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과 대학원생 테넷 N차 관람 후기

예고편 보고 시간여행 관련 영화구나 싶어 개봉하자마나 한번 보고 나서 ‘아 이건 또 봐야겠구나 그럼 좀 알겠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틀 뒤에 한번 더 봤습니다.

그리고 나란놈 굉장히 오만한 구석이 있단걸 깨달았습니다.

영화 해석 관련 영상을 한번 보고 나서 다시 보고싶은데 아직 그정도로 똑똑한 유튜버가 없나봅니다

그래서 내가 해설을 만들어 볼까 해서 또 봤습니다.

(역시나 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보면 볼수록 엔트로피가 증가해 뇌속은 보면서도 혼돈의 카오스 이것이 3차 관람 결과

순행 역행 이해 안되는 머리와 지난 6년간 물리만 공부해온 나놈의 머리는 회전문의 역할을 이해 못합니다.

나중에 VOD나오면 영구소장으로 구매해서 제 박사학위 논문으로 써도 될듯 합니다...

원래 영화 관련해서 교수님과 이야기 나눌때도 있었는데 이건 거를까 합니다... 설명이 힘들어 제 배움이 짧다는걸 티내면 안될것 같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잠은 못자고 있습니다

우리 물리학도들 도와줘요... 대학원생들 화이팅

괜찮아요 스포 들어도 우리는 이해못해요 ㅋㅋㅋㅋ

테넷은 정말 물리법칙 생각말고 그냥 내용 따라가다보면 나중에 대충 느낌이 옵니다. 그런영화에요. 따져가며 보면 재미없을듯
그냥 아 아까 나온 부분이 이장면의 복선이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