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2~30대가 뽑은 "혼자 살면 서러운 순간"이 공감 안가는 토니안.jpg

남겨진아이2020.10.02 18:51
혼자의 개념이 다른거 아닌가...

토니처럼 매니저가 필요하면 약 같은거 다 사다줄꺼고 필요한거 다 부탁할 수 있는거랑

일반적으로 너무 아픈데 약을 어떻게 사야하지
하면서 고민하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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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2020.10.02 23:53
개드립에 얼마전에 올라온거 생각나네. 외로운건 옆에 누가 없어서가 아니라 혼자 자립을 못해서 외로운거라고 이거 보고 공감 많이 됐는데 토니안은 독립심 강하고 진짜 혼자 행복한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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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20.10.02 19:21
내가 저랬는데 지금 여자친구 만나고 둘이 더 좋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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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20.10.02 18:39
그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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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라서햄뽁아요20.10.02 18:39
내동생이 저럼
그래서 그냥 혼자살아라 그럼.

가족을 귀찮은 존재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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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뇽20.10.02 18:41
혼자산지 12년째...아플때는 진짜공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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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암마20.10.02 19:13
맞아요, 정말 심하게 아파서 화장실 가기도 힘든데 집에 적절한 약도 없고 그럴땐... 심지어 물떠오는것도 너무 아파서 못한적 있었어요. 그렇게 아프거나 쓰러지거나 빼고는 뭐 약먹고 혼자가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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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그그그20.10.02 18:41
나 아플때 뭘 바리바리 싸들고왔던 그 사람이 그립다..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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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20.10.05 01:13
엄마한테 반말하면 못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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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뭐해20.10.02 18:41
그래... 말이라도 저렇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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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20.10.02 18:42
선택이지 뭐 ㄱ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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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레리아20.10.02 18:42
유부남이 저런말하면 100%진심
노총각이 저런말하면 구차한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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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10.02 18:45
덜 아파봐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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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말만하면죄다섹드립20.10.02 18:49
술은 먹었지 잠은 안오지 혼자 차암 쓸쓸하고 그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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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아이20.10.02 18:51
혼자의 개념이 다른거 아닌가...

토니처럼 매니저가 필요하면 약 같은거 다 사다줄꺼고 필요한거 다 부탁할 수 있는거랑

일반적으로 너무 아픈데 약을 어떻게 사야하지
하면서 고민하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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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멜이스멜스멜20.10.03 01:36
맞아요~그래서 연예인들이 더 결혼유지가 힘든거같음
매니저가 운전해 필요한거 다챙겨줘 샵가서 머리도감겨주고 헤어메컵다 해주고~
돈있겠다 집있겠다 사실 아쉬운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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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오랜꿈은고양이오20.10.04 16:34
맞음ㅋㅋ 광고하나 찍고, 무대 몇 번서면 몇천 끌어댕기고 본인 프렌차이즈도 있는 사람이 일손부족하다고 하루 10만원짜리 업체쓰는거랑 월~토 아침저녁으로 일하고 월급 250전후받는 사람이 일손 업체 쓰는거랑은 체감이 다르쥬

서로가 아플때 (일손 업체 부를 비용 들이지않고)상대방을 돌봐줬으면 해서 배우자를 얻게 되는 이유도 있는데 돈이 많으면 나 필요할 때만 부르고 필요없으면 사라져주면 좋쥬. 그래서 배우자의 필요성이 그닥 느껴지지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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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20.10.02 18:51
나는 평생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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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무병장수20.10.02 19:09
돈걱정 안하잖아
돈만 많으면 저딴것들 그냥 선택사항이야 고민따위가 될것들이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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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10.02 19:21
내가 저랬는데 지금 여자친구 만나고 둘이 더 좋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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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잠20.10.02 22:07
여자친구 보고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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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닭20.10.02 22:35
쫌만 더 지나면 혼자가 좋다는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 ㅎ
사람은 늘 자기가 가지지 못한걸 갈구하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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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못믿어20.10.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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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로와라조로20.10.03 07:52
아이디가 못 믿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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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어디나는누구20.10.02 19:50
감기 걸렸을때 열나는데 그 열로 눈까지 아픈 경우 있는데 어떻게든 살겠다고 이마에 물수건 내가 올리고 누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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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없으니까시스타복귀해20.10.02 19:52
난 공감.. 난 5위가 홀로귀가. 나머지는 순위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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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20.10.02 19:59
딴건몰라도 아플때 혼자있고싶은건 초 공감인데...

혼자말은 정말 서러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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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님20.10.02 21:22
하.. 전 결혼했지만 아플때 혼자있고 싶다는말 공감ㅜㅜ 아이도 있거든요ㅜㅜ 아플때 제발 누워서 쉬고싶어요ㅜㅜㅜㅜㅜ 아파도 절대 봐주지않는 우리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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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20.10.03 17:20
아픈데 아이가 자꾸 치대면.. 정말 받아주기 힘듬... 혼자살고싶다는 생각이들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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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굴림체20.10.02 22:20
근데 나는 아직 토니처럼 금전적 여유가없어서
다른건 다괜찮은데 손필요할때
이때가 조금 아쉬운거빼고
존나 행복함 혼자있는 집에 오늘은 뭘먹지하면서
먹을꺼생각하고, 내일은 집안일몰아하고 이런식으로 개인일정잡고하는거 행복함
근데 여친이 금요일에 내집와서 일요일 저녁까지 안감...
여친부모님걱정할실텐데 일찍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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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20.10.06 19:13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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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단둘리20.10.02 22:52
토니안... 너가 군대를 제대로 갔으면 나랑 입대 동기지... 그래도 나이는 많았겠지만
허리수술 했었다며 나랑 입대 할땐 무릎이라며
... 방 송 잘 나오더라 너랑 스티븐 유가 다른게 뭔지 티비를 잘 모르는 나는 차이를 모르겠더라
너 퇴소하는거 보면서 졸라 부러웠다 08년고 8월 사단 입소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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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20.10.02 23:53
개드립에 얼마전에 올라온거 생각나네. 외로운건 옆에 누가 없어서가 아니라 혼자 자립을 못해서 외로운거라고 이거 보고 공감 많이 됐는데 토니안은 독립심 강하고 진짜 혼자 행복한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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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빌리20.10.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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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쾅콰와앙헤헙20.10.03 01:16
근데 진짜 어릴때부터 이해못하던게 혼자 아프면 서럽다의 개념

모두들 서러웠겠다 이러는데 난 감기몸살로 열이 40도까지 끓고 세상이 빙빙 돌아도 혼자 물수건 가져다가 이마에 얹고 잘 지냈는데 다들 서러웠겠다..하는데..
왜 그게 서러운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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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는거야20.10.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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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20.10.03 18:12
핵공감ㅋㅋ 오히려 아픈데 누가 자꾸말걸고 옆에서 보면 신경쓰이고 귀찮음ㅋㅋㅋ 어지간한 상비약 다 집에 있고, 전에 열이 39도가까이 났을때도 걍 앱으로 집앞으로 택시불러서 병원갔다옴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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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목탁탁[수정] 10-03 04:16 20.10.03 04:16
젊고 돈있으면 혼자라도 안외롭지ㅡ
언제라도 맘만먹르면 안외로울수있으니까ㅡ
두개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혼자인게 외롭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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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0.10.03 10:02
혼잣말 생각보다 의미있음. 같이 있다는 거 말이 통한다는 거 그거 중요하니까. 잘 생각해보면 아플 때 어쩔 때 그러지만 1위는 혼잣말일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든다. 생각치도 못했는데 역시 솔로남 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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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끼20.10.03 14:54
오 나도 저런데 ㅋㅋㅋㅋ 혼잣말은 진짜 아? 내가 여기 까지 온건가? 해서 약간 식겁하는거 빼곤 서러운거 없음 ㅋㅋㅋ 혼자 지내다 보면 다 방법을 찾게 되어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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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이어떻게말을건담20.10.05 03:23
사생에 시달리던 때보다는 걱정없이 혼자있는시간이 좋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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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이스20.10.08 22:41
결혼9년차 아이둘 맞벌이
아프면 입원하는게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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