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에 풀코스 가능했었음

오예스빅파이2021.01.22 10:00
그돈이 없던 우리집 형편
애들 먹는거 구경만 했다
ㅈㄴ 병실 같아서 우리 딸들 만큼은 가난 안물려 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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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똥2021.01.22 11:03
떡볶이 먹고싶어서 버스비로 사먹고 집에 걸어가고 그랬음.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고 내 남동생은 휴대폰도 사주고 옷도 메이커사주고 용돈도 꼬박꼬박 챙겨줬음.
엄마없는 티 내고싶지도 않아서 엄마노릇아닌 엄마노릇 했지만
지금은 동생이 잘벌어서 나에게 보답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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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2021.01.22 08:09
87년생인데
나 초딩땐 천원이었어;;
컵볶이300원 슬러시300원 떡꼬치200원
거 천원도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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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21.01.22 08:09
이젠 저거 즐기려면 기본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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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21.01.22 08:09
87년생인데
나 초딩땐 천원이었어;;
컵볶이300원 슬러시300원 떡꼬치200원
거 천원도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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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궁디21.01.22 08:41
ㅇㅈ ㅋㅋㅋ 아이스크림 불량식품들 100원짜리 즐비했었음 ㅋㅋㅋ 슬러쉬 500원하면 큰컵에주고 아실랑가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 햄버거빵사이에 끼워서 팔고그랬는데 ㅋ 추억돋는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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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않돼21.01.22 08:49
요즘 천원으로는 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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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시티21.01.22 08:53
배민 배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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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동물21.01.22 09:05
국딩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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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1.01.23 02:50
87이면 국딩 아닌디ㅋㅋ83까지가 딱 국딩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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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1.22 09:05
저는 떡볶이 50 원 100원 이였음... 슬러쉬는 없었고...
핫도그 50원 지금 그핫도그를 찾을수가 없어서..분홍소시지였는데 ㅜㅜ

그때 쭈쭈바가 50원 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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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키로에서73키로21.01.22 09:36
저기...연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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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1.22 09:55
나이를 잊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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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키로에서73키로21.01.22 09:57
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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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새X그때그X끼21.01.22 12:41
분홍 소시지 애기손가락 두마디만큼 들어 있고, 밀가루 반죽 두번 입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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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21.01.23 01:53
비슷한 연배를 만나니 반갑군요..
지금 한창 4호선 타고 가는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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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수정] 01-22 09:11 21.01.22 09:11
큰컵떡볶이 500원 피카츄돈까스 500원
한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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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츔뻡도움이21.01.22 09:24
혹시 마을버스 100원 시내버스 250원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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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21.01.22 09:34
헐 저 어릴때 그랬음ㅋㅋ
토큰도 썼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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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러21.01.22 09:34
90년대 최저시급은 1천원입니다.
그리고 최저시급도 제대로 안지켜지는
.....

지금이랑 8배 차이니까. 그당시 천원이면 지금 8천원정도라고 봐야지 않을깝숑..

8천원이면 쌉가능하지않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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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스빅파이21.01.22 10:00
그돈이 없던 우리집 형편
애들 먹는거 구경만 했다
ㅈㄴ 병실 같아서 우리 딸들 만큼은 가난 안물려 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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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21.01.22 10:33
토닥토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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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1.01.22 10:52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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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똥21.01.22 11:03
떡볶이 먹고싶어서 버스비로 사먹고 집에 걸어가고 그랬음.
그래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고 내 남동생은 휴대폰도 사주고 옷도 메이커사주고 용돈도 꼬박꼬박 챙겨줬음.
엄마없는 티 내고싶지도 않아서 엄마노릇아닌 엄마노릇 했지만
지금은 동생이 잘벌어서 나에게 보답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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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11-19 03:53
님에게 축복을.. 머찐 누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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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은또뭐야21.01.22 11:14
우리집은 돈이 있었는데 나만 거지같이 키움.
용돈을 한푼도 안줘서 가끔 차비 아껴서 뭐 사먹고 1시간 집에 걸어갔음.
난 우리집이 안가난하다는걸 고등학교때 알았음. 내가 거지인건 내가 직접 돈벌때까지 안바뀌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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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11-19 03:52
모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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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풍부감성돔21.01.22 12:2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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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쌩복숭아21.01.23 10: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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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포인트21.01.23 00:57
공감완전공감!
지금 자라는 제 자식들은 남부럽지 않게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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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21.01.23 09:56
몽클레어패딩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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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여행자21.01.23 17:02
마음부터 이미 부자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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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드릴계21.01.22 10:30
87은 초등학교졸업임 83이 마지막 국딩임

참고로 문어발은 50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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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떡정21.01.22 12:11
제 동네는 슬러쉬랑 컵떡볶이는 사이즈마다 가격이 달랐어요. 작은건 300원 큰건 500원.피카츄 돈까스 500원 순대꼬치 500원 소세지핫바 500원 떡꼬치 300원 메추리알 튀김꼬치 300원 만두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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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수정] 01-22 15:01 21.01.22 15:01
저희동네는 컵볶이 큰컵 500 작은컵 300
피카츄랑 떡꼬치는 200원->300원으로 중간에 올랐고ㅋㅋ 순대꼬치는 초딩땐 못봤고 중학교 올라가서 300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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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만만드는기계21.01.22 12:36
방가방가 동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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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뉘엿뉘엿21.01.22 16:38
동갑이시네요 말씀하신 가격은 국딩때구요 초딩 고학년때는 각 500원으로 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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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큰게좋아21.01.22 08:10
슬러쉬 먹다 머리가 띵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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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의끝은다큐21.01.22 08:12
소떡소떡보다 저 떡꼬치가 더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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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키로에서73키로21.01.22 08:18
의외로 튀김이 하나도 없네?

요즘은 컵 떡볶이 이런거 못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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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21.01.22 15:02
저희동네는 초등학교 앞 분식집가니 아직 팔더라구요. 컵볶이가 천원정도했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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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우유식빵21.01.22 08:18
저게 900원에 가능할 때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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뎨에에에에뎨에에에에21.01.22 08:36
피카츄 돈까스 까지 있어야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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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1.22 09:38
내가 나이가 들긴 했구나.. 전혀 모르겠네요... 79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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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먹습니다21.01.22 11:35
피카츄 돈가스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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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1.01.22 11:37
옛날 천 원과 지금 천 원은 가치가 다릅니다.
검정 고무신 보면 아빠 월급이 7000원이죠
지금은 시급이 9000원 가까이 하는데 말이에요.
만약 시급이 100만원이 되면 현재의 만원이
미래 시급 100만원 일 때는 현재의 10원의 가치 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러나! 지금 10억 하는 건물은 미래 시급 100만원 일 때 1000억 하는거죠... 그러니... 집을 사야 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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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러21.01.22 23:19
집보단 땅요.. 집은 이제 미래가 정해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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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서혼내준다21.01.22 12:02
나 국딩땐 300원이면 먹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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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볼마초21.01.22 12:43
가끔 백원 받고 토요일은 2~3백원주심 3백원 하는 떡볶이 먹는게 어찌나 행복하던지.. 정말 손꼽아 토요일을 기다렸어요 큰컵 5백원짜리는 꿈도 못꿨고 꿈의 음식이라 해야하나?? 그랬었네영... (90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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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보21.01.23 11:02
떡꼬치는 지금도 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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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땅리치21.01.29 03:19
짜장면 200원-_- 영화관 500원(동네기준)....이걸 뭐라 해야 하는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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