요, 늘 일상처럼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합니다.....논밭에도 문화재가 나오고 기숙사 짓는다고 땅팠는데 문화재가 나오고 그러는데요 뭐......늘 그렇듯이 경주가 경주했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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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냐2020.04.06 19:09
박물관 위에 도시를 지었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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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020.04.06 18:42
저정도면 유물 매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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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0.04.06 18:34
파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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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0.04.06 18:42
저정도면 유물 매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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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머쓱머쓱타드20.04.06 18:43
아 뭐......25년 평생을 경주에서 살아봤는데요, 늘 일상처럼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합니다.....논밭에도 문화재가 나오고 기숙사 짓는다고 땅팠는데 문화재가 나오고 그러는데요 뭐......늘 그렇듯이 경주가 경주했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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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불알20.04.06 19:45
오죽하면 공사하다 옛날그릇나오면 몰래깨버린다면서욬ㅋㄱㄱ문화재면진행을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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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20.04.06 20:31
설명) 그건 좀 너무 간거구요... 실제로 그런일 있었긴 했을수도 있으니 틀렸다고는 안할게요.

허나 대부분 너무 흔해서 시장 값어치가 없거나 예술적, 역사적 가치도 없는 것들이 많아요... 그런것들은 뭐 그냥 잠깐 조사하고는 다 묻어버리거나 하긴 하네요.. 집터도 너무 자주 나와서 정말 특별한 점이 없는 이상 그냥 묻어버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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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문어20.04.06 22:09
ㄹㅇ임 저도 경주 학교다녔는데 엘베공사하다 유물나와서 3개월 공사할거 반년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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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거미20.04.06 18:51
작년인가 재작년에 시내 한복판에 길파놓고 문화재찾는다한게 ㄹㅈㄷ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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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아냐20.04.06 19:09
박물관 위에 도시를 지었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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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통20.04.06 19:09
건물 짓다가 유물 나와서 후다닥 덮고 공사 했다는 농담을 몇번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경주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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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물[수정] 04-06 20:37 20.04.06 20:35
위에다 써놨는데 다시 말씀드릴게요 ㅎ

문화재가 너무 흔한 아이템이라 사료적 가치도 없고, 미적 가치도 없으며 경제성조차 없는 경우 간단히 사진만 찍던가 해서 자료만 살짝 남겨놓고 그대로 파묻어버리긴 해요..

동네분들이 숯골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는데 거기는 땅만 파면 기왓장이 나오드라구요..

솔직히 그런거 다 파내서 시장에 팔고싶긴 한데 그럼 도굴꾼이 되는거고 냅두면 쓰레기되는거고 ㅠ

후다닥 덮고 공사했다는건 아무래도 일반인 분들이 보시기엔 뭔가 나오긴 했는데 너무 짧게 조사하고 가니까 걍 덮고 공사해버리는가보다 라고 생각해서 그런 일이 발생하는듯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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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다20.04.06 19:37
생각해보니 경주가 수도였던 기간이 고려세우고 일제시대 정도까지와 같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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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좀해보자20.04.06 21:32
오오미.. 찾아보니 정말 긴시간 동안 통치했었네요. 신라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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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닉네임252120.04.06 20:06
독일 도시는 아직도 공사한다고 땅파면 전쟁때 파뭍힌 거대한 폭탄 나옴. 뇌관 제거 하는날 거주자들 대피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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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0.04.06 20:15
걍 눈 딱감고 경주 한번 거국적으로 갈아엎으면 레어템들 줄줄 나올 거라는 상상 해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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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충20.04.06 23:26
도시 째로 띄우고
두더지 몇백마리 풀어놓으면
박물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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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란대로해줄수도없고20.04.07 10:28
옛 신라의 땅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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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20.04.07 12:40
문화재가 출토돼서 걸어놓은게 아니라 개량공사하려고 땅 더 파기전에 확인해본다는 뜻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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