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4번쉬는데 주말마다 처가가서 일하는 사람.jpg

ㅎㅎㅎㄷ2020.08.04 08:08
몬 개소리야 우리집 내가해왔는데 와이프 친가에 매주 델고가서 부엌일 시켜도 되는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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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asdzxc2020.08.04 08:45
와이프가 미친거 같네 남편 과로사해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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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하지는않음2020.08.04 08:45
남편이 집해오면 주 6일제로 일하는 와이프 데려다 놓고 집안일 시키기 가능??집이랑 여가랑 무슨 상관? 집으로 머슴하나 구입하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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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똥색은20.08.04 07:33
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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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0.08.04 10:00
보통 남자쪽에서 집해갈때는 여자가 집안일다하고 시댁에서 부른다고 여자가 핍박받는다고 차별당한다고 별소리 다하더니 ㅋㅋㅋㅋ 그것도 전업주부인데도. 근데 한달에 4일 쉬는데 반대입장은 또 된다그러네 ? 여윽시 기울어진 운동장 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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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똥색은20.08.04 07: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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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토리20.08.04 07:34
집사줬으면 닥치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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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하지는않음[수정] 08-04 08:46 20.08.04 08:45
남편이 집해오면 주 6일제로 일하는 와이프 데려다 놓고 집안일 시키기 가능??집이랑 여가랑 무슨 상관? 집으로 머슴하나 구입하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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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나이20.08.04 08:54
머슴까지는 아니어도 좋은 공간에서 삶을 누릴수 있게 해주신 장인 장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해야한다라는 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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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ix20.08.04 10:30
반대로 생각하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 할거면서 왜 처가서 집을 해줬다고 이게 당연하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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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8.04 12:03
둘중 하나인듯. 받았으니 그냥 해주던가 반납하던가. 받아놓고 안하면 안한다고 뭐라한테니.. 저건 와이프가 중간에서 잘 조정을 해야하는데 와이프는 당연하다고 하니 나같으면 그냥 집 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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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대는[수정] 08-04 15:14 20.08.04 15:13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직까진 사회적 통념상 여자는 출가외인이고 죽어서도 남편집 제삿밥 먹지 처갓집 사람은 아니란게 아직은 보편적인 생각임 그때문에 딸가진 부모는 보내는 심정이기에 더 슬퍼하는거라고 생각함

한가정을 꾸리기 위한 제일 기본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쪽은 아직은 보통 남자쪽에서 한다는 생각들이 많은데 처갓집에서 집을 해줬으면 나가야 할돈이 세이브 된거 그정도면 머슴이 아니라 처갓집 대들보에 절해야 함

그리고 보통 주말에 어짜피 집에 있어도 집안일 밀린거 하고 애보면 똑같이 힘든데 생색내기도 좋고 평판도 좋아지는데 나라면 와이프한테 생색내면서 고기반찬이나 얻어 먹을듯 내가 힘들다고 해봐야 어짜피 해야 할거 생색내고 농작물이나 얻어 오는게 이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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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지식깊은설명가20.08.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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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도넛20.08.06 03:06
그게 느그들이 여태까지 여자한테 요구하던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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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수정] 08-04 09:01 20.08.04 09:01
비슷한 말이라도 전혀 결과가 다르다고요
진짜 인성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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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키로에서73키로[수정] 08-04 09:12 20.08.04 09:12
말이 거칠고 그래서 그렇지 솔직히 까라면 까야지

뭐 결혼 했으니 연애하느라 주말이 반드시 필요한것도 아니니..

말을 조금 부드럽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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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코로먹지20.08.04 09:18
집이 서울 10억대 아파트면 낼름가야지
하지만 2-3억대면 글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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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럴레이즈20.08.04 12:23
이런 마인드니 기울어진 운동장 따위가 나오고 성차별이라는게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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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볼래상큼하게20.08.04 07:34
해줬으면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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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유사미아빠[수정] 08-04 07:53 20.08.04 07:39
집 할부로 사서 할부갚는 마음으로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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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이랑짱이[수정] 08-04 07:43 20.08.0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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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20.08.04 07:42
가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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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머리20.08.04 07:45
농사짓는 땅도 니땅이라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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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문어20.08.04 07:46
와 나같음 걍 집 반납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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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후뚜루20.08.04 08:05
근데 일주일에 하루쉬는데..그것도 농사일이면 부인이 좀 막아주면 안되나 음청 피곤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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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ㄷ[수정] 08-04 08:09 20.08.04 08:08
몬 개소리야 우리집 내가해왔는데 와이프 친가에 매주 델고가서 부엌일 시켜도 되는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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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asdzxc20.08.04 08:45
와이프가 미친거 같네 남편 과로사해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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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키로에서73키로20.08.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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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ix20.08.04 09:21
그럼 본가에서 집해줬으면 와이프가 맞벌이 하는데
매 주말마다 시댁 가서 밥 하고 청소하고 다 해주고 오는것도 맞나요??? 투잡이라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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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키로에서73키로20.08.04 09:2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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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매주는 아니어도 달에 주말 2-3번은 불러도 할 말은 없을것 같아요 ㅡ물론 매우 짜증나고 한숨나오겠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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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키로에서73키로20.08.04 09:28
님이 맞죠

ㅡ할 말이 없는ㅡ거와 ㅡ내 말이 맞다ㅡ는 같은 뜻은 아니잖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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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20.08.04 10:35
취집이란 말이 나온 이유 생각해보시면
어느 정도는 맞다고 보는데요..?
이혼하면 절반이 자기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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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20.08.04 14:19
읭? 이혼 하려고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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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솜이[수정] 08-04 14:23 20.08.04 14:20
이혼해도 절반 자기꺼 안됩니다. 공동명의라해도 기여도가없으면 반반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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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20.08.04 14:23
오 그랬군요
법이 바뀐건가 잘못 알고 있던건가
친구동생 이혼과정에 집 절반 뺏길뻔했는데
이런저런 근거로 막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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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똥이니똥이냐20.08.04 19:50
아닙니다. 근간의 판례에 따르면 예를들어 내가 1억짜리 집을 내 돈으로 결혼 할때 가지고왔다. 몇년 후 이혼 할때 2억이 되었다. 그럼 재산분할이 됩니다. 그 사이에 그 재화를 탕진하지 않고 지켰다는게 판결의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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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0.08.04 17:24
요즘 여자들도 능력 있는 사람 많아서 남자가 집 해오는 정도로 "취집"이라 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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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20.08.04 14:17
솔찍히 그러면 안된다고 봐요.

이혼 할 거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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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8.04 15:39
집 해주신게 감사하지만 그렇게 일 시킬거면 차라리 집 안해주고 주말에 둘이 놀러다니게 두는게 좋네요.
불만과 피로가 쌓이면 결국 부부싸움되고 그러다보면 결국 가정유지가 힘들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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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8.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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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20.08.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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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book20.08.04 09:2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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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집을 외가에서 해준거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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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단20.08.04 09:30
댓글은 본인 얘기 하시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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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20.08.04 09:55
평소 말귀 잘 못 알아 먹는 스타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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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슈우20.08.04 11:31
대환장파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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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20.08.04 1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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춉쬽20.08.04 12: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 댓글때매 더 덥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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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신발그레이색이야20.08.04 13:34
처가도 아니고 외가냐? 외가쪽에 충성하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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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20.08.04 13:53
와 귀 닫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

아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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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1등급20.08.05 07:53
제아뒤가 필요하신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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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20.08.04 09:55
신기한게 의외로 남자분들은 그럴수도 있다는 의견,너무하다 반반 느낌인데 오히려 여자들이 말도 안된다 남편 과로사 시킬셈이냐 반응이 많아서 흥미로웠어요 ㅎㅎㅎ
저도 집을 해줬건 뭘 해줬건 남편의 쉴 권리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일단 고의로라도 코피한번 쏟아서 보여주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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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슈우[수정] 08-04 13:44 20.08.04 13:40
저 경우 코피 쏟고 몸살나서 이번 주말은 도와주러 못가겠다고하면 남자구실 못하네 체력이 어쩌네 이 소리 무조건 나온다고 봅니다. 처가에 농사나 자영업해서 주말에 도와주러 나가는 분들이 그런 소리 듣는사람 실제로 몇번 봄. 농사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자기들은 매일 같이 일하는데 자기는 휴가도 쓰고 매주 쉬는 날도 있고 시간 되면 퇴근도 하면서 당연히 도와주는줄 압니다. 저런거 보면 애초에 안도와줘야하는건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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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20.08.04 14:28
보통 집은 남자가 해간다고 생각해서
못해간 대신에 처가 일 열심히 도와야 한다고
여기는가 보죠.
사실 머 현실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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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0.08.04 17:30
결혼 5년차 딸이지만, 친정은 되도록 남편 야근하는 날이나 주말에 볼일 있어 혼자 나온김에 들릴려고 노력합니다. 같은 도시 사시구요. 나도 시댁가면 옷도 신경쓰이고 거실서 과일 먹고 대화 나누어도 정자세하고 옷도 안 편하고 힘들잖아요 ㅠ 친정엄마도 사위가 놀러오면 어여가서 쉬거라, 옷도 갈아입고 씻고 누워서 쉬어야 주말 쉬는거 같지, 하시면 떠밀리는척 일찍 일어나지만 집에 가는 길 남편 기분이 몹시 좋아요. 사랑받는 기분이래요. 덕분에 짧고 굵은 식사와 친정나들이는 오히려 자주 하게 되요. 주말 친정 농사 거들다니, 남편 너무 아까울 것 같은데... 딸이 맞벌이면 도와주는 분 고용하는 돈을 용돈처럼 지원해드리면 안되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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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일어나서 국뭐니?20.08.04 18:48
이말에 공감×100000
새로 가정을꾸려나갔으면 어느정도 내 가정이먼저지켜지는 선에서 양가를챙겨야죠//
스트레스+몸고생+맘고생되는순간부터는 서로 맞춰가는모습이있어야죠

1순위는 새로꾸린 가정이되어야한다고봐욤//

(3년차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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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냄새20.08.05 02:57
오 뭔가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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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20.08.04 15:58
당연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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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굽유우머20.08.05 07:59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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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20.08.05 22:22
그런 집 은근 있어요.
제가 30대인데. 결혼하고 수시로 찾아오고 오라고 한다고... 10년 되어감.
시댁이 1억 보태줘서 꼼짝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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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20.08.06 07:49
와. 소름.
반대되면 한굳여자들 죽는소리내자나요?

한국남자는 너무 이성적이고 한국여자는 자기우선이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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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닉네임20.08.06 14:22
시부모님이 해주셨고 부르신다면 달에 세번은 암말 못하고 가서 집안일 도와드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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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20.08.04 08:11
난 허리아파서 못도와드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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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뭐해20.08.04 08:43
일단 가서 쓰러져... 별 수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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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치못한것들20.08.04 09:48
인간적으로 일요일 하루 쉬는데 그걸 불러다가 일 시키는 건 정상이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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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햄볶아요20.08.04 11:45
용돈 보내드리면 안가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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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수정] 08-04 12:34 20.08.04 12:34
저도 이생각 ㅋ 그냥 인력 불러요 일 더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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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우루사20.08.04 12:48
미친척 히고 한번 쓰러지는거....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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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충20.08.04 13:14
한줄 정리:

집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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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20.08.04 13:30
집해줬다 뭐해줬다 생색내면서 뭔가 요구할거면 결혼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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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선샤인20.08.04 14:12
지랄 이혼각임 사람을 죽일려그러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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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20.08.04 14:44
집 해줬으면 당연히 해야하신다는 분들...
부디 똑같은 상황 되어보셨으면 좋겠어요...

결혼생활은 집만 있다고 다 되는 게 아니에요...

아마 저기서 동의하시는 분들은 내집마련이 꿈이신 분들이겠죠...

저 또한 제 집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결혼 생활이 저렇게 된다면 아무리 내집이 있어서도 결국 파국을 맞이할 거예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행복하려고 시작하는 결혼을 마치 이해타산을 위해 하는 것처럼 보여서 너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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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08.04 23:29
일단 좋아요 드렸어요 ^-^

아파트가 걍 3억이라 치죠.

어느 기업, 세상 어느 누가, 주말에 농사일 돕는다고 3억을 줄까요?

돈 무서운 겁니다. 가족이니까 그나마 해준거지요.

결혼해서 애 둘 키우고있는데 3억 진짜 불가능해요.

결혼생활 집이 전부는 아니지만, 집 없이는 불가능 한 것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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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20.08.05 00:49
좋아요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따뜻한 마음을 받아 저도 좋아요 드렸어요.

이 밑으로는 세상물정 모르는 제가 부족한 지식으로 하는 말입니다. 많이 틀리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우선 3억짜리로는 아파트가 힘든 걸로 알고 있어요. 특히 서울에서는요.

일단 예를 드신 걸테니 돈 금액을 떠나서(사실 제가 잘 모르니까) 서울에 집을 해줬다고 해요.

서울에서 매주 6일 일하고 쉬는 날에 가족과 보내는 것도 힘이드는데, 외가집 농장까지 도와야한다뇨...

거기까지 갔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고달플거라 생각해요.

그럼 서울 외곽에서 벗어나서 집을 구해줬다고 생각하면요. 이분 일이 무슨 일인지 모르나, 만약 서울에서 일한다면 평소 업무가 굉장히 고달플거예요.

그럼에도 주말 쉴 수 있는 유일한 날에 외가에 가야하죠. 농사를 도와드리기 위해서요. 농사도 굉장히 힘듭니다. 거기에 외가 눈치보느라 기빨리구 다음날 회사를 가야하죠.

한달에 1~2번 있는 쉬는 날에 집에서 쉰다? 이것도 절대 불가능한게 그 1~2에 와이프와 함께 보내야해요. 피곤하다고 대충 보낼 수 없는거죠.

말씀대로 월 2~3번 농사도와준다고 3억 주지는 않아요.

3억... 5억든 10억이든 그 집을 해줬다고 그게 어디 제돈일까요. 가족 돈이고 부모 돈이죠. 그 집을 팔거나 다른 곳에 이사가더라도 부모 허락 받아야할 걸요?

사람은 그렇게 미쳐갈 거예요.
숨막히고 답답하고 자유를 잃고 괜히 결혼했다 싶고 혼자 살았던게 가난해도 마음은 편했다.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았다. 하고 후회할 거 같아요.

오죽 답답하면 글로 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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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0.08.04 18:22
당연하다는 듯 불러제끼는건 별론데;;
미안한 기색 혹은 고마워 죽겠다는 시늉이라도 해야 정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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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안물20.08.05 00:20
내 배우자가 저런 꼴 당하면 친가랑 연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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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먹고맴맴20.08.05 01:07
아는 선배는.. 주말에 농사 짛으러오는 조건으로.처갓집에서 외제차를 뽑아주고..
주말마다 부르더니..외제차 업그레이드시켜주고 전업 농사꾼으로 만들어서 평일에 농사짓고 주말에 축구하러나오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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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본야스키20.08.05 01:23
어떤 집이냐에 따라 사실 다를거 같습니다만... 1.2억 짜리 빌라다 ... 흠... 약간 그렇죠.. 하지만 만약 서울시내 아파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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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DAD20.08.05 07:49
하지말라면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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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기적인닉네임20.08.06 14:23
용돈겸 월세 드리고 안가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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