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원래 이런가요?.jpg

지옥칼2020.12.01 18:00
배댓에서 현자를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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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020.12.01 18:04
댓글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입니다. 와이프가 먹다버린 오징어같이 생긴 저와 결혼해줘서, 저는 뭐든지 제가 더하려고 합니다. 보통은 너가 식사차렸으면 설거지는 내가 할게지만, 넌 나보다 매우 귀하신 분이고 체력도 내가 더 좋으니, 내가 식사도 차리고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다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삽니다. 그런데 이런 마인드로 살면, 아내도 항상 자기가 더 해줄려고 하고, 제가 어쩌다 피곤할 때는 자신이 나서서 다 해주려고 하는 선순환이 반복됩니다. 주변에 이런 마인드로 살아서 여행가거나 만나면 서로 일하겠다고 난리죠ㅋㅋ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자주 싸워서 연락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같이 놀러가면 손하나 까딱하기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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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사람이므니다2020.12.01 18:34
진짜 두번읽고 세번읽어야할 댓글입니다..
약 3년까지 그놈의 자존심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싸웠어요
저런걸 결혼하자마자ㅜ누가 미리 알려줬다면..
뭔 개소리야 하고 똑같이 싸웠겠죠ㅎ
지나고나야 알게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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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디스히스20.12.01 17:59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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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칼20.12.01 18:00
배댓에서 현자를 만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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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사람이므니다20.12.01 18:34
진짜 두번읽고 세번읽어야할 댓글입니다..
약 3년까지 그놈의 자존심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싸웠어요
저런걸 결혼하자마자ㅜ누가 미리 알려줬다면..
뭔 개소리야 하고 똑같이 싸웠겠죠ㅎ
지나고나야 알게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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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아니라노비였어[수정] 12-01 20:47 20.12.01 20:46
저는 결혼전부터 이쁜와이프 잡겠다고 노비로 살았지만. 결혼 3년차 지금은 제 와이프가 저를 더 많이 아껴줍니다.
퇴근하고오면 밥차릴동안 씻구 쉬라고하고. 설겆이 자기가 한다고하고.
물론 제가하지만요.. ㅎㅎ
그외 기타등등 잡다한것들 모두 자기가 한다고 하지만 당연히 제가합니다.
노비로 내려가서 아가씨로 모시고 살다보니 어느샌가 제가 도련님이 되어있더라구요.
하지만 노비는 노비죠 ㅎ
저는 앞으로도 노비로 살랍니다. 다른 누가 뭐래도 제 아가씨 모시고 살아야죠 ㅎㅎ 그러다보면 또 도련님대접도 받고 하니까요ㅋ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은 대결이 아니에요.
무조건 지는것도 아니에요. 인내하고 아끼고 사랑하는겁니다.
자존심은 밖에서 세우세요. 집에서는 노비로 살아도 자존감이 높아져서 마냥 행복할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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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rs20.12.01 21:19
멋있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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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방트20.12.03 17:49
와~
결혼하고 3년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다들 결혼하세요!! 두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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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빡20.12.01 20:41
이거 어느 유명하신 스님의 말투(글투)와 비슷하네요...무슨 책이었더라....기억이 가물가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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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고20.12.01 20:42
현자를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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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데20.12.02 04:10
해마다@@! 해마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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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라노20.12.02 17:31
저에게 결혼 할지 말지 고민상담을 하던 남자,여자 후배들에게, 한가지 똑 같은 조언을 해준적이 있어요. 둘이서 엄청나게 힘든 여행을 가라. 그럼 거기서 여태껏 보지 못했던 상대의 본모습이 어느정도 는 나온다. 그 이후에는 결혼고민이 사라질거다. 고민상담했었던 후배들에게 전부다 도움이 됐었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상대자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분은 꼭 한번은 아주 힘든 여행을 함께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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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뚠뚠20.12.01 18:01
좋은거 알앗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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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할까요20.12.01 18:02
선생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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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먹고털썩20.12.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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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로류류류률20.12.01 18:04
저렇게생각 안하더라도 저런행동이 맞는건가
딴죽걸라면 좀 상황파악을 좀 하시구 딴죽을 거셔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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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먹고털썩20.12.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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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수정] 12-01 20:42 20.12.01 20:38
내주변충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는 내용에 나는 안그런데 내주변은 안그런데 하면서 딴지거는 유형
보통 이런 경우 자신이 딴지거는게 아니라 극소수인 자기주변 케이스가 대다수인것처럼 말하고 믿고 행동하는 아주 자기중심적 사고관을 갖고 있는 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곧 죽어도 내말이 맞고 99명이 아니라고 말해도 1명인 자기가 무조건 맞다고 우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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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먹고털썩20.12.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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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라20.12.02 02:59
댓글의 대부분이 공감한다면 님이 반대로 가는거니까 걍 비공드시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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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치킨20.12.01 22:43
저 5년찬대 저렇게 똑같이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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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먹고털썩20.12.0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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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뚠뚠20.12.01 18:09
'작성하신 여성분이 저렇게 생각하고있을 상황'에서
대체로 남자들도 비슷하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뜻인듯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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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러20.12.01 21:17
먹던 농약이나 계속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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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먹고털썩20.12.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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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러20.12.01 21:26
뭔개소리여 첨말했는데
처먹었으면 병원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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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먹고털썩20.12.0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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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러20.12.02 08:28
아 이색희 도라이네 ㅋㅋ
결혼 해본적도없는 모쏠 찐따 조빱색희가 대도안한곳에 핀토잡고 반박글쓰면 존나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나본데 본문 취지는 권태기를 이야기하는거잖냐 하.. 꼭 저렇게 생각안해도 육아를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고 서로에대한 감정이 매마르는 때가 온다고. 모쏠찐따 색희야... 제발 글을 단어단어로 쪼개보지마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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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러20.12.02 08:33
아 그리고 농약이나 더 처먹고 글쓰지마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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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면30분20.12.02 00:09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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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집게벌래20.12.02 15:08
그래 니가 최고야 ! 멋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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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0.12.02 15:28
음.. 어떤 상황에서든지
예외라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어벤져스도
재미없게 느끼는 사람이 있듯이요

이 경우도 마찬가지인거 같네요
게시글의 답변이 베플이 됐고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런 감정을 느꼈고
좋은 해결법을 제시한거에요

물론 님처럼 저런 상황이나 감정을
겪지 않던 사람들도 있겠죠
저런 감정을 느낀 사람이 잘못된것도
님이 잘못한것도 아니에요
단지 어떤 상황에서 모두가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은거뿐이죠

어떤일에 있어서 자신의 경험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자신의 경험이 항상 정답이진 않듯이
대부분의 사람들 가운데
농약님이 저런 상황에 놓이지 않으셨다면
난 저런 상황이 아니였는데
정확하지 않다고 부정할게 아니라
나는 저런 상황이 아니였어서
다행이였구나라고 생각하는게
서로 이해하는데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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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콰쿠콰아아20.12.01 18:03
좋은 말이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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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ㅎㅎ20.12.01 18:04
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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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긍정긍정20.12.01 18:04
오오오오 인생 2회차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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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놈팡이20.12.01 18:04
댓글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입니다. 와이프가 먹다버린 오징어같이 생긴 저와 결혼해줘서, 저는 뭐든지 제가 더하려고 합니다. 보통은 너가 식사차렸으면 설거지는 내가 할게지만, 넌 나보다 매우 귀하신 분이고 체력도 내가 더 좋으니, 내가 식사도 차리고 설거지도 하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다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삽니다. 그런데 이런 마인드로 살면, 아내도 항상 자기가 더 해줄려고 하고, 제가 어쩌다 피곤할 때는 자신이 나서서 다 해주려고 하는 선순환이 반복됩니다. 주변에 이런 마인드로 살아서 여행가거나 만나면 서로 일하겠다고 난리죠ㅋㅋ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자주 싸워서 연락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같이 놀러가면 손하나 까딱하기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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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폭한지옥불땃쥐[수정] 12-01 18:51 20.12.01 18:49
결혼 7년차..
점심시간엔 아내가 보고싶구 퇴근길엔 아내 볼 생각에 두근두근 설레용
제가 설겆이를 할때도 아내는 옆에 앉아서 같이 이야기 하면서 하구 아내가 청소기 돌리고 저는 도울게 없을땐 옆에서 응원의 춤 추면서 응원해여
사는게 참 행복하구 좋네여
애 다 크면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게 최소한만 서포트하고 저흰 놀러다닐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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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포인트20.12.01 21:06
여기에 살 좀 붙일께요.
평소에도 조금씩이라도 제가 집안일을 좀 하는 편인데 집에 누가왔을 때는 좀 티나게 나서서 합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보여주기 식처럼 보이는 거라 배우자에겐 안좋게 볼 수 있는데
이게 집에 사람들이 자주 오는 편이라면 적극추천드려요. 저는 집에 손님들이 자주와서 초반에는 보여주기 식으로 자주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턴 습관처럼 움직이니까 와이프도 좋아하고 저도 당연시 되니까 별생각없이 움직이게되더라구요. 서로 좋은 거 같아서 주변사람들도 좋게 얘기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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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잘싼다20.12.02 07:56
그냥 오징어가 아니라 먹다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런 농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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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0.12.01 18:05
그래서 결혼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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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항20.12.01 18:07
좋은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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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A20.12.01 18:14
연애결혼 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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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생20.12.01 18:26
형들, 그래서 해?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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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나도 눈물나쟈냐20.12.01 18:33
심리학 전공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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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0.12.01 18:36
우리 신랑이 딱 저러는데.

왜 자기가 희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함.

처자식이 편한 꼴이 싫다함.

결혼생활 13년 중 10년을 내가 혼자 벌어 먹여 살리다 몇년전부터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진지하게 부탁한 후 알바 병행하면서 우리 가족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시도하려는데 그때부터 저럼.

자기가 왜 혼자 다 감당해야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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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랭20.12.02 00:20
처자식이 편한꼴이 싫다니;;; 처는 그렇다고 치고 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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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꽃같네20.12.01 18:40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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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0.12.01 21:25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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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드릴게요20.12.01 18:42
법륜스님이 하는 말씀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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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딱꿍딱두둠칫20.12.01 19:15
부부관계는 재보는거 아님. 일단 해보는거임. 해보면 일부러 안 재봐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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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쫌20.12.01 19:28
부부는 서로서로 불쌍하고 안쓰러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처녀 친구들 외국다니며 욜로하고 이쁜옷 이쁜 가방들고 다닐때
애둘낳고 사는 우리와이프 얼마 안되는 생활비로 외출이라고는 애둘 힘들게 기저기가방메고 마트에 다녀오는게 고작이죠. 미안하고 안타까워요. 싸우기도 엄청싸우고 싫은점도 엄청많고 맨날 때리지만 그래도 하늘같은 마눌님에 희생에 우리집 세남자가 행복하게 사는거죠. 우리마눌님 어떻게 생각하시는 몰라도 사로 안타깝고 불쌍하다 생각하면 전우애로 행복하게 살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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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인클로스20.12.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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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뿌20.12.01 20:03
때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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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아할때만20.12.01 20:49
때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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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마시쪙20.12.01 22:57
맞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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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20.12.02 13:14
맞는거에요 때리는거에요? 둘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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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20.12.03 14:45
쌍방인가요? 중요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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홇뛞쐕20.12.01 20:04
정말 좋은 글인데 배려차원에서 쓴 문장을 굳이 트집잡으시려는 분이 계시네요. 완전 제 생각이랑 비슷하고 이렇게만 하면 대부분 부부관계가 평화롭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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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이불편불편해20.12.01 20:54
굳이~~~ㅋ이런글 보면 상황에 맞으면 좋은예시겠다. 저런 방법도 있네, 해도 되는데, 꼭 "아닌데- 다 그렁거 아닌데?" 라고 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바요. 전 이런글 보면 요즘 여기엔 일반화 드립이나 그런 류 댓이 또 있을까 라고 생각하고 보게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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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오타20.12.01 21:03
그럴겨를없이 바로 임신하면땡(딸딸딸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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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덤비지마20.12.01 21:56
찬반좌를 넘어서는.댓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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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라서햄뽁아요20.12.01 22:16
난 우리마누라가 옷좀 사입고 놀러도다니고 자신에게 좀더 잘했으면좋겠다.
난 돈벌어서 우리가족들이 행복하면
그걸로 만족한다.
근데.. 마누라도 희생만한다.
그래서 그런지 우린 더 살들이 서롤 챙긴다.
연애7년 결혼 11년
아직도 캠핑가서 손잡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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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0.12.02 00:29
연애하고 결혼을 혼동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엄연히 틀립니다. 결혼생활을 연애때처럼 생각하면 쓸때없는 기대감만 생기고 결국 그 기대감에 지쳐 본인만 힘들어요. 도장 찍은 순간 연애상대가 아닌 가족이라는 넓은 의미로 생각하는게 차라리 맘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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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호랑이[수정] 12-02 04:40 20.12.0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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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20.12.02 08:28
끄덕 손해보기싫으면 혼자사는게 답이고 결혼은 손해의연속인데 사실 살다보면100프로 이득보는 투자라는걸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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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강아지없어20.12.02 10:25
시부모님 사이가 정말 좋아서 시아버님께 조언을 구했을때 말씀하셨어요 '안쓰럽게 보니 모든게 용서되더라..'부부생활6년동안 가장 도움됐던 말이였고 상대방의 노력을 자각하려 노력하니 서로 안쓰러워하며 위하는 변화가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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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정이20.12.02 23:29
ㅠㅠ 정말 댓글들이 따뜻하네요 . 저는 언제쯤 그런 인연이 올지 ... ! 부러워요 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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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20.12.03 06:55
난 저 배댓을 내가 나중에 가정에 힘들때 혹은 연애에 힘들때 읽기 위해 북마크 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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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꿀잼20.12.10 20:17
처음 어투가 아니꼬운 말투 같아서 '이게 뭐야...'라고하며 읽다가, '일단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부터 최선을 다해라, 그뒤에 선탣해라' 이말이 너무 와닿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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