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없는 제품.jpg

소리있어요2021.01.04 13:42
어릴시절 110V 일땐데
8살 호기심에 콘센트 구멍에 철사를 넣으면
전기가 통해서 한번에 여러가지 가전제품을 쓸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철사를 들고 한구멍씩 꽂았습니다
한쪽에만 넣었을땐 별 반응없었는데
나머지 한쪽 넣자마자
만화에서 감전됐을때 처럼 딱 그느낌이었습니다
번쩍번쩍 쭉뼛쭉뼛
너무 놀래서 때려는데 손에서 안떨어지는겁니다
몇초간 그러다가 억지로 땟고
아무생각 없는 와중에
그 당시 제일 무서웠던 존재였던 어머니가 부엌에서 오시는거 같아
아무일 없었던 척 뽑아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잡았습니다
그대로 다시 감전됐고
엄마의 발차기로 떨어져나갔습니다
그뒤로 다른 이상은 없었고
손에 손금이 상처인지 엄청 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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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롱아밥먹자2021.01.04 15:12
220v 빵 봉지 금색 철사 이쁘게 벗겨 꽂아봄. 튕겨 날아갔음

440v 비오는날 조선소 배안.
바닥 물있는곳 파이프 그라인더 작업중 감전. 몸이 안움직임.
손이 그라인더를 못놓음. 그라인더는 파이프에 붙음.
주마등이 스쳐 지나감. 미친듯이 오른손 때서 풀스윙으로 왼손 가격.
왼손 손등이 터지며 피분수 발생. 감전해소. 통증 없음. 피는 철철..
본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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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021.01.05 00:22
저두 여덟살 즈음 110v 사용할때 목욕하고 나와서 티비보려고 젖은 손으로 콘센트 꽂는데 짜르르-!!!!!
어떻게 손은 뗐는데 놀래서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110v라 멀쩡했지..220v였음 어린애라 심정지 왔을수도..ㅜㅜ

또 저희 아들 세살때인가? 저 설거지 하는데 와서는 꼬다떠요. 꼬다쪄요. 하길래 뭔가 하고 가서 봤더니 콘센트에 연필을 꽂아놨더라는.. 기절하는 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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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21.01.04 08:00
타노스 반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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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후순결21.01.04 08:02
선후기 후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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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골렘21.01.04 08:02
수어사이드 아답텈ㅋㅋ ㅁㅊ;;; 천국행 아이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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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1.01.04 08:09
천국 갈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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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21.01.04 22:45
왜 천국이라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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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빌리21.01.04 08:1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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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1.01.04 08:20
한국에서는 손가락만 날아갑니다. 퍽 하면서 해당부위가 날아감. 110볼트는 붙는데 220은 팅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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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ㅅㅇㅅㅇㅅㅇㅅㅇ21.01.04 09:04
같이일하시던분 6.6k에 감전되도 튕겨나가진않던데...220에팅긴다니 금시초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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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수정] 01-04 11:04 21.01.04 10:47
고전압에 붙는다는건 근육이 수축되서 잡아지는 현상이구요. 터널공사에서 380에 붙어서 한쪽팔 근육 다 들어내신분이 동네에 사는데 그분은 전선을 잡았다가 당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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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수정] 01-04 09:05 21.01.04 09:05
반대로 쓰셨어요. 110은 튕기고, 220은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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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케이21.01.04 09:23
220 땡겨져요... 짧은 시간에 3번 당해봤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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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1.01.04 11:04
교수님이 말씀하신거라 그렇게 믿고 있었는데 현업은 아니라 그렇다면 그렇게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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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콥터마법사의똥21.01.04 09:49
110은 뗄수 있는데 220은 달라 붙어서 때기 어렵습니다... 거꾸로 말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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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HYHL거꾸로21.01.04 10:57
아.답답하네. 내가 직접 해보고 와서 결론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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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1.01.04 11:13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문상사서 문상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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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팔이소녀21.01.04 08:21
토르를 느낄수있는 닥터스트레인지의 슬링링 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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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1.01.04 08:45
토르반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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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방은요정박쀼쀼[수정] 01-04 09:02 21.01.04 08:59
새 해 새 날 새 ㅅㅏ..ㄹ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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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붜린21.01.04 09:03
나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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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ticworld21.01.04 09:47
일회용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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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빠진겨털21.01.04 10:40
다 죽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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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21.01.04 12:53
The Easy Way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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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있어요21.01.04 13:42
어릴시절 110V 일땐데
8살 호기심에 콘센트 구멍에 철사를 넣으면
전기가 통해서 한번에 여러가지 가전제품을 쓸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철사를 들고 한구멍씩 꽂았습니다
한쪽에만 넣었을땐 별 반응없었는데
나머지 한쪽 넣자마자
만화에서 감전됐을때 처럼 딱 그느낌이었습니다
번쩍번쩍 쭉뼛쭉뼛
너무 놀래서 때려는데 손에서 안떨어지는겁니다
몇초간 그러다가 억지로 땟고
아무생각 없는 와중에
그 당시 제일 무서웠던 존재였던 어머니가 부엌에서 오시는거 같아
아무일 없었던 척 뽑아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잡았습니다
그대로 다시 감전됐고
엄마의 발차기로 떨어져나갔습니다
그뒤로 다른 이상은 없었고
손에 손금이 상처인지 엄청 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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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21.01.04 14:58
손에서 전기 발사를 하시거나 초능력 같은건 없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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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있어요21.01.04 15:58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ㅜㅜ
정전기는 좀 잘 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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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1.05 00:22
저두 여덟살 즈음 110v 사용할때 목욕하고 나와서 티비보려고 젖은 손으로 콘센트 꽂는데 짜르르-!!!!!
어떻게 손은 뗐는데 놀래서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110v라 멀쩡했지..220v였음 어린애라 심정지 왔을수도..ㅜㅜ

또 저희 아들 세살때인가? 저 설거지 하는데 와서는 꼬다떠요. 꼬다쪄요. 하길래 뭔가 하고 가서 봤더니 콘센트에 연필을 꽂아놨더라는.. 기절하는 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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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이제사짜조사21.01.05 00:46
교류전기라 한쪽만 넣어도 전기 올텐데요~
유경험자 입니다
110볼트 일때 심심해서 쇠젓가락 한개.넣어봤는데 죽다 살았습니다.
그리고 젓가락 앞부분타서 어머니한테.등짝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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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있어요21.01.05 00:53
저도 제 경험담입니다ㅋ
어릴때라 헷갈리는건가 한쪽에 넣고 바로 전기가 온건가
확실한건 두손이 다 잡혀있었습니다
그럼 한번에 양쪽을 넣었나봅니다ㅋㅋㅋ
무튼 그 전기 맛은 아직도 정확히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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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이제사짜조사[수정] 01-05 00:56 21.01.05 00:55
저도 잊을수가 없어요~
쇠젓가락이 타버리면서 연기가 나고 탄내가 나고 엄마에게 등짝 시매쉬~~~~~~~

아.그리고 왜 한쪽인게 기억 나냐면
어릴때 교류인지 모르고 한쪽만 넣으면 괜찮겠지 하고 넣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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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있어요21.01.05 00:57
등짝쓰매싱은 기본이었죠ㅜ
지금 살아있어 다행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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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종21.01.06 00:13
이분 구라같음..때려고 했는데 안떼어 진다는 소리부터...진짜 고압전류 감전에 안떼지는건 순식간에 몸이 축늘어지면서 기절? 비슷하게됨...저건 어디서 들은거 껴맞춘듯...전 220에 감전되봄 기억 끊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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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춘장땅콩21.01.08 13:50
저도 220볼트 콘센트 전선 피복 2cm정도 벗겨진거 맨발로 밟았는데 발이 붙은느낌으로 안떼진적있어요
윗분 말씀이 거짓말 같진 않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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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불지른남자21.01.23 03:06
내가 왕이될 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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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먹고싶다21.01.04 14:56
위에건 나 혼자 죽을 요량이고 아래건 건물 전체를 불태울 요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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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롱아밥먹자21.01.04 15:12
220v 빵 봉지 금색 철사 이쁘게 벗겨 꽂아봄. 튕겨 날아갔음

440v 비오는날 조선소 배안.
바닥 물있는곳 파이프 그라인더 작업중 감전. 몸이 안움직임.
손이 그라인더를 못놓음. 그라인더는 파이프에 붙음.
주마등이 스쳐 지나감. 미친듯이 오른손 때서 풀스윙으로 왼손 가격.
왼손 손등이 터지며 피분수 발생. 감전해소. 통증 없음. 피는 철철..
본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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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쉐느님21.01.05 15:45
지게차 수리할때 공장에380v를 220v로 바꿔주는 도란스 수리하다 차단기 깜박하고 안내려서 전기먹었는데 순간 종아리쥐났을때 그 고통으로 심했고 바로 앞으로 고꾸라짐... 바로 일어나서 아무렇지 않지만 사람이 이렇게 쉽게 죽는구나 하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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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종21.01.06 00:10
본인사례:어렸을때 tv가 망가져 고쳐보겠다고 tv를 분해함 당시 브라운관 tv였고코드는 꽂혀있었고
브라운관 위쪽 이상한 호스??에 고무로 브라운관을 덮어놓음..그걸 열고 왼쪽 손가락으로 만저보니
팟!!!하는 소리와 함께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도 모르고 기억이 잠깐 끊겼음 그리고 시작된 기억이
손가락은 떼어져 있었고 왼손으로 만졌는데
오른손 애기손가락 끝이 감각이 없을정도로 아팠음
어디 쎄게 찡겼을때??느낌임

그래서 그런지 위에110v 댓글쓴사람이 한말중

뗄려고 해도 안떨어진다는말이 구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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