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죽었니?.jpg

꾹꾸하세요2020.06.13 10:08
동물병원 근무하는거 맞아요???
근무하는거면 이딴식으로 말 못할텐데
아무리 돈들여 수술하고 마약성 진통제까지 맞아도
온몸에 암세포가 전이되서 아파서 힘들어하는 모습보면
고통 줄여주고 싶은 마음에 수천번도 더 고민하고 선택하는 사람도 있어요. 더이상 병원에서 손쓸수도 없구요.
돈없어서 안락사하는것 처럼 일반화하지 마세요.
안락사는 공짜로 하는줄 아시네
바로가기
60
16
진짜가나타났쟈냐2020.06.13 09:51
저희집 강아지는 19살에 노화로 치매 및 심장병에 소화기관 장애 그리고 앞이안보이고 이가 없고 들리지않았습니다
걷는것 조차 제대로 안되고 넘어지거나 재채기를 하다 바닥에 얼굴을 찧어서 피가나곤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심장약을쓰면 다른장기가 망가질것이고
안쓰면 괴로워할것이고 선택하라 했습니다
저희는 괴로워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힘들어 심장약을 쓰며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1년동안 버텨주었고
결국 더이상 심장약도 쓰지못하는 상태가되었고
하루하루 일분일초 언제 잠들어도 이상하지 않은상태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파하는 모습이 갈수록 심해졌고
결국 안락사를 반대하는가족과 찬성하는 가족이 대립하다
날이갈수록 하루종일 가족들눈에 눈물이 마를새가 없어지면서 안락사를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이또한 저희가 돈이 없어서 못살린걸까요..
저는 마지막까지 반대했던 입장으로써
더빨리 보내줬어야 했던건지
아니면 끝까지 보내주지 말고 금전적인 노력을 더 했어야했던건지 (댓글님에 말에따라..)
알수 없어 안락사 후 2년이 넘도록 방향성을 잃은 죄책감이 듭니다
혹시라도 이 댓글을 보신다면 제가 어느쪽을 뉘우쳐야하는지 어떤걸 사과하고 이 슬픔을 극복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바로가기
35
5
소고기좋아2020.06.13 10:46
돈이면 못 고칠 병이 없다니 ㅋㅋㅋㅋ
인간도 온갖 병으로 죽는데
강아지 고양이라고 다를까요?
님 병원엔 신이라도 있나보네요?
바로가기
26
1

쀍뾹쁅뾁뽥20.06.13 08:35
이글은 전쟁터가 됩니다.
댓글달기
6
4
잉구구20.06.13 08:35
아...슬퍼 ㅠㅠㅠㅠㅠ
댓글달기
2
0
다이아120.06.13 08:36
왜 아침부터 ㅠㅠ
댓글달기
2
0
쏘키[수정] 06-13 08:37 20.06.13 08:37
응 인간의 상상일뿐
개 정도지능이면 원망할지도
댓글달기
0
0
환타할아버지20.06.13 08:38
남자애는 가족이라고 생각했을텐데 쟤는 친구네
댓글달기
0
2
잘지내니20.06.13 09:07
남자애가 가족으로 생각했으면 멀쩡한가족을 왜안락사시킴
댓글달기
0
4
보관장소20.06.13 08:38
여러분 여기서 안락사 왈가왈부 하지 맙시다.
^~^
댓글달기
1
1
다시한번말해줄게잘들어[수정] 06-13 08:45 20.06.13 08:45
다행이 왼쪽위에 Heaven이라고 적혀있네요.
누군가가 벌하기 위해 물어보는건 아닌거 같아요.
^ㅂ^
댓글달기
1
0
파라사건[수정] 06-13 08:56 20.06.13 08:49
안락사는 제가 전문입니다 ( 안락동 거주)
초등학교때부터 니네동네 안락사하는데냐고 지겹게 들음
댓글달기
5
0
잘지내니20.06.13 09:07
부산 안락동?
댓글달기
1
0
짱구는옷말려20.06.13 10:37
“안락사 잘하는 동네니?”
“안락하게 살 수 있는 동네니?”
“안락하게 안락사할 수 있니?”
“안락한 인생 살고 있니?”
“안락..............”
댓글달기
1
0
통키야통키타좀치냐20.08.22 11: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치킨은 역시 굽네20.06.13 08:56
그냥 두면 강아지가 너무 괴롭고 현대 의학으로는 못 고치는 병이라 할 수 없이 선택한 거 아닐까요....? ㅠㅠ
댓글달기
9
0
니봉[수정] 06-13 11:00 20.06.13 09:2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동물병원 근무중입니다. 돈이면 못고칠병이 별로 없습니다만 대부분 돈이 문제입니다. 댓글들 멋지네요. 다들 본인들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돈을 들여 꾸준히 건강검진과 관리를 해준다면 큰 병이 생기더라도 초기에 잡아 관리가 쉽고 설령 수술 할 일이 있더라도 크고 장비가 좋은 전문병원등을 간다면 좋은 예후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동눌들도 항암치료, 복강경수술등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의료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한 돈이 문제라는것은 애기가 아파 병원에와서 검사를 했더니 수술 필요한 상황이다 하면 많은 분들이 수술과 치료를 하시지만 금전적 문제로 고민하시거나 그냥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후케어에 대한 부담이나 귀찮음등 복합적인 사유로 안락사를 해달라는 분도 있습니다. 참 별거아닌 일인데도 말이죠. 세상에는 별에별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겪은 안락사의 대부분은 중증환자보다 수술비부담과 지속적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등에 대한 압박등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이런 상황을 많이 겪는 제가 돈이문제라고 생각을 하지않을 수 있을까요? 저희들끼리 하는 말이 있습니다. 돈 없으면 반려동물을 키우면 안된다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병원이든 동물병원이든 오래 있어보면 인간의 이면과 양면성을 많이 보게됩니다. 이런 부분들도 생각하고 말씀해주세요.
59
74
진짜가나타났쟈냐20.06.13 09:51
저희집 강아지는 19살에 노화로 치매 및 심장병에 소화기관 장애 그리고 앞이안보이고 이가 없고 들리지않았습니다
걷는것 조차 제대로 안되고 넘어지거나 재채기를 하다 바닥에 얼굴을 찧어서 피가나곤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심장약을쓰면 다른장기가 망가질것이고
안쓰면 괴로워할것이고 선택하라 했습니다
저희는 괴로워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힘들어 심장약을 쓰며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1년동안 버텨주었고
결국 더이상 심장약도 쓰지못하는 상태가되었고
하루하루 일분일초 언제 잠들어도 이상하지 않은상태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파하는 모습이 갈수록 심해졌고
결국 안락사를 반대하는가족과 찬성하는 가족이 대립하다
날이갈수록 하루종일 가족들눈에 눈물이 마를새가 없어지면서 안락사를 진행하게되었습니다
이또한 저희가 돈이 없어서 못살린걸까요..
저는 마지막까지 반대했던 입장으로써
더빨리 보내줬어야 했던건지
아니면 끝까지 보내주지 말고 금전적인 노력을 더 했어야했던건지 (댓글님에 말에따라..)
알수 없어 안락사 후 2년이 넘도록 방향성을 잃은 죄책감이 듭니다
혹시라도 이 댓글을 보신다면 제가 어느쪽을 뉘우쳐야하는지 어떤걸 사과하고 이 슬픔을 극복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댓글달기
35
5
아랫도리가묵직한20.06.13 13:36
저랑 비슷한 상황이었네요.. 저희 강아지도 거의 20년 가까이 살았는데 마지막 2년정도는 먹느면 토하고 눈도 안보이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고... 그냥 걸어다니다가 넘어지고 ㅠㅠㅠ 아 글쓰다가 생각하니 눈물나네 ㅠㅠㅠㅠ 노견이라 병원치료해도 힘들거라고해서 결국에는 안락사 진행하기로 했어요 ㅠㅠ 제작년 12월마지막날이었는데 너무 슬프네요..
댓글달기
2
0
재수니[수정] 06-13 15:00 20.06.13 15:00
님같이 사랑으로 19년 키우는 주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런걸 꼬집는 내용이죠
님을 비난 하는게 아니라요
왜케 다들 삐딱하신지
댓글달기
8
6
진짜가나타났쟈냐20.06.13 16:46
진심으로 하는 질문이었어요
삐딱하게 보고 안보고의 얘기가아니라..
저는 정말 아직도 어떻게해줬어야 그게 잘한결정이었을지 판단이 안서서요..
정말 살릴수있었다면 조금더 덜아프게 해줄수있었다면
아프더라도 자연사하는 순간까지 기다려줬어야하는건지
아니면 심장약 먹여가며 일년넘께 더 미루고 보내준게
잘못했던건지
아직도 정말 모르겠거든요...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가슴이아픈데
어떤게 맞는결정인지 알수가없어서 알아야 뉘우치고
제대로 된 미안한 맘으로 사죄하고 슬픔의 기간을 마칠텐데
모르겠어서 계속 끝내지못하고있거든요
애시당초 나라는 사람을 만나서 불행했던건아닌지
너무 미안하고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면 눈물나서..
보내 놓고서도 보내지 못했어요
댓글달기
1
0
도니애오20.06.13 18:03
사랑하는 멍뭉이가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꺼에요. 좋은주인을 만나서 얼마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갔을지 느껴져요. 슬퍼하지말아요 천국에서 당신의 행복을 바라고 있을 멍뭉이가 슬퍼할꺼에요 함께 행복했던시간만 아름답게 추억해요.
댓글달기
0
0
원숭이똥꼬는사과맛20.06.13 20:16
지나간일에 힘들어하지 마세요. 그 당시에 고민도 많이 했을거고 그 상태에서 낸 답이니 후회할 필요 없습니다.
저도 20살 먹은 강아지 떠난 후에 많은 후회를 했지만 돌이킬수 없었고 돌이킨다해도 그 고통을 다시 견디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댓글달기
0
0
헤메다해에게도달한매미20.06.14 01:30
19살이면 수명이 다 되어서 그런것 아닐까 싶은데요.. 원글님이 하신 말씀 포인트랑 좀 거리가 있는 것 같네요.
댓글달기
1
0
잔돈은됐어요아저씨마치아버지처럼좋은인상20.06.14 19:09
늙어 죽는걸 살리고 말고 하고 있네
댓글달기
1
0
그란데말입니까20.06.15 17:31
그럼 고양이 복막염 돈으로 고쳐봐요.
댓글달기
2
0
꾹꾸하세요20.06.13 10:08
동물병원 근무하는거 맞아요???
근무하는거면 이딴식으로 말 못할텐데
아무리 돈들여 수술하고 마약성 진통제까지 맞아도
온몸에 암세포가 전이되서 아파서 힘들어하는 모습보면
고통 줄여주고 싶은 마음에 수천번도 더 고민하고 선택하는 사람도 있어요. 더이상 병원에서 손쓸수도 없구요.
돈없어서 안락사하는것 처럼 일반화하지 마세요.
안락사는 공짜로 하는줄 아시네
댓글달기
60
16
자유민주주의만세20.06.13 17:07
남의 말에 이딴 식이라니 말 참 개같이 하시네요. 안락사 시키고 싶을 정도로.

필드에서 이성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보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그냥 인정해요. 아님 저분 동물병원에 한 10억쯤 미리 넣어놓으시고 돈없어서 치료 못하거나 안락사 시키는 사람들 고쳐주라고 하시등가.
댓글달기
0
9
꿍야꿍야20.06.15 15:22
여기서 제일 말 개같이 하는 분은 본인 같은데요. 이성적이고 냉철한 시각이 아니라 주장에 오점이 많고 빈틈이 많아서 그걸 지적하는 겁니다. 그걸 못 잡아내시는 건 본인의 한계시겠죠. 본인이랑 좀 다른 의견 가졌다고 해서 사람보러 안락사 시키고 싶다니 무서운 분이네 ㄷㄷ 사이코패스세요?
댓글달기
0
1
자유민주주의만세20.06.15 21:51
주장에 오점과 빈틈이 많으면 그부분을 지적하거나 설명하면 되지, 이딴식이라는 가치판단적이고 타인에게 모욕적인 표현을 할 필요가 있나요?

저는 단지 그 사람의 발언에 합당한 표현을 그사람에게도 해주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발언했는데, 님도 저에게 싸이코패스라고 말하는거 보니까 저랑 비슷하시네요? 님도 싸이코패스세요?
댓글달기
0
1
꿍야꿍야20.06.19 00:56
이딴식이라고 하는 거랑 안락사 시키고 싶다고 하는 거랑 구분을 못 하시는 거 보니 사이코패스라고 지적한 거 틀린 말 아니었던 것 같은데 진심으로 병원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사고방식 좀 소름끼치네요
댓글달기
0
1
자유민주주의만세20.06.21 03:21
병원은 님이 먼저. ㅋㅋ. 정신병이 느껴지십니다만?
댓글달기
0
0
꿍야꿍야20.06.24 19:02
ㅉㅉ..
댓글달기
0
0
꿍야꿍야20.06.24 19:03
님 댓글이 일찍 남겨진 댓글도 아닌데 왜 비공감이 세 개나 찍혀있는지 벽 보고 생각 좀 하고 사시길. 자기도 거기에 열받는건가 일일히 비공 찍는 거 참 불쌍하시네요 ㅋㅋ
댓글달기
0
0
돌돌돌김밥[수정] 06-14 02:34 20.06.14 02:32
일반화 하는게 아니고 그런사람 '도' 많이 봐오셨다잖음...

유기견 생기는 것만봐도 저분 말처럼 등돌리는 사람들 넘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연간 유기견 수가 10만 단위라 하니까요 ...
댓글달기
8
1
집가고싶어20.06.16 12:06
어디가 일반화임
댓글달기
0
0
야잠깐만20.06.13 10:39
미친놈인가 돈없어서 가족을 안락사시킨다고 일반화해버리네
댓글달기
2
5
소고기좋아20.06.13 10:46
돈이면 못 고칠 병이 없다니 ㅋㅋㅋㅋ
인간도 온갖 병으로 죽는데
강아지 고양이라고 다를까요?
님 병원엔 신이라도 있나보네요?
댓글달기
26
1
내가돈만없지가오도없냐20.06.13 22:46
저도 그 생각함ㅎㅎㅎㅎ
돈이면 못 고칠 병이 없다니 사람 병도 못 고치는 질환이 널리고 널렸는데...
저분 동물병원에서 근무한다는 말은 사실일지 몰라도 수의사는 아닌 게 확실하네요.
댓글달기
4
0
꿍야꿍야20.06.15 15:18
돈이면 못 고칠 병이 없다고 말한 부분에서 아 동물병원 근무한다는 거 구라구나~ 했음. 말도 안 되는 소리를 ㅋㅋ
일단 강아지, 고양이 제일 많이 죽는 사유 중 하나가 신장 관련 병인데 신장은 노화가 시작되면 자연히 망가지게 되고, 신장병이 오기 전에 다른 병이 먼저 생겼느냐 아니냐로 사인이 결정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신장은 참 소모가 빠른 장기이고. 또 신장 지병은 치료가 가능한 병이 아니라 유지만 가능한 병이에요. 신장은 치료로 회복시키는 게 아예 불가능한 장기이기 때문에.. 일단 신장의 노화가 시작되면 남은 걸 얼마나 알차게 쓰느냐가 남아있는 수명을 결정함.
이건 돈 아무리 갖다 바쳐도 불변하는 법칙이고요 실제로 이게 반려동물들의 가장 큰 사인입니다. 암은 말 할 것도 없고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면서 일부러 안락사를 결정하는 사람들을 깎아 내리려고 의도적으로 쓴 댓글 같네요.
댓글달기
6
0
흐아음20.06.13 11:11
그런상황을 많이겪어서 문제라는겁니다 님한테는 안락사 결정하는사람이 수많은 일중의 하나고 그래서 한발 떨어져서 보고 그룹화를 하는거죠 본질은 뭐냐면 딱 하나에요 아예 없어요??돈만있으면 뭐든지 고칠수 있다고요? 스티브잡스가 돈없어서 암걸려죽었나요?? 사람도 그런데 동물이라고 다를까요? 언제나 예외가 있고 그 예외가 중요한거지 수많은 예가 답은 아니에요 그거야말로 님 기준이죠 생명을 다루는 일에 대부분이 이러니까 라는 안일한생각은 버리기 바랍니다
댓글달기
4
0
그냥그런걸어떡해20.06.13 11:27
모든경우에대해 일반화를했다기보다는 말그대로 대부분의경우를 말씀하신것같고 그닥 틀린말도 아닌것같은데 왜이렇게 극심한 반응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저도 2묘집사인만큼 많은 애견애묘인들을 만나봤지만 진짜 반려동물을 가족이아니라 악세사리정도로 생각하는 가짜반려인 혹은 호더들도 엄청많았었거든요.
그렇기때문에 전 오히려 이분의발언을 공감하고, 본인들이 정말로 댓글내용에 적힌 "대부분"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면 싫어요테러로 댓글을 가리기보다는 경각심을 가질수있는 내용에 공감을하는게 맞지않을까요?
댓글달기
24
0
소고기좋아20.06.13 23:22
추가글 보니 의도는 이해되지만 말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물병원에서 일하는데,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병임에도 돈이 아깝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보호자가 많은 것이 안타깝습니다."
정도로 이야기했다면 공감이 되고 경각심을 심어줄 수도 있었겠지만...
"돈만 있으면 못 고치는 병이 없는데 돈이 없는게 문제예요"
뉘앙스의 차이일 뿐인데 느낌이 전혀 다르지 않나요?
댓글달기
7
0
하울의무빙오지는성20.06.14 07:57
허허 추가글 있는 버전만 봐서 몰랐는데 처음엔 그런내용이었군요... 그렇담 비판받을만한 말투이긴 하죠.
댓글달기
0
0
꿍야꿍야20.06.19 01:04
수정 전후 댓글의 뉘앙스가 많이 달라졌네요. 전혀 반성이나 자각 없이 댓글들이 웃기다는 게 뻔뻔해보일 뿐입니다
댓글달기
0
0
아직도이해가안되냐20.06.13 11:45
중증환자가 돈이 얼마나 깨지는지 모르시나보네요;;
댓글달기
0
0
주머니속에머니20.06.13 11:56
븅쉰들 일하는 사람이 경험에 의해 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 했는데 지 혼자 풀발해서 눈물콧물질질 짜면서 덤벼드는 꼴보소
댓글달기
6
13
궁디토실토실20.06.13 12:05
니봉 : 댓글들 멋지네요. 다들 본인들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쓴 댓글)
이제 이 댓글을 본인이 보시길
댓글달기
0
0
시험기간에는개드립20.06.13 12:18
동물병원에서 청소 일하시나 봐요?
댓글달기
1
1
괴짜가족고테츠입니다[수정] 06-13 13:29 20.06.13 13:28
경험상 그런사람들이 많다는 얘길한건데 지는 이랬는데 저랬는데라고 왜 쓰는건지
일하면서 봤고 경험한 여러 경우보고 쓴걸
지기준으로 지는 안했으니 그런일없단 식으로 난리를 쳐났네
댓글달기
7
2
접근자제20.06.13 17:20
진짜요
댓글달기
0
0
진짜가나타났쟈냐20.06.13 16:51
추가글 잘 봤습니다만..
그런의도로 말씀하신거라면
그냥 게시글 댓글이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지금은
“(저의 경험과 같은 경우에)안락사를 시키는거 아닐까요?”라는 댓글에 대댓글로 돈이면 다 된다고 다셨거든요..
댓글달기
1
0
원숭이똥꼬는사과맛20.06.13 20:21
본인 기준으로 생각하는건 이사람인거 같은데?ㅋㅋㅋ 동물들 치료비가 얼마나 비싼데 골골거리는 애들에 올인하면 동물병원입장에서는 돈벌기 쉽지.
전에 어떤 남자 사연 떠오르네.
남자가 야간 대리까지 뛰면서 400인가 벌어오는데 여자는 자기 고양이 병원비로 월 300만원씩 씀.
집안에 암걸린 사람 한명만 있어도 집안이 기우는데.
동물을 돈으로 보니까 현실은 외면하고 저런 소리나 하고잇지.
댓글달기
0
0
이넘은또뭐야20.06.13 21:10
니봉님. 동물병원에서 이제 막 일 시작하셨나요?
전 사람병원에서 일합니다. 얼마전 뉴욕에 간호사로 다녀왔습니다. 님이 말한 돈문제 많이봐요. 그런데 더 많이 보는 케이스는 돈은 돈대로 쏟아붓고 몸은 몸대로 아프며 결국 마지막 남은 건강까지 날리며 병실에서 죽는 겁니다.

저번주만해도 종양때문에 죽어가는 환자, 저희가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집에 보내는 절차 밟다가 환자분이 그래도 치료 받겠다 해서 병원에 두었지요. 그러다가 뇌출혈로 정신도 없게 되어버렸어요. 집에 미리 갔으면 이세강 떠나기전 7개월된 아들이라도 볼 수 있었겠지요. 이젠 그 기회도 없어졌습니다.

동물병원에선 돈때문에 돌아서는 주인이 많겠죠. 그래도 돈때문만에 그런 선택을 한다고 생각치는 마세요. 오히려 그 선택이 반려동물에게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저는 제가 아파도 돈 쏟아부어 치료 안할겁니다. 님 말대로 지금 검사하고 건강 관리해요. 수술한다고 완벽해지지 않는거 님도 알겁니다. 후유증으로 두번 세번 오는 환자들 보면 차라리 그시간 그돈으로 여생을 즐겼으면 하는 때가 많아요.
댓글달기
5
3
돌돌돌김밥20.06.14 02:36
돈때문에 그런사람도 있다는 말임 저분은..
그걸 많이 봐왔다 라고 하는거지
일반화를 하는게 아님 ;;
댓글달기
1
0
구봉서20.06.14 02:55
이글이 왜 싫어요 범벅이지?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애묘인으로써
솔직히 우리나라 동물키우기 진짜 힘듦.
의료보험 있는것도 솔직히 가성비 제로인데
울며 겨자먹기로 들더라도 도움되는건 10중11임
얼마전에 울 둘째 고양이 토해서 병원갔는데 장염이라고
120만원정도 들었음ㅋ 솔직히 지금 보면 과잉같은데
당시엔 과잉이고뭐고 신경쓸 겨를 없었음ㅋ
사람이 장염걸려서 응급실가도 10만원 안팎인데
동물이 장염걸려서 지금당장 120 태운다?
넷상에서 도덕적 잣대 내세우면서 당연하다 외치겠지만
갑부아닌이상 당신들이 지금 당장에 겪어보면 당연히 고민하겠지요ㅋ
이 글쓴이 분은 현장의 사실만 말한거고 집사로써 충분히 이해할수 있음 글쓴이를 욕할게 아니라 책임감 없이 생명을 키우는 사람들을 욕해야 정상이지 아닐까 싶음.
댓글달기
1
0
뽀오오오옹20.06.15 09:13
ㅋㅋㅋㅋㅋㅋㅋ 돈
댓글달기
0
0
겁쟁이병신20.06.15 21:54
맞는말 했구만 뭔 안락사를 일반화시키니 가족이 어쩌니...반려동물 게시글은 댓글이 항상 불타네
댓글달기
1
0
호떡이담뫄뭘봐20.06.14 10:52
그만싸워 멍청이들아
댓글달기
2
1
통키야통키타좀치냐20.08.22 11:50
니봉 저 사람 말이 맞는거같은데 !?
진짜 초현실성있게 돈 없어서 안락사시키고 크면클수록 돈이 많이 들어가서 강아지 버리는 사람도 많이 있음
진짜 반려견도 돈이 있고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되어야지 키울수 있음
뭐 물론 사람먹는밥이며(짬밥) 수돗물 주면 돈도 안들고 괜찮지만
그만큼 일찍죽고 병도 일찍옴
주기적으로 병원가서 검사도하고 주사도 맞고
몸에 좋다는거 사서 맥이고 장난감이며 집이며 옷이며 등등 필요한 아이템도 사야하며 아프면 몇십 우스움
사람보다 더 들때도 많고 해서 돈적으로나마 여유도 잇어야 한다는게 맞는말임
얼마전 야간에 우리집 강아지가 다쳐서
야간에 24시간 동물병원 갔는데 x-ray에 주사 약짓기만했는데 30만원돈나옴 ㅠㅠ
댓글달기
0
0
대한의아들이야20.06.13 08:5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3
김향기냄새20.06.13 09:05
중2병이냐 관심받고 싶냐
댓글달기
0
2
월남스키부대[수정] 06-13 11:22 20.06.13 11:21
원글이 뭔 내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싫어요 달아놓고 글삭한거 보니 졸라 치졸해 보임. 대한의 아들이라매? 닉이 아깝.
댓글달기
4
1
오갓20.06.13 23:19
왜들 이렇게 바라보시나요 동물의 죽음은 인간의죽음과 비교할수없죠 현실적으로 그런사람(어쩔수없이 안락사를 선택하는)이 많을수바께 없는겁니다 본인이 듣기 싫다고 현실을
부정하능거로 밖에 안보이네여
댓글달기
0
0
김향기냄새20.06.14 07:07
원글도 없는데 오지랖도 적당히요..
원글 : 개고기 먹고싶다
댓글달기
0
0
해태월드20.06.13 09:03
질문자 빡칠듯
댓글달기
0
0
개극핵귀엽네20.06.13 10:17
울강아지 생각나네요.. ㅠㅠ
댓글달기
2
0
지구미인20.06.13 11:07
아침부터 왜 울리고 그래요..ㅠㅠ
댓글달기
0
0
호떡이담뫄뭘봐20.06.14 10:52
쓰잘데기없이 졸라 싸워대네
댓글달기
3
0
대한의아들이야20.06.14 11:15
형님 오셨습니까? 인사 오지게 박습니다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2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