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오빠.jpg

메루루루룽2020.09.28 18:06
일탈하게 냅두는 오빠보단 훨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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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2020.09.28 18:06
역사적으로도 매가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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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닉네임2020.09.28 18:08
과정이 안좋지만 결과가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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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도시산20.09.28 18:05
잘한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론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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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20.09.28 18:05
나도 바른길로 인도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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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렝땅20.09.28 18:05
휴먼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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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루루루룽20.09.28 18:06
일탈하게 냅두는 오빠보단 훨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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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동신사20.09.28 20:37
여기에 싫어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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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20.09.28 20:38
아직 정신못차린 여동생이라는게 학계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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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g198920.09.28 23:10
싫어요는 안눌렀지만 동의는 안합니다.

그냥 잘한것도 잘못한것도 아닌 다름인거 같아요.

저는 저런사람 싫습니다.
남매가 같은 가정에서 자라나 성향이 같으니 받아들인거고 성향이 다른 가정사람들은 멀리하겠죠.

결국 끼리끼리 비슷한사람끼리 만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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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와20.09.29 04:43
?? 동의하라고 올린거같진않은데 자기의견에 동의가 필요한가요?;;;그냥 저런사람이 있구나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로 끝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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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g198920.09.29 05:10
윗댓글말고 아래 댓글에 단건데...요

"여기에 싫어요가???"

이 댓글이요.

아래는 추가적인 개인적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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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와라조로20.09.30 18:52
니가와님은 댓글의 대댓글이 어디에 위치하고 무슨 의미인지 파악이 조금 서툰 거 같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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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9.28 23:00
하지만 여자를 때려본 경험이 있는 남자가 내 배우자다?

아무리 여동생이 일탈하고 옆길로 빠졌어도 도저히 못때리겠던데.. 화는 불같이 냈지만 때리지는 못하겠더라고요. 밀치기만 해도 저 멀리 날아가서 때리면 다칠것 같았는데.. 제 딸 남친이 저랬었다면 전 사귀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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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슈바20.09.28 23:11
남자를 때려본 사람은 어떤가요?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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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9.28 23:15
남자들끼리야 정말 아무것도 아닌 자존심같은것으로도 싸우잖아요. 상대방이 빌때까지 내가 화를 주체못해서 때린거, 상대가 물리적으로 나에게 위협이 없는데 계속 때린거면 남자라도 문제가 될듯 싶네요. 저놈도 날 때릴 의사가 있어서 싸운거면 상관 없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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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시티20.09.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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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20.09.29 03:16
솔직히 님의 의견에 공감 못하겠네요...

오빠가 싸이코도 아니고 진짜 때리고 싶어서 때린걸까요?

동생이 고맙다고 하는것과 여친이 평소 생각하는 남친의 모습을 들었을때

아마 저 이후론 동생을 때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때 때린거는 보호자의 심정으로 내린 체벌인거죠

물론 폭력자체가 나쁜것이다라고 말한다면

이해 할수있으나 남자끼리 싸우는건 괜찮다고 하는걸로봐선 그건 아닌것 같아 댓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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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9.29 08:39
싸우는것과 폭력은 달라요.
성별을 막론하고 목소리 안나올때까지 때릴껀데 ㅋㅋ 가 체벌이라고 보십니까?

체벌을 위해 매를 드는것에 반대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체벌이라는 명목으로 행하는 폭력은 반대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체벌이라고 하면서 있는거 없는거 다 들춰가며 잘못한거 하나 나올때마다 맞았어요. 체벌의 목적보다는 화풀이가 더 컸어요. 제 여동생이 탈주할때 그 감정이 들더군요. 얘가 한 행동보다 내가 얘 관리를 못했다는거에대한 자괴감과 화가 더 나더군요. 그게 제 아버지 모습같아 정말 주먹이 나가려는 상황까지 갔다가 참았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저는 저 오빠분의 심정이나 상황을 알지 못합니다. 그때 어떤 상황이었길래 그랬냐고 물어보면 합당한 이유가 있었겠죠. 그런데 지금 저 글 하나만 보고 상황판단을 하라고 한다면 더 교제하는것은 고려해 봐야 한다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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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ㅜㅜ우ㅜㅜ20.09.29 10:49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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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20.09.29 19:43
여동생이 탈주하는거에 자괴감이 드셔서 손이 올라가는걸 참았다고요?

진짜 여동생이 나쁜짓을 하고 다니는걸 알았으면

참는게 아니라 잡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폭력을 할때 오빠의 말이 문제가 되는것 같은데

미성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것 같습니다.

말로 타이를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게 쉽진 않죠.

선생님과 부모님의 말보다 학교선배나 동네 형누나의 말이 더 잘통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다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하게되고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하게되죠

물론 어떤 폭력도 정당화 할수 없다라고 하신다면
그생각에 어느정도 공감할수 있습니다.

폭력이 좋은건 절대 아니니깐요.

그리고 저 글은 여친 입장에서만 쓴글입니다.
사실 맞은 당사자가 감사하다고 느끼는데
그걸 단순히 심한 폭력이라 단정짓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여러 사례를 통해 중립기어의 중요성을
느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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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9.29 20:04
음... 여동생이 탈주하는거에 자괴감이 든것도 아니고 미성년에 이해가 부족한것도 아닌데요. 폭력은 반대하지만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것도 공감이 되질 않네요. 미성년을 컨트롤 하기위해 내가 힘이 우월하다고 느끼게 해줘야 한단 말씀이신가요? 미성년이라 폭력으로 강압적으로 선택을 해줘야한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제 성격이 더러워서, 제가 동생 손찌검을 해서 동생이 말을 들었으면 다음에 동생이 잘못 행동하면 또 때렸겠죠. 그렇게 알고난 후에는 제 아들도 때리겠죠. 그렇게 고쳐주는게 맞다고 맹신하게 되니까요. 제 기준에 맞춰서 살아주겠죠, 아들이던 동생이던.

저는 그것보다 본인이 대화나 격려로 자신의 길을 찾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동생 탈선할때 부모님이 동생때릴때 저는 혹 가출했다가 갈데 없으면 나 자취하는데 오라고 해줬습니다. 그러고 왜 가출했는지 들어줬죠. 학업이 너무 힘들었데요. 그래서 나가서 친구들 만나다보니 자기 고민도 더 잘들어주고 한답니다, 부모님은 때리기만 하는데. 얘도 고집이 쎄서 그냥 탈주한거죠.

그렇게 데리고 있다보니 자기 할일을 찾아가더군요. 자기가 잘못 선택했다는걸 스스로 깨달았어요. 패서 누군가를 깨우친다? 그건 자만감이죠. 그 상황을 모면하거나 더 맞지않기위해 님이 원하는 모습은 볼 수 있겠죠. 그런데 그게 정말 그사람을 위한걸까요? 내가 보기 싫은 모습이라 때린거 아닌가요? 내 말을 안듣는게, 내가 너에 최선책을 아는데 그걸 안하는게 답답해서 때린거 아닌가요? 당신이 그렇게 삶을 잘 아나요? 윽박지를 시간에 고민도 들어주고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대화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님도 인정했듯 좋은방법은 아니고 쉬운 방법이죠. 근데 그방법이 옳다고 한다면 당신은 기만자입니다. 확실한 이유를 말하고 왜 니가 혼나는지 알려주고 매로 체벌하는건 누누히 말하지만 반대하지 않습니다. 내 말안듣는다고 패는거면 당신은 그냥 가정폭력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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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0.09.29 23:06
싸우는것과 폭력이 다르듯

체벌과 폭력은 다른겁니다..

님은 님 주관으로 저 체벌을 폭력속에 포함시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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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수정] 09-28 23:21 20.09.28 23:21
여동생이라고 하지만 그냥 성별없는 동생아닌가?

어찌보면 이런분 좀 위험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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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9.28 23:26
제가 위험한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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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0.09.28 23:37
고등학생쯤 되면 여자랑 남자는 피지컬이 아예 다르잖아요. 남동생이면 반항이나 반격도 가능하지만 여동생이면 보통은 일방적으로 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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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우저언[수정] 09-30 11:06 20.09.30 11:06
음...남동생도 제일 무서운건 어른보다 진지하게 화내는 형입니다... 다를거없어요 개무서움...
반항?생각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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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양꿍[수정] 09-29 00:11 20.09.29 00:05
저도같은생각
남매는 여자남자없음
그냥 전생때 부모님원수임

저는 형제인데 아버지가 동생편애가심해서
너무 오냐오냐해서 싸가지없고 아버지앞에선 엄청약올려댔음
어느날부모님집비우는날이있었는데
어머니도 심한거알고 군기잡아놔라해서
그날 멍들고 그런정도는아닌데 푸닥거리했음
그후론 절대안그렇게됨

제가겪은게있어서 본문내용 이해가가는데(맞는입장이아니지만)
그게 여동생이라고 달라지진않을듯 그리고 죽을만큼이랬지만
죽을것같이 때리진않았을듯 싶음
그리고 가정교육은 부모만해야하는게아닌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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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뚜루후뚜루20.09.29 01:10
여자로 안봐서 주먹이 나가긴 해요
아, 전 여자인데 오빠한테 대들다 맞으면
여자인 나를 때리다니ㅂㄷㅂㄷ가 아니라
피지컬이 딸려서 맞았으니 다음 턴에서는 도구를 챙기거나 기습을 해야겠다 생각했어어요.
지금은 서로 결혼10년차와 8년차인데 배우자에게 욱할 때 소리질러도 곧바로
사과하는 젠틀년놈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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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라도될걸그랬어20.09.29 06:54
지랄도 병이다

이런 피씨 선비충 언제쯤 안볼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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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수정] 09-29 10:55 20.09.29 10:54
뉘앙스가 좀 그렇긴 하네요. 여자가 신체적으로 약자니 때려선 안된다. 여자를 때려? 쓰레기네. 이런, 어떻게보면 성별로 나눠지는 선민의식같이 느껴짐.
가족을 때리다니! 혹은 사람을 때리다니! 이렇게 반대하셨다면 몰라도.

남성 사이의 폭력을 경시한다거나 여성을 무조건적인 피해자화하는것 같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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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9.29 11:11
여자면 무조건 피해자라고 한적도 없고 여자라서 때린게 잘못 되었다 라고 한적 없습니다. 제가 말한건 저런 과거가 있는 사람이면 배우자로써 고려를 해봐야 한다고 말한것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체벌로 매를 드는것은 찬성이지만 폭력은 반대입니다.

남자의 싸움을 경시하는것이 아니라 남자의 싸움은 서로를 때리겠다는 의사를 가지고 다투는것이면 폭력이 아니다를 말씀드린겁니다. 남자도 가정폭력에 노출되어있다는것도 충분히 인지합니다. 이글이 여동생에 관한 이야기었고 저도 여동생이 있어서 여자에 관한 얘기가 된거지 남동생이었어도 제 대답은 같았을 것입니다. 경찰 못부르게 목소리가 안나올때까지 때린다 는 제 상식으론 너무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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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0.09.29 11:25
저 경우에 목소리가 안나올때까지 팬단 말은 경찰을 부르겠다는 말에 대한 대응이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죽을때까지 팬다는 말을 그대로 직역해서 받아들일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여자고 여동생, 남동생 둘 다 있는 맞벌이 가정 장녀입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잘못한 동생 혼낼 때엔 형제자매 싸울 때 그러하듯이 죽인다 어쩐다 그런 설전 오갔습니다. 전 남매간 잘못한 누군가가 있을때 혼내는 과정을 어떤 성향의 발로라기보다는 가족관계(형제자매관계)의 특수성에 놓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계의식을 가지고 강압적으로, 일방적으로 상대를 깔본다거나 착취하고 욕하거나 때리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뭔가 잘못했는데, 부모님은 개입하기 힘들때, 자라면서 부모님께 엄마아빠가 없을때는 네가 가장이고, 네가 애들 챙기고 살아야한다는 소리를 듣는 입장에서,
동생이 엇나가는걸 느낄 때. 나무라는것 만으로는 코웃음치고 무시할 때.
그때는 책임감이 듭니다. 윽박지르고 협박하거나 때린게 진심이 아닌걸 모든게 지나가고 차분해진뒤에는 저도 알고 동생도 압니다. 먼 훗날 동생이 저렇게 말할 정도면 저건 상처나 트라우마로 남은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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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0.09.29 11:35
제가 위에도 썼듯이 님이 쓰신 그런 정당한 이유였는지 아니면 자기의 화에 못이겨 계속 때렸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저기 쓴 글에 한에 판단한다면 결혼후에 폭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커진것이기에 더 고려해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형제나 자식을 위해 마음 아프지만 매를 든 사람들을 비하하거나 잘못했다고 지적하는 마음으로 쓴것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제가 여동생이 탈선할때 화를 내고 멱살잡고 흔들고 했었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화내지 않고 걔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더 이해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결국 여동생도 정신차리고 대학가고 자기삶을 잘 꾸려나가고 있지만 지금도 그때 좀더 살갑게 잘 안챙겨주었던게 마음에 걸립니다. 결과론적으론 잘 되었다고 하지만 과정에 여동생을 때리는게 아닌 다른방법이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상담하는 프로그램들도 여럿 보셔서 알겠지만 그 어느 상담가도 애가 행동이 바르지 않다고 때리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는상담가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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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20.09.29 11:34
오히려 말로만 그러지마라,너 그러면 안된다 하다가 오빠가 뭔데, 너나 잘하고 살아라 하고 비웃음만 듣고. 딱 거기까지 개입하고 난 됐다. 할만큼 했다. 내인생 아니지. 부모님이 알아서 할 문제다. 하고 놔두고
부모님도 제대로 훈육하지 못하고 넘어가
큰 탈선으로 사회에 해끼치거나 돌이킬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장녀병 걸려서 군걱정이 많았던 터라 이런 생각 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제복 공무원이셔서 상대적으로 집에 계시는 시간이 적었기에 제가 주로 훈육했습니다. 같은 장녀친구중에 부모님이 가게하셔서 집에 안계시는 시간이 많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집 동생이 일탈이 심했는데 친구도 내 알바 아니고, 혼내도 씹는다며 포기하더니 지금은 큰집 갔더라구요. 전 심할땐 동생들 패면서 키웠지만 지금도 동생들에게 생일선물받고 셋이 해외여행 갈 정도로 친해서, 내가 잘못했던건가 살짝 욱한 맘에 글이 좀 기울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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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새옹지마20.09.29 20:11
ㅋㅋㅋ이런류 사고의 연장선이 삼청교육대지 딱 전두환식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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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21.12.21 22:14
일탈하게 냅두는 오빠보다야 좋지만 그걸 저랑하듯이 말하는 남자는 싫음

차라라 내 동생이 그런적이있어서 내가 그런적이 있다라고 말하는거랑 웃으면서 낄낄대는거랑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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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zomdao20.09.28 18:06
역사적으로도 매가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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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20.09.30 12:28
가장 손쉬운 해결방법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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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의개드립20.09.28 18:08
그것 말고 또 때린적이 있다면 좀...없다면 그래도 정상참작은 가능한 정도?

물론 다른 방법을 쓸 수 있다면 더 훌륭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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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20.09.28 20:40
때렸다는건 이미 대화와 경고를 충분히 한 후의 일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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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닉네임20.09.28 18:08
과정이 안좋지만 결과가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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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라노[수정] 09-29 11:14 20.09.29 11:10
과정도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친구 작은애가 사춘기가 심하게 왔었는데, 부모가 매를 들거나 뭐라고 하니 반항만 하던애가, 범생이 큰애가 방문 잠그고 몇일을 때리니 방황을 멈췄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수많은 대화와 경고를 하고난뒤에도 방황이 이어지는 그 시기에는 어떤 말보다 매가 특효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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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뽀20.09.28 18:08
극호!평소에 그러는것도 아니고 선과악을 구별할수 있는 멋진남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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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09.28 18:09
사람은 어떤일을 당하든 지금 내가 상태가 좋으면 추억이고 상태가 안좋으면 악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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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꿈20.09.28 18:10
폭력은 어떤 미사여구를 써도 나쁘고 잘못된 행동이지만 여동생이 일탈 한다고 해서 패는건 사랑이 없으면 못할 일이지 않나 싶네요... 여동생이 없어서 무슨 느낌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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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미쿠쨩20.09.28 18:17
폭력은 항상 정당화 될 수 없지만 때론 약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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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똥싸는곳뿌직20.09.28 18:19
당사자가 괜찮다면 괜찮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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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20.09.28 18:25
어케 때렸는지가 중요한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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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9마9움20.09.28 18:29
오빠손은 약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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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수정] 09-28 18:31 20.09.28 18:31
'목소리 안 나올때까지 팰건데ㅋㅋ?'
여기가 좀 소름끼치는 부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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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박20.09.28 18:35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텐데 그 사람이 다른 옳다고 여기는 길로 여자를 맞추는 방법이 폭력이라면 잘못될 수도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일단 누군가 때린다고 해서 기준을 바꾸는 사람도 아니구요.
그렇게 해서 안고쳐지면 더 심하게 때릴건가요?
그걸로 생기는 상처는 또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지금은 폭력의 정당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대화를 한다음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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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okerKing[수정] 09-28 21:36 20.09.28 21:31
기준이 바뀔정도로 안 맞아 보신게 아닐까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도덕을
남의 판단 정도로 치부하신다면
할 말이 없네요..

거기다 저 글의 경우 남자 여자 를 따질
성격의 글이 아닌데요..
탈선을한 동생이라는 대상이 여자였을뿐.

태형이 존재 하는 싱가포르같은 경우
태형을 한번 당하면 재범을 안한다고 하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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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한토끼[수정] 09-29 09:31 20.09.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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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20.09.29 20:10
그건 님이 그만큼잘못을 하지 않았기때문이죠
맞을짓도 안했는데 때리면 그때린놈이 미친놈이죠
반대로 묻겠습니다.

글쓴이 분이 길지나다 삥을뜯거나 아무죄 없는 애를 괴롭혀 경찰서에 가게되었습니다.

지금도 한대 맞는다는게 억울하고 반감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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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건일도아니다20.09.28 18:36
여친입장에서는 무서울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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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0.09.28 18:43
여자입장에선 나중에 결혼하고 얘낳아서 자기 자식이 말안들으면 뚜까 팰까봐 걱정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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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꽥오리20.09.28 21:07
여자 입장에선 본인을 때릴까봐 무서울것 같은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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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20.09.29 01:56
저도 이생각 먼저 함...
보호자로써 훈육의 방식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내 자식 한테도 그럴 수 있는 인간이라는 소리라서.....
내가 처맞으면 이혼하고 안보면 그만이지만
아직 인격이 한창 형성중인 어린이, 청소년에게는... 그런 가능성 용납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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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20.09.29 10:38
아구 형이 동생때리는거 가지고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ㅎㅎ 여자고 폭력의 정당성이고 떠나서 형제간에 주변에 많이봤고 보오통 맞을만 하다의 보편적인 생각이 드는 구타?들이었고 맞은 본인들도 맞는즉시 반성 혹은 철들고라도 인정합니다 ㅋㅋ 남이 내동생 때리는건 용서 못하죠 내동생이 아니면 때리지도 않을거구요 ㅋㅋ 개바보뻘짓거리하고 다니는 동생을 누가 때려요 ㅋㅋ 형이나 오빠가 때려주지 ㅋㅋ 좀맞아야될만한 정신나간애들이 꾀많아요 ㅋㅋ 남이때리면 인정하지도 않고 사고가되는데 형 오빠는 최소한의 정의를 실현해줄수있는 유일한 치트키 정도로 봅시다 ㅋㅋ 동생 때려서 사람만든사람중에 가정폭력 휘두르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대부분 우리주변에 엄청 반듯한 오히려 정신 똑바로 박힌 제대로된 남편이자 아저씨들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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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수정] 09-29 12:25 20.09.29 12:25
그냥 참교육차원에서 그러면 다행이죠. 안그런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염려를 하는 거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은게 현실이죠. 가정폭력가해자들 다수는 어느날 갑자기 시작하지 않아요. 오래전부터 시작해왔고 심리적 결핍으로 인해 삐뚤어진 인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항상 부정적이고 자기 화를 폭력으로 행사하죠. 상대가 편하면 편할수록 폭력의 강도도 높아져요.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습관처럼 자리잡는거에요. 그래서 위험한거구요. 절대 눈에 보이는게 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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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파륨파20.09.28 18:59
자기인생걸고 가족을 바른길로 인도했다고 생각합니다
남의시선 신경쓰고 무난한 인생 생가했으면 하지않아도 그뿐인일
그냥 남들이 보기에는 쉽게 생각하는 폭력가족이 아니라 고심하고 잘못되면 인생 포기할 각오로 가족 구한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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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주말20.09.28 19:13
친오빠가 인생유턴 시켜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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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20.09.28 20:11
뭐 처음부터 때렸겠어요 좋게 얘기하고 타일러도 보고 꾸지람 식으로도 해보고... 청소년 상담도 받아보고 다했겠죠 근데 안되니까 죽도록 때린고면 인정합니다. 간혹 사람인데도 저렇게 맞아야 말듣는 사람이 았어요 근데 저렇게 맞아도 안듣고 더 삐뚤어지는 사람도 있어요 암튼 여동생얘기랑 남친 얘기를 더 들어보고 남친에 대해 걱정하는게 맞음 단순히 때렸다고 해서 다 나쁜건 아니라고 봄 오죽하면 그랫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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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20.09.28 20:13
말안듣는 사람말 안통하는것들은 맞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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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20.09.28 21:19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부모님께 사랑의 매라고 가끔 종아리 맞으면서 컸지만, 한번도 맞을때 내가 맞는 게 행동반성의 결과로 이어진적 없습니다. 오히려 충분히 사정 들어보거나 이해하려는 노력을 과연 끝까지 하신게 맞나 의문이 생길뿐이더라구요.
그럼에도 비뚫어지지 않은 건 부모님이 하시는 가게서 알바를 했는데 부모님이 우릴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과 고통을 감수하시는지 직접 보고 겪었기 때문입니다. 대화가 안통하는 건 대화가 부족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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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으로고민중20.09.28 21:35
성장기에 많이 맞은 저도 이의견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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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태클걸지마[수정] 09-29 05:30 20.09.29 05:23
어떤경우에서도 폭력이 정당화될수없다에
반대의견입니다..반대로 사랑은 어떤경우에도
용서될수있다는 정당화될까요??
폭력도 만약 자기또는 주변을 보호하기위해서는
법으로도 정당방위로 규정하고있죠..
또한 사랑의매도 받는입장에서 글쓴이의 글처럼
정신차리게되는 계기로 작용할수있고
님처럼 말그대로 깨우침없는 폭력이될수있겠죠.
상황과 대상 그리고 그 대상의 심리, 결과등에 따라
폭력이 절대적으로 정당화될수없는건 아닐듯합니다
사랑도 과하면 스토커 또는 살인까지 이어지듯
모든일에 어떤경우라는 말이 제일무섭고
불가능이자 합리화될수 없는 말이라 봅니다.
물론 폭력이외에 다른방법이있다면 우선순위에서
폭력은 가장 나중이되어야겠죠 ^^/

참고로 저는 어릴적 차라리 저를 때렸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적도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자식사랑이라는 전제로 대화라면서
저랑 어울리는 모든 친구들 몰래만나 우리아들은
공부해야한다 너희들이랑 어울릴애가 아니라고
다시는 우리아들에게 연락하지않았으면 좋겠다
라고하며 먹을꺼사주고 선물주며 얘기했습니다.
결과는 안봐도 비디오죠..괴롭힘의 왕따를 당한건
아니지만 전 초중고 친구가 단한명도없습니다.
이게 과연 폭력이없으니 폭력보다 낫다고할수
있을까요?? 차라리 절 패고 공부하라 집에서
못나가게 하고 그랬다면 적어도 학교에선
행복했을듯하네요..세상에 절대적인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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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가커졌다2[수정] 09-29 11:07 20.09.29 11:06
전 오히려 맞으면서 부모님이 우릴 걱정하시는구나 하는걸 깨닫고 반성하고 고치며 자랐어요. 삼남매인데 누구하나 안맞고 자란 사람 없이 다 맞고 컸지만, 모난데 없이 잘 자랐어요. 그게 가능했던게 맞을땐 맞고 혼날땐 혼났지만, 그와 나머지 일상생활에서 우릴 아껴주고 사랑해주신다는걸 자각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대해주셨거든요.
체벌을 하더라도 사랑도 같이 전해준다면 유익하다고 봐요.
어떤 그런 임계선이 없어서 한정없이 자기가 우위에 있다는걸 알고 철없이 구는 애들을 요즘 너무 자주 봐와서, 전 후에 부모님이 된다면 좀 엄격하게 교육할거 같아요.
안되는건 안되는 거라는걸 어린 시절부터 알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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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720.09.28 21:46
둥은 뭐죠?
어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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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0.09.28 22:01
폭력으로 가능했다면 말로도 가능했다. 다음에 그폭력이 여친한테 와이프한테 자식한테 나타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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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깨있다20.09.28 22:02
어떻게 커뮤마다 반응이 극과극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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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a20.09.28 22:06
혹시 그 일탈에 학교폭력이나 실질적인 범죄가 포함되어 있다면 인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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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수정] 09-28 23:05 20.09.28 23:04
잘했다 잘못했다를 당시의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하는 제3자가 말할순 없으나 제 남친이 저랬다면 적어도 전 더이상 못만날것같아요ㅜㅜ
이유를 떠나서 회초리같은 매로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상태로 때리는것과 저항하기 힘든 상대를 일방적으로 패는건 완전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평범한 사람은 엄청난 분노에 이성을 잃지 않는이상 그런짓 못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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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돌을던져라20.09.28 23:55
일탈 정도를 뭐 옷 줄여입거나 학교안가는 정도로 보는것같은데, 글 쓴 사람 가정사는 어떤지 모르지만, 일탈이라는게 막상 뉴스에 나오는것처럼 몰려다니면서 사람 반불구 만들거나.. 왕따로 자살직전까지 몰고 가거나.. 몸을 팔러 다니는거라 해도 대화만 붙잡고 있을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음..일이 잘못되고 나면 평생동안, 때려서라도 그날 말렸어야했다고 그날이 후회되는데, 첨부터 무작정 때리고 본게 아니라, 대화로 해결이 안되니까 가장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쓴거라면,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때렸던거고, 수십년이 지나도 못잊고 후회할거 알면서 때린거일텐데, 그럴 상황일까봐 욕은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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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0.09.29 00:49
일탈이면 줘패는게 맞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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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0.09.29 00:55
가정폭력의 가장 위험한 점이 맞아서 내가 사람됐다. 고 생각하게 되는거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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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자유20.09.29 02:02
남자가 여자 때렸다 빼액
성차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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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서혼내준다20.09.29 03:08
나도 여동생이 있지만 여동생이 여자야? 세상에는 일탈정도가 상상 이상으로 심한 애들이 많은데 말로만으로 훈육이 됄거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들이 많네 동생좀 훈육했다고 헤어진다는 인간들 단편적인 생각만 하거나 이해심이 부족하고 본인만 생각하는 여자고 고로 그런여자들은 남자를 만나면 안됀다. 여동생이 여자야? 웃기네 그냥 동생이야 동생 짐승처럼 행동하고 말이 안통하면 때려서라도 바로잡아야지 당신들 같은 여자들 때문에 훔친차로 배달알바 치어죽이고 지들끼리 키득키득 거리는 애들이 생겨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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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20.09.29 10:50
옳습니다. 내동생이 짐승이면 내가 때려서 고쳐야지 남이 때리면 좋은일하고도 형사사건이죵 ㅋㅋ 맞을만한 짐승같은놈들 가족이라도 후드러 패줘야지 가족까지 감싸고 도는 집안은 아후.. 정말 답없죠. 다들 너무 보편적인 관점에서 여자를 때리네 어쩌네 폭력의 정당성 무슨.. 답답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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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0.09.30 10:15
그렇죠.. 죄질에 따라 처벌이 다르듯...
얼마나 심하게 잘못했느냐에 따라 맞춰서 다신 같은 짓을 안하도록 혼을 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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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20세기야20.09.29 06:54
선만 안넘으면 쳐맞을 일 없다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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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중요20.09.29 07:13
우리오빠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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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좀제발20.09.29 07:24
뭐 맞은 사람 본인이 고맙게 생각한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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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조동아리20.09.29 12:06
저건 어쩌다 결과가 좋은거 아닌가?
난 이해못하겠는데 여기에 찬반이 갈려서 놀랍다...
애 낳아서 애 삐뚤어지면 바로 손 나갈 것 같은데..
의도가 옳다고 해서 저게 절대 좋은 행동이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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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uhax20.09.29 13:05
나중에 자신의 자녀가 일탈하면 어떻게 훈육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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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자신을알라얄라얄리얄았셩20.09.29 14:31
이 얘기 보니까 저희 나매 생각 나네요!!

저는 그냥 평범한 연년생 오빠인데 철 없고 심하게 탈선한 동생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저도 큰 사고 쳤을때(고1-2) 때 저런적이 있었죠... 진짜 다리에 멍이 여러군데 들 정도로 뭉둥이로 때렸어요. 야만적이기도 했거 딱 한번...

그 이후 동생이 저보러 싸이코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다녔지만, 결과론적으로 엄청 정신 차렸다 할 순 없지만 지금은 애 낳고 가까이 살면서 친하게 지내며 잘 지내며 살고 잇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한번씩은 있나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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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20.09.29 15:52
사람들 제정신 아니네ㅋㅋㅋㅋ 저게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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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새옹지마20.09.29 20:18
결과론적으로 대학도 잘갔다해서 대부분 이런 반응인거 같은데 그렇게 맞아서 잘될애면 안맞아도 잘했을애임 .. 현실은 저건 엄연한 가정폭력이고 자라서 그 아이 스스로도 폭력을 휘두를 가능성이 높음 정신병도 발병하고... 더 삐뚤어짐 저게 부작용 없이 유효하면 진작에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때렸을것임 일시적인 시원함만 생각하고 그 뒤는 생각안하는 근시안적인 우둔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을줄이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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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할라했드라[수정] 09-29 23:30 20.09.29 23:23
남친의 몰랐던 폭력성과 인격에 대해 여친의 걱정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제생각에는 당시 오빠는 가족이라는울타리안에 남매지간으로 사랑이라는감정이 없을때의 행동이지요..
하지만 여친의 경우 사랑이라는감정이 있으므로 일탈을 벗어나는 행위가있다해도 저런 일이 생기지 않을것이라 생각해요.. 뭐 물론 결혼을하고 구박도 받아가며 살다보면 언젠간 그녀도 가족이라는 이름만 가지게될꺼고... 그럼 ..
이렇게 말할라던게 아닌데...
ㅇㅏ몰라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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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0.09.30 01:47
대를 위해 대를 희생하는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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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20.09.30 19:36
아니 정신병자 파티인가... 저건 체벌이 아니고 폭력이지. 가정폭력이라고요..ㄷㄷ 여동생이 고맙다 생각한다도 남자피셜이고, 실제라도 일종의 스톡홀름증후군일수 있음... 회초리를 들었다. 이러면 이해라도함 근데 저건 그냥 방에가둬놓고 소리안나올때까지 팬다했는데 저게 체벌이라고? 그러다 여동생 잘못 맞고 뒤졌으면? 그때도 체벌임? 우리 부모님이 나학교 다닐때 선생님한테 빠따 맞고 열받아서 집에 이야기 했을때 한말이 있음 니가 생각했을때 선생님이 널 때릴때 감정이 담긴것 같냐? 만약에 그렇다면 내가 뒤집어 엎어놀거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나는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오겠다. 체벌에 감정이 실리는 순간 부터 그건 체벌이 아님 폭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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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ANA20.10.01 12:55
상습적이고 이유없는게 아니고 인생에 있어 한번 저런건 진짜 사랑? 이었고 관심이었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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