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팍에서 난리난 한 아재의 글.jpg

라떼는우유야2020.09.25 07:52
여자가 오바하나 했더니 남자가 그냥 마마보이... 40이나 먹고 자기가 결정 못하고 여친한테 어쩌지라니... 일주일 열흘에 한번씩 오시는 부모님도 남자를 잘못 키운듯.. 성인이면 존중을 해줘야 하는데 사전 협의없이 가겠다 통보하는것도 문제인듯.. 빠른 손절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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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미친년은나야2020.09.25 08:09
왜 40넘을때까지 결혼을 못했는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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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020.09.25 08:40
40살까지 형성되어온 성격을 배우자가 노력해서 바꾼다구요? 그동안 겪어야할 빡침같은게 미리 느껴지네요. 저는 여자분이 현명하신듯 합니다.
전 애둘둔 40대 아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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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20.09.25 07:40
결혼전이니 조상님이 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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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0.09.25 11:16
남자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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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헷데헤헷헿20.09.25 07:41
보통은 부모님 오신다하면 인사드리거나 내가 가야겠다 생각하지않나 결혼한 사이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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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몰라20.09.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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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09.25 07:44
부모님께서 여친이 있는줄 모른다는게 핵심 같네요. 여자친구랑 집에 같이 있어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와서 주무시고 가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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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쿠케코20.09.25 12:31
이게 맞다고 생각함 부모님은 여친이 있는줄 모르고있고 40이건50이건 부모 입장에선 그냥 자기 자식 입니다! 다만 남자가 여자친구가 있다 라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면 부모님도 어느정도 자제하실듯 합니다 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저도 애 둘 키우는 입장에서 부모님이 항상 차조심하고 몸건강하라고 비많이 오면 비조심 눈오면 눈조심 항상 연락이 옵니다. 부모님께 자식은 나이와 상관없이 마냥 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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쿸쿠썸치킨20.09.25 14:31
자주 저런거 같은데 모를리가 없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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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20.09.25 07:46
뭐 저럴수도 있지 하다가 40살 나이 보고 깜짝놀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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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몰라20.09.25 07:48
남자 문제가 아닌것 같지만.. 갈등을 해결하려면 서로에게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 하는데 문제파악도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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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우유야[수정] 09-25 07:53 20.09.25 07:52
여자가 오바하나 했더니 남자가 그냥 마마보이... 40이나 먹고 자기가 결정 못하고 여친한테 어쩌지라니... 일주일 열흘에 한번씩 오시는 부모님도 남자를 잘못 키운듯.. 성인이면 존중을 해줘야 하는데 사전 협의없이 가겠다 통보하는것도 문제인듯.. 빠른 손절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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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퍼먹자20.09.25 07:58
저도 여기 한표. 본문에 자기가 적기도했지만 너무 우유부단라면 옆에 있는사람 입장에서 열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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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10820.09.25 08:11
부모님 문제만 저랫을까 싶네요...답답헙니다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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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이기나해보자20.09.25 08:15
이런녀는 걸러야지. 잘 써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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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20.09.25 08:17
저는 이분말도 맞는기는하지만 개인성격인거 같음. 그냥 손절. 노답. 문제. 이런식으로 딱잘라 평가하는게 아니라 잘 이야기해보는것도 방법일듯. 남자성격이 우유부단한게 이럴땐 흠일수도있지만 옆에서 잘 이야기해서 동의를 구한다면 여자 배려하면서 서로 맞춰갈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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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0.09.25 08:40
40살까지 형성되어온 성격을 배우자가 노력해서 바꾼다구요? 그동안 겪어야할 빡침같은게 미리 느껴지네요. 저는 여자분이 현명하신듯 합니다.
전 애둘둔 40대 아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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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롱게롱20.09.25 09:16
사람은 안바뀝니다...저사람 댓글 하나 하나 보면 고칠 생각도 없어 보이네요 손절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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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아20.09.25 22:49
자기랑닮은부분이 많아서 옹호하는거보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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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에서avi[수정] 09-25 10:53 20.09.25 10:51
제 생각엔 남자가 여자에 확신이 없는거같네요.
부모님 오실때 여친있다. 인사시키겠다하면 한번인사하고 그다음부터는 부모님이 조심스럽겠죠. 매주 서울와도 안자고 갈꺼고.. 하루전 또는 일주일전에 물어보게될테고..대신 빨리 결혼해라 압박은 하겠죠.
부모님 오시는데 어쩌지? 하는건 너 집에 가라 라는 말의 완곡한 표현입니다. 마마보이라서 그런건 아닌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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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수정] 09-25 20:12 20.09.25 20:08
정말 여자한테 확신이 없었으면 저러고 여친이랑 싸우지도 않았을껄요~ 여친이 저런소리하면 속으로 얘 또 이러네 그냥 헤어져야지 이러고 기분맞춰주려고 했겠죠 저 본문보면 남자가 여친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직접 글썼어요 본인 입장이라고 끌써놓은거 보면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몰라요 짐작조차 못하고있어요 그냥 하는 말이라고는 부모님이 사주신 집이라 오시지 말라고못한다 계속 이말만 되풀이 되고 있어요 당연히 부모님이 오신다는데 오시라고해야죠 하지만 문제는 이제 결혼할 여자가 있다면 부모님께 말을해야하는데 그런말도 안하고그냥 집을 부모님이 사주신거다라는 말만 계속하는거보면 나이만 40이지 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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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20.09.25 11:3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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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결혼을했거나 동거를 한다면 모를까 아들 혼자사는집입니다. 자취하는 사람들중에 집에내려갈때 며칠전부터 허락받거나 하나요? 자신은그냥 상의없이 날잡고 며칠날 내려간다 하고 내려가면서 부모님은 왜 그런 허락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지금까지 살면서(학교,직장 기숙사생활 총5년이상해봄) 집에 내려가는사람들 집에 허락받는거 단한번도 못봤습니다. 전부 "나 며칠날 내려가요." 이게끝임. 나 또한 그랬고요. 그리고 여성분들은 결혼하고 시부모한테는 비번 안알려주면서 친정엄마한테는 알려준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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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우유야20.09.25 12:54
저는 부모님 집에 갈때도 댁에 계시냐 약속 없으시냐 물어보고 가는데요?
본인이나 주변이 다 그렇다고 해서 전 국민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딜 가든 방문하는 곳에 방문이 가능한지 묻고 가야지 나중에 탈이 없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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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20.09.26 03:11
제가 겪은 부분을 이야기한겁니다. 5년이라는 기숙사생활로 그만큼 많은 사람을 봤다고 말하는거구요.

어떻게하면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을 하는건지...

예를 들어 남자는 여자를 좋아한다. 라는 일반적인 말이 있어도 남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있는겁니다.

그리고 전 저의 다른 의견과 경험을 말한거지 님처럼 비난을하거나 반박을 한게 아닙니다.

글을 이해하세요.

비난과 비판의 차이를 아시나요?

비판은 그에대한 경험들이나 지식을 가지고 지적하는것이 비판이고,

비난은 그에대한 지식이나 경험없이 자신과의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적하는게 비난입니다.

지금 다른의견이 아닌 전부 반박글 달면서 개인적인 생각만적으며 비난만 하지않습니까.

누군가와 대화를할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하여 공격하지 마십시요. 그사람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지만 당신의 의견또한 정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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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우유야[수정] 09-26 07:42 20.09.26 07:29
제 글 어디에 비난이 있나요? 기숙사 생활 5년동안 한번도 못봤다고 하기에 그런사람만 있는게 아니다 한건데요?

그리고 비난이 경험의 유무로 판별된다는 것도 이상하지만 암튼 일단 글에서도 저는 안그런다고 써놨고 추가로 더 적어보자면 대학원 회사 기숙사 그리고 결혼하고 지금까지 15년 넘게 그렇게 생활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하는걸 봐서 이야기 한겁니다 제가 경험이 있으니 이제 비난은 아닌거죠?
첨에는 생각이 다르다 해서 제가 그런사람만 있는게 아니다 했더니 다시 이런 사람도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하고...
그래서 다시 쓰신 댓글읽어봤는데 님 댓글에도 제 생각에 대한 인정은 없는데요?
전체중 한부분이면 기본적으로 제 생각에도 동의하시는거라고 봐도 될것 같은데 어디가 극단적인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 댓글을 읽어보면 오히려 제가 그런사람만 있는건 아니다 라고 써놨습니다 저는 부정하지 않고 인정한거에요
본인부터 글을 잘 읽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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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우유야20.09.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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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몽크20.09.25 13:37
아무리 가족이고 친한 사이라도 남인데 남이 사는 집을 방문하려면 미리 확인하고 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약속이 있을 수도 있고 사정이 있어 집에 오기 곤란할 수 있는데.. 뭐 성인이 아니고 부모가 챙기는 입장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성인인 이상 미리 방문 약속 정도는 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글 읽었을 때 20대 초반 대학생 정도로 생각하고 좀 고민이려나 했는데 40대면 어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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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집사이니라20.09.25 14:32
여성분들 중 하납니다. 집비번은, 같이동거하는 사람과 협의하여 오픈합니다. 저의 경우 남편이 불편해하니 친정에도 오픈안했죠.
그 님이 말하는 , 친정에만 비번 오픈하는 여성분들이 전부는 아니고요, 그분들은 뭐 애보느라 집에 계시든, 전업주부시거나 인듯요. 근데 그런경우에도 남편 없을때만 올수있게 할듯 싶은데..
여튼 위에말씀 다 동의했는데. 갑자기 남여 가르기하셔서 답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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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9.25 15:43
처음부터 끝까지 딱 자기경험만 있는 좁은세상에 사시는군요 그리고 님이 말한 나 몇일날 간다 요정도만 해도 상관없어요 중요한건 미리 말하라는겁니다 올라오면서 나 지금 가는중이다 이러지말고요
부모님 올라오시면 지낼데 없으니까 당연히 오셔야죠 근데 마구잡이로 오시면 난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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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0.09.25 17:32
여기도 결혼 못하실분 계시네
해도 님한텐 결혼생활이 어려울테니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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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아20.09.25 22:50
어차피 님은 못할듯ㅋㅋ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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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웃기네20.09.26 11:45
엥 저는 기숙사 살때는 기숙사는 기숙사고 집은 부모님이랑 같이사는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혼자 나와 살게되면서 나는 내집에살고 부모님은 부모님집에 사는거니까 언제쯤 방문하는게 괜찮은지 얘기하고 방문해요. 부모님집이지 제 집은 아니라는 생각이 생기더라구요. 댓쓰니는 내집은 내집 부모님집도 우리집 이란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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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수정] 09-28 03:59 20.09.28 03:56
성인이면 사생활이 있고 그건 나이불문 존중해야하는게 맞습니다. 내가 부모님 집을가도 먼저 전화나 문자로 물어보고 가는게 예의구요. 부모님도 자식이라고 언제까지 터치할 순 없는거예요. 막말로 여친과 함께 시간보내는 중인데 나이가 40인데 똑부러지게 다음에 오시라는 말도 못하면 여자입장에서는 나중에 결혼해서도 이러겠거니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안생기겠죠. 남자가 나이가 있으니 가볍게 만나는 사이도 아닐텐데 이런 사소한 것에도 이렇게 확신을 못주면 여잔 뭘 믿고 결혼생활 하겠나요.

추측하기론 남자 측에서는 나이도 있고하니 굳이 결혼의지는 없으나 다른 사람 만나기엔 그동안 만난 시간 아깝기도 하고 젊었을때처럼 쉽게 여자를 만나기도 힘들테니 이런 문제로 헤어져서 다시 다른 사람에게 시간과 돈,마음,에너지 써서 만나는건 피곤한 문제라 이렇게 고민상담하는 것 같은데 저렇게 애매하게 굴고 부모님을 애인보다 상위로만 여기면..(효자라서 나쁘단게 아니라 그 효를 위해 부인을 희생시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혼자살던가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고 사는게 나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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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세탁전문코웨이20.09.25 13:01
바보인가 이거 ㅋㅋㅋ 소름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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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석사과정20.09.25 07:57
집돌려주고 1원한푼 지원 안받는다는 조건에
다신 안찾아오신다고하면 동의할거냐고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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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동전지현20.09.25 08:00
남자가 눈치가없네.. 이미 여자는 표현을 했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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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다리20.09.25 08:04
데이트하다가 갑자기 집에오신다고 하면 자연스레 나가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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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역미친년은나야20.09.25 08:09
왜 40넘을때까지 결혼을 못했는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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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0.09.25 17:34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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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가아닌게이야[수정] 09-26 01:07 20.09.2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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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프림20.09.25 08:09
첨엔 여자가 좀 이상한가 싶었는데
읽을수록 남자가 답답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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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0.09.25 08:38
여친도 종종 있었던것 같은데 아직 결혼 못한데는 이유가 있네요.
나이40에 나와 배우자가 만들어갈 가족과 기존 부모님과의 가족관계에서 우선순위를 잘못두고 있네요.

배우자가 될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결혼후에도 원만한 결혼생활 힘들어보이고... 여친입장에서 잘헤어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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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림20.09.25 12:24
이분말이 맞음 누가잘못했건그런건없으나 집집마다 가풍이있는데 남자는 나이가40먹을때까지 부모님이 자주내려오실정도의 그런연대를 계속가지고있는사람임 그럼 다른형제도그럴가능성이높고 부모도 자식이나이먹어도계속그런것을기대할가능성도높음 그러나 자식이결혼을하길바란다면적당히거리를둬줘야하고 본인역시 결혼할사람을우선시해야하게맞음 부모는 결혼하는순간 자식과독립해야함을 인정해야하고 자식은결혼하면 자기가꾸린가정이더우선해야함 굳이 순위를매겨야한다면 그래야만함..우리부모님도 글케말씀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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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0.09.25 08:47
저런남자는 결혼후 현관비번 부모님 알려드리고 불쑥불쑥 오는 시부모님이 불편하다는 아내에게 가족인데 뭐가불편하냐고 말할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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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0.09.25 08:50
생각보다 마마보이까진 아닐 듯...
자존감이 낮아보이네요
자기보단 남들이 불편할까 상처받을까 안절부절 못하는게 보임

40대도 됐고 호르몬 영향도 있고 주변에서 부모님 상 치르는 친구들도 보고 할테니 부모님생각에 더 잘 해드리고 싶어서 그런가 싶네요

오히려 마지막 댓글로 답변 달은거 보면 지금 여친을 이정도면 결혼해도 되겠다 싶을뿐 이여자다!!하는건 없어서 적당히 달래줄라 했더니 너무 역정내니까 자기가 잘못인지 확인하고자 글을 올린거 같네요

저도 예전에 사귀던 여친(진짜 좋아했던)데리고 사촌형 결혼식장 갔을때 어머니랑 셋이 밥먹는데
원래 어머니 목소리가 엄청커서 어렸을때 밖에나가서 어머니가 큰소리로 말하는거 사실 좀 창피했었어요
그 결혼식장에서도 어머니가 큰소리로 뭐라뭐라 하는데 더 대꾸 해봐야 말만 길어지니 예 예 하고 말았는데 여친은 그걸보고 저보고 마마보이같다고 헤어지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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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아20.09.25 22:52
앞으로도 못사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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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flow320.09.25 09:12
여자분은 결혼전인걸 감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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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0.09.25 09:13
여기서 남자 욕하는 사람들은 본인 부모님들께서 120세까지 정정하게 만수무강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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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흰둥아20.09.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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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20.09.25 09:59
서른까지는 어떻게 커버치겠는데
마흔이란거 보고나니까 안되겠다 ㅋㅋ
결혼할 생각이면 가족이 다같이 밀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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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맛우유20.09.25 10:26
남자도 40쳐먹고 눈치 겁나없고 그부모도 똑같네...저런놈도 여친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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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끼[수정] 09-25 10:34 20.09.25 10:28
빡침 포인트는 ‘어쩌지.....’ 인데?? 선약이 있으면 부모님께 거절을 하던가 그걸 못하면 이러이러 하게 되서 정말 미안하다
다음에 볼때는 너 좋아하는 뭐 하자 미안하다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정중히 사과해야되는거 아님??저 상황에 어쩌지.. 이러면 걍 책임전가하고 나몰라라 하는 거잖아; 글내용 보면 미안하단 생각 못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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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꿈20.09.25 10:52
부모님 경제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지 못한게 첫번째 이유 같고... 그 전제 하에 문제가 이어지는것 같네요... 사실 남자는 맞는말은 하는거같아요 지방에 사는 부모님이 병원때문에 서울에 올라오고 치료받고 저녁에 내려가면 밤이될테니 자고 가는게 맞죠 남자나이가 40이면 부모님연세도 꽤 될텐데 저라면 서울 근처에서 사는게 어떻겠냐 설득해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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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몽크20.09.25 13:39
추가로 약속 없이 방문하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 아무리 집을 제공했다고 해도 프라이버시도 았고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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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꿈[수정] 09-25 14:22 20.09.25 14:11
물론 여자친구 입장이 굉장히 서운한건 백번 인정 하는 부분 입니다만... "집을 해줘서 당연히 자고간다"라는 논리의 접근이 아니구요 나이 많으신 노부모님이 병원을 주마다 서울로 올라 오시고, 주무실데가 아들 둘 집 말고는 마땅히 없으시겠죠. 그 부분에 포커스를 두어서 남자쪽 입장이 이해가 간다는 말이었어요 남자를 옹호 한다기보단... 노인은 사회적 약자에요 그리고 챙긴다면 가장 가까운 가족이 챙기는게 맞는거죠 집해준 구실이 좋은 구실이긴 하지만 집안해줬어도 저상황에서는 부모님모시는게 맞죠 여러분들은 너무 여자친구쪽 서운한 얘기만 하시네요 사실 방법이라면 부모님을 자기집에 모시고 밖에서 여친과 만나는 방법도 있는데 남자가 우유부단해서 어느쪽도 포기하기 싫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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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새우깡20.09.25 21:41
님 말씀 맞는데, 병원 가시면 언제 가는지 알지 않으실까요? 일부러 서울로 큰병원 가고 싶어 어신다는데 예약을 하겠죠. 날짜가 잡히는데로 바로바로 알려주시지도 않는 것 같아요. 부모님께 아들이 기분 상하시지 않게 얘기는 할 수 있잖아요. 약속도 생기고 하니 일정 생기면 바로 연락 주시겠어요? 라고... 남친이 노력 전혀 없는 건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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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9.25 10:57
애매하네 확실히... 20대면 이해하지만 40대인데 부모님 운운하고 애인한테 어쩌지?? 뭐 다른답은 있어서 물어보나? 애인한테 묻는척하지만 사실상 답은 하나뿐인질문이잖아 애인입장에선 답답하지
집을 부모님이 해준거다?? 그딴걸 이유로 댈거면 집 팔고 작은빌라나 원룸 전월세 얻어야지 40대인데 그정도도 안되면 문제있는거고 결혼해서 육아비가 드는것도 아닌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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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면떡하나더줌20.09.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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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0.09.25 12:26
나이 40에서 게임끝. 마마보이들은 자기가 마마보이란 걸 인정하지않음. 주마다 한번 열흘마다 한번이면 ㅋㅋㅋㅋ그냥 모시고 살지 뭐하러 집얻어사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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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항상커요[수정] 09-25 12:27 20.09.25 12:26
여친 입장에서 보면 남친은 마마보이임

남자는 여자가 이런걸 이해 못해???

근데 결혼해보면 여자 말 잘 들으면 복이 옵니다

제가 판단엔 여자가 글에서 보는 것 애정한 사람은 아니고

음 판단에 시부모님울 잘 모실 여우 타입입니다

곰은 아닙니다

근데 남친이 좀 고 ㅁ 티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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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0.09.25 12:29
충분히 해결할수 있는 문젠데 누가 잘못햇느니 그렁걸 따지고잇네 ㅋㅋ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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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왕 오 리20.09.25 13:36
나이 40에 부모님이 사준집ㅋ
월세눈 드리고 있니?
그냥 너를 이해해줄수있는 여자를 만나거나
아님 걍 혼자 살아
제발 이딴글 올려서 분쟁만들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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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잣까따20.09.25 14:28
옛날부터 효자는 여친에게 미움받는다 라는 말이 있음.

조선시대때 부터 우리 나라는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는 나라였는데.

부모님이 오시는데.

엄마 나 여친이랑 집에 데이트 하니 다른데서 주무세요.

이런말이 사실 쉽게 나올만한건 아님.

차라리 커플이 나가서 데이트 하고 모텔 가면 되는것을...

정답은 진짜 없는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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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이[수정] 09-25 15:37 20.09.25 15:34
부모님 잘못없고 남자가 잘못했네요. 부모님이 사준집에 아들 혼자사는데 자주 보러오는거야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인데, 여자가 불편하다는 심기를 이미 완곡히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가 있으니 미리 얘기해달라 하는건 못하겠고, 전날도 아니고 당일 당장 데이트약속이 부모님오시는 것 때문에 계속 취소되면 여자도 화나겠죠. 부모님께 오기전에 미리 연락달라는 말 하나를 못해서 파혼이라니 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나이 40먹고 마마보이면, 별로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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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마시야20.09.25 17:20
헤어져 뭐이리 구구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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얃힙돌20.09.25 19:01
절레절레 어휴 부모님이 집 해주셧어도 사생활이 있는거지. 부모면 자식방에 들어갈때 그냥 막 들어가도 되나? 사람간 예절이라는게 있는건데 남자도 그래 여자가 본인이랑 있는데 부모님 오시면 선약이 있는데 담에 오시지요 오시기 무조건 이틀전에 연락을 주셔야 헛걸음 안하십니다 이렇게 말해도 될걸.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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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20.09.25 19:59
처음부터 지랄맞아서 안보고내림 남자가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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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니20.09.26 00:57
포인트는 딱 한마디

“어쩌지...”
나이 40에 어쩌지?!!
선택을 왜 강요해 니가 선택해서 결론을 내야지
저런 말 쓰는 자체가 책임 회피고
본인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거
그걸 알면서도 어쩌지????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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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오타20.09.26 11:21
부모님 오시라고 하고 분위기 좋은 mt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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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닉네임이니까20.09.26 13:50
네, 헤어지세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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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파리20.09.26 14:56
나이 40대에 판단력없이 저런글 올리는것부터 진짜 진상임 여친을 배려하는마음이 1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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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0.10.09 19:50
어쩌지 부모님 연세가 많고 건강도 안좋으셔서 모시고 살아야될거 같은데 ... 30대여도 그럴수잇지 햇는데 ..40대.. 코로나인데도 거절못하는 것도 그렇고 나중엔 여자가 사사건건 다해야할듯 누가 시집가겟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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