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급식 레전드 세경고 영양사의 마지막 작별 만찬.jpg

모닝똥하루5번2020.10.01 18:51
빼 먹는것 보다
저 영양사는 엄청 노오오오오력을 한거라고봄...

학교 급식소에 근무하는 영양사 모두 다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겠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근무하실거임.

하지만 대부분 랍스타 먹고싶다는 의견에 그냥 랍스타를 어떻게 제공해? 하고 말것임.

하지만 저분은 랍스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서 랍스타를 가져온것...
이런 차이들이 하나둘 모여서 레전드가 된거죠.

"해보기나 해봤어?"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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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2020.10.01 18:16
빼먹는 곳보다 정직하게 만드는 곳이 더 많아요
저 영양사님은 며칠동안 부식비를 아껴서 일주일에 한번 특식을 낸댔어요 매일 저렇게 나오는게 아니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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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020.10.01 19:30
저분이 엄청난 노력과 학교의 지원으로 가능한거에요;;

빼먹는놈들도 있겠지만 저렇게 안한다고 멀쩡한사람들 죄다 도둑놈만들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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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20.10.01 17:51
군대랑 학교에서 얼마나 빼먹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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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으니까시스타복귀해20.10.01 18:01
학교에서 따로 돈도 지원해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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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20.10.01 18:16
빼먹는 곳보다 정직하게 만드는 곳이 더 많아요
저 영양사님은 며칠동안 부식비를 아껴서 일주일에 한번 특식을 낸댔어요 매일 저렇게 나오는게 아니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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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20.10.01 18:25
정직하게 만드는게 사실 당연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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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10.01 20:07
정직한게 당연한데 우리나라에선 비겁한 사람이 잘사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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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별20.10.01 19:13
학교는 아는게 없지만 군대는 빼먹는게 많은거 같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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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치킨남20.10.02 01:05
군대도 빼먹을수가 없는 시스템이긴 한데.... 그냥 보통 취사병달 솜씨가 개판이라 그런게 대부분이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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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은자기애인[수정] 10-02 10:51 20.10.02 10:50
요즘에는 식단이 많이 바뀌긴했어요~
저 학교는 한끼에 3800원이라고 나오는데
군대가 3800원이 안됩니다ㅠㅠ
그래도 10년 넘게 군 생활하면서
처음보다 지금이 훨씬 양도 퀄리티도 올라가있어요!

궁금하시다면 재입대ㄱㄱ...ㅋㅋㅋ

요즘 핫하다는 군대리아 공짜로 드실수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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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똥하루5번20.10.01 18:51
빼 먹는것 보다
저 영양사는 엄청 노오오오오력을 한거라고봄...

학교 급식소에 근무하는 영양사 모두 다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겠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근무하실거임.

하지만 대부분 랍스타 먹고싶다는 의견에 그냥 랍스타를 어떻게 제공해? 하고 말것임.

하지만 저분은 랍스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서 랍스타를 가져온것...
이런 차이들이 하나둘 모여서 레전드가 된거죠.

"해보기나 해봤어?"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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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스빅파이20.10.02 08:24
파주 사는데 영양사분 저희 회사로 오셨으면 좋겟네요 (Lㅈ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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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0.10.06 22:58
저도 파주 이사온지 2년차인데 이 동네가 은근 맛집이 많더라구요. 파주CC에 공사잡혀서 갔다가 직원식당에서 밥먹는데 세상에 여느 한식집보다 반찬이 맛있었어요. 그곳에 취직하고 싶을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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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0.10.03 16:27
그렇네요 ㅎㅎ.. 쉽지 않으셨을텐데 조리사분들돠 함께 엄청나게 해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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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20.10.01 19:30
저분이 엄청난 노력과 학교의 지원으로 가능한거에요;;

빼먹는놈들도 있겠지만 저렇게 안한다고 멀쩡한사람들 죄다 도둑놈만들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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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닉네임이니까20.10.01 21:44
뒤로 뭘 받는진 몰겠지만... 대부분 영양사들은 직거래를 하지않고 업체를 끼고 받아요. 쌤들은 일 편하게 하고 업체에선 두세배쯤 뻥튀기를 하죠. ㅋㅋ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코로나덕에 유통양아치들 많이 망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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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뜨무러차[수정] 10-02 14:46 20.10.02 14:31
틀린 이야기를 너무 사실처럼 적으셔서 싫어요 드렸어요. 공립학교는 모두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납품 받는 형식이고 병원은 위에서 지정하는 업체에서 납품을 받습니다. 위탁 소속인 경우 회사가 계약 해 놓은 업체와 거래를 하고요. 업체 선정에 있어 영양사가 관여하는 부분은 매우 적습니다. 직거래를 하지 않는 이유는 편하려고가 아니고 공정성을 위한 절차와 특히 학교의 경우 입고 시 필요한 위생상의 서류가 많기 때문에 아무곳이랑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거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 저렴하게 비용을 선정하면 유찰되기 쉽고 품목지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영양사가 원한 식재보다 품질이 많이 떨어지는 물건을 가져오기 쉽습니다. 그리고 세경고쌤이 올리는 많은 급식 사진은 주로 특식이며 학교에서 지원이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원래 급식비 전부를 식재료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뭔가 이것이 사실이다 처럼 적어두셨는데 관계자가 아니면 모를 행정상의 이유가 많다는거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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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면떡하나더줌[수정] 10-02 02:17 20.10.02 02:1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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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신20.10.13 09:53
잘하는것과 노력하는건다르지않을까요
설명하는 내용으로는 시간을 갈아넣는 케이스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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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변20.10.01 17:54
나중에 저분 자제분들은 음식 맛있게 골고루 많이 해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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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가없쪙ㅠㅜ20.10.01 17:55
라떼는 급식실이라는 개념이 막 생겨나려던 시대라
급식먹으러 가면 테이블마다 김치통 큰거 하나씩
올려져있어서 김치 더 먹을라고 뚜껑열면 바퀴벌레
나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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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남의다리긁는소리하고있어[수정] 10-01 17:59 20.10.01 17:59
첫번째 여학생사진에 여학생 여드름이여? 레이저 포인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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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너야20.10.01 18:01
후임으로 들어가는 선생님은 엄청 괴롭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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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와나뭇꾼20.10.01 18:17
도시락 세대는 못 느껴본 추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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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0.10.01 18:27
랍스타 저는 별로에요.
처음에 한번먹고 별로다했다가.
10여년 지나 다시 먹어봤는데 역시 별로.

대게나 킹크랩을 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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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하다생긴삼두근20.10.01 21:26
숲은 커녕 나무 한그루의 옹이를 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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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0.10.02 14:05
뭔 소리죠?
그냥 저는 랍스타가 별로 맛없다고 한건데요.
저도 맛있어야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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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20.10.02 15:56
글의 요점이랑 전혀 상관이 없을 뿐더러
님 취향 아무도 안 궁금함.
굳이 비유하자면 아프리카에서 봉사하고 왔다는 친구한테 '난 아프리카보다 동남아가 낫드라'하고 말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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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0.10.03 16:11
글의 요점이랑 맞아야 되는건가요?

오늘 제 생일인데.
오늘 결혼했어요.

이런 글들도 적는데 적으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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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랏토텝20.10.03 16:46
사실 그런 댓글도 좋은 건 아닌데
생일은 일년에 단 하루 축하 좀 받고 싶을 수 있으니깐 넘어가는거고
결혼은 일평생의 큰일이니 생일보다 더한 기분일 것.
그런데 님은 게시글에서 영양사의 노력이 함축되어 있는 '랍스터'라는 키워드 하나에 꽃혀서 학생들이 먹고싶다고 적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취향이 아니라는 지극히 이기적인 댓글을 달음. 님 취향이 특별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긍정적인 효과를 야기하는것도 아닌데 그런 이기적인 댓글에 부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바라는건 욕심임.
사실 이정도는 글 쓰기 전부터 충분히 생각하거나 또는 몸에 습관처럼 익혔어야 하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생각하지 못한다는게 그저 안타까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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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20.10.08 12:19
한글날 울회사 쉰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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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빵거리20.10.01 18:27
근데 영양사는 보통 식단만 짜고 조리는 안하는데 저분은 두개 다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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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20.10.06 18:51
학교에서는 식단만 짜셨을거에요ㅎㅎ 조리는 조리사+조리원이 하시고 맛보고 돕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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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20.10.01 18:33
저분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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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뭐해20.10.01 18:55
네 잎 클로버를 저렇게 많이 구할 수 있는 걸 보니...
적어도 머글은 아니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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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20.10.01 19:14
진짜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상을 갖고 직업을 이행하는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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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20.10.01 19:57
우와 저분 우리 회사 영양사 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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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A20.10.01 20: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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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20.10.01 22:21
일단 부담감이 엄청날듯 싶네요. 너무 잘해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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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20.10.01 23:04
이 분 유튜브 하시면 떡상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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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20.10.02 15:02
저 분은 진짜 ‘노력’ 을 하는 거죠.
제가 아는 회사 식당 내의 영양사들은 앉아서 메뉴 종류를 짜고 재료는 업체에 주문해서 받아보고 조리사들이 만들면 먹어보고, 배식할 때 나가서 인사하면 끝이더라고요.
그리곤 앉아서 서류업무하면서 조리사에게 “커피주세요” 해서 마시고 3시면 퇴근한다고;;

만약 외식업체에서 식당을 맡게되면(회사니 대학교 등의 수요가 있는 대형식당이 해당되요. ) 해당 회사에서 제공하는 재료를 얼마나 저렴하게 구색맞춰 짜내는지가 능력인거래요.
금액 제한에 맞게 요리조리 장바구니 짜맞춰서 하는.
본인이 수학 잘 해야한다며 자부심이 있던데 음식은 할 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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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0.10.03 16:25
ㅁ눈물 날 거 같어 ㅠㅠㅠ 알 거 같어 뭔지 그 느낌이. 열정을 마음을 담으려고 노력했네요. 그런 선생님의 힘이 돼 주고 ㅎㅎㅎ 이런 모습 너무 멋있어. 선생님도 앞으로 잘 더ㅣ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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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로20.10.10 04:54
마음도 얼굴도 이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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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리20.10.16 18:20
17번째 사진에 여학생 볼에 저거 효과 입힌건가요? 저거 때매 신경쓰여서 다른거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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