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 느끼는 결혼하지말라는 말.jpg

아몬딩2021.02.11 09:21
이런 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그렇게 싫으면 그냥 이혼하고 다시 혼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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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파파2021.02.11 10:10
ㄹㅇ... 전 결혼해서 너무행복하고 아이들도 너무좋은데 저런글들 볼때마다 실패한 인생들이 농담하듯 조언하는거같아서 좀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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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021.02.11 09:38
진지하게 말하는데. 주변에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치고 멀쩡한 사람 없더라. 제일 많은게 철부지들. 자기 맘대로 못하게하니 결혼하지 마라. 그다음이 개인주의 가족에게 내가 희생하는게 싫음. 다 귀찮아.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 삶이 힘듬. 그것도 아니면 사람보는 눈이 없어 잘못된 배우자 때문이 속상함.
내가 오늘 새벽 4시에 눈을떠 옆에서 낮게 코골며 자는 걸 보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두손가락으로 코구녕 막으니 조용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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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21.02.11 09:04
하지마!!!!!!!!!
그냥 좀 하지말라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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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냥냠21.02.11 09:40
결혼은 불닭볶음면임
배고파서 먹음
맛있고 배불러서 행복한데
화장실에서 내가 왜 먹었지 하고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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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싫어요21.02.11 09:04
그식당에 진상들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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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요네타21.02.11 09:06
결혼하면 아내 눈치 봐야 하고, 잔소리에 시달리고, 아기가 태어나면 신경 쓸 일, 돈 들 일도 많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책임감 때문에 혼자 살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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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사는길21.02.11 09:23
그럼에도 저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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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2.11 09:29
뒤에서 보고 있으면 마침표 점세개요(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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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장21.02.11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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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사투리였어[수정] 02-11 17:42 21.02.11 17:41
기본적으로 남편이 져주면
미친년이랑 결혼한거 아니고선 가정이 평화로움
4년차 애하나 유부남인데
기본적으로 왠만하면 내가 다 해주고
싸워도 내가 다 져줄려고함
정상적인 여자는 그걸 캐치해서
고맙다고 느끼고 자기도 잘할려고 함
주변 결혼생활 보면 내가 이거 했는데 니는 뭐했니
하면 끝도 없이 싸우는듯
물론 져준다고 안싸우는건 아니지만
큰싸움을 안하게됨.
가장의 무게? 그무게가 솔직히 아기로 인한
행복함 보다 무겁다 느낀적 없음.
그리고 쌍팔년대도 아니고 맞벌이하고
둘이서 경제력 이끄는 시댄데 혼자 가장의 무게
느끼는거 아닌듯..
주변에 결혼하니 너무 좋다고 어서 해라고 하면
니같은놈 첨본다 하는데 솔직히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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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취존좀21.02.11 21:24
문제는 그렇게 정상적인 여자가 많지 않음
남자가 져주면 고맙게 여기고 가정 유지에 충실해야 하는데
기가 살아서 남자를 쥐잡듯이 잡아서 결국 마음 떠나게 만듬
좋은 사람 만나서 부럽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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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남21.02.12 03:16
져주는척이 아닌 진짜 져준적이 없는것아닐까요?
정상이고 아니고를 떠나 져주면 안잡아먹어요
두딸까지 여자셋에게 10년째 져주고있지만 지는게 편하고 이제는 행복하기까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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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콥터마법사의똥21.02.11 09:08
와 개드립님 예지자 인가봉가..
어제 퇴근하면서 이말 후배들에게 하고 퇴근했는데..

장실에서 개드립 키자마자 놀란 개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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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면도기날교체일21.02.11 09:13
그럼 애 없으니 이혼해라 그러면 또 주저리 주저리 변명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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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딩21.02.11 09:21
이런 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그렇게 싫으면 그냥 이혼하고 다시 혼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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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1.02.11 09:57
그게 접니다(돌싱 4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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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커21.02.11 10:48
ㅋㅋㅋㅋ ㅋ뭐여 이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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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철도구구단21.02.11 13:03
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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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선짤21.02.11 15:23
찐이라고하는 ㄹㅇ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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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21.02.12 14:27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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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초콜릿복근21.02.11 14:46
아..아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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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21.02.11 18:11
가만히 있다가 뼈를 맞으셨네요.
위로의 좋아요 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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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iswhy[수정] 02-11 20:08 21.02.11 20:08
여기 한명 추가요...ㅋ (애 둘 있는 돌싱 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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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켜봐21.02.12 11:23
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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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2.16 11:32
당당함에 찬사를~으랏차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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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21.02.11 09:58
애땜에 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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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방귀를21.02.11 19:53
이런말 하나하나가 애들한텐 얼마나 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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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1.02.11 20:49
그래도 의지할곳 하나 없는것보다 부담되도 비빌 언덕 있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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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수정] 02-11 23:20 21.02.11 23:20
정말 그런가요? ... 결혼 5년차인데 뭐가 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낳고 결혼 2~3년차에 진짜 고비왔었어요 그거 간신히 넘겼는데 여잔히 고비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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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와대구분빌런21.02.11 10:09
자녀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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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파파21.02.11 10:10
ㄹㅇ... 전 결혼해서 너무행복하고 아이들도 너무좋은데 저런글들 볼때마다 실패한 인생들이 농담하듯 조언하는거같아서 좀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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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누나21.02.11 13:15
이거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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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21.02.11 18:10
불행하다고 투덜거리는 사람은 많은 반면 굳이 나 행복하다고 광고하는 사람은 적어서 그런듯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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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2.16 11:34
확률상 불행이 압도적으로 많죠~
솔직히 사회란 그런 다수의 불행들의 아우성~
받아들이시공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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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1.02.11 10:11
그니까 이해가 안감 왜 결혼하지 말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음 지들은 잘 살잖아 애가 있건없건 놀러다니고 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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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요거트벤치프레스21.02.11 10:1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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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님 결혼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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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2.16 11:35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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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끼뿌까21.02.11 10:44
이혼이 쉬운줄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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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차전설21.02.11 19:43
쉽진 않지만 다른사람에게 까내릴 정도의 사람이 되버린거면 같이 안사는게 맞지 않을까요?
아니면 가볍게 농담삼아 까 내리는 본인이랑 사는 배우자를 생각해서라도 놔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 외에 생활고 라든지 현실의 문제들로 고민되서 결혼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라는건 충분히 이해 되는데.
남이봐도 ㅂㅅ 같은 사람이 큰 사고도 아니고 의견 충돌로 배우자 까내리는거 듣고 있으면 이 못난 ㅂㅅ은 뭐지라는 생각이 듬.
협의나 설득할 능력이 없으면 조용히 따라가기라도 하면 될텐데 투덜투덜 부부가 아닌 단순 팀원으로도 같이하기 피곤하니 그만 정리가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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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적삼다적시셨네21.02.11 11:17
그니까요. 니넨 결혼하지마라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 배우자 개별로라고 대놓고 홍보하는 거...결혼 실패했다고 본인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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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마시쪙21.02.11 11:27
난 결혼해서 좋은뎅 ㅋㅋㅋ 진짜롱 (9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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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밈밈21.02.11 13:39
나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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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짜장21.02.11 14:07
이혼이 쉬운거면 결혼 극구 안말린다. 뭐 한번 경험삼아 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이혼하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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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은역시핸드드립21.02.11 14:45
그게나야 뚭빠뚜빠 뚜비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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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아이21.02.11 15:48
애만 없으면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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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그렇듯이21.02.11 16:00
애만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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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전21.02.11 16:33
좋은데 그냥 하는 소리에요
진짜 싫은 사람들은 이미 이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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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격리하는사탄21.02.11 17:23
애만 없었어도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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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hope21.02.11 18:11
그래서 점점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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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1.02.12 01:13
아니 왤케 진지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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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왕21.02.13 15:45
말은 쉽지.. 결혼보다 더 어려운게 이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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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2.16 11:36
최소 수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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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1.02.14 00:42
마냥 좋지만은 않단건데 너무 진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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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21.02.18 14:10
애가 있다면 이혼이 쉽냐
음식점 리뷰 달듯이 쉽게 조잘거리지 마라 모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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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이제사짜조사21.02.21 15:37
그러고 싶어요 헤어졌다 불쌍해서 다시 데리고 삽니다~ 마누라한테 남자라도 생겨서 떠나갔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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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릉21.02.11 09:25
결혼해서 결혼한주변사람들 보고 느낀점은 혼자살아야할 사람들이있음. 그런사람들이 결혼을하면 상대방이나 본인이 저 소리가 나옴 ㅋㅋ근데 행복해도 안했던때로 돌아가고픈 사람도 있음 그게 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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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1.02.11 11:59
저는 결혼생활도 행복하고 아이도 너무 이쁜데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긴하더라구요... 와이프가 가끔 아이데리고 처가에 놀러가줘서 너무 고마울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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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오징어21.02.11 09:28
이래저래 절대 이길 수 없는 싸움이란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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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오오리21.02.11 09:33
28인데 결혼 하고싶다가도..... 하면 안될 것 같기도 함 ㅋㅋㅋ 물론 난 솔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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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러21.02.11 09:37
결혼 좋아요. 모든것은 항상 정규분포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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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2.11 09:38
진지하게 말하는데. 주변에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치고 멀쩡한 사람 없더라. 제일 많은게 철부지들. 자기 맘대로 못하게하니 결혼하지 마라. 그다음이 개인주의 가족에게 내가 희생하는게 싫음. 다 귀찮아.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 삶이 힘듬. 그것도 아니면 사람보는 눈이 없어 잘못된 배우자 때문이 속상함.
내가 오늘 새벽 4시에 눈을떠 옆에서 낮게 코골며 자는 걸 보는데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두손가락으로 코구녕 막으니 조용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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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21.02.11 10:02
영원히 조용해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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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2.11 10:49
아뇨. 방귀뀌던데요. 그래서 얼굴까지 이불 덮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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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밍무21.02.11 14:51
배우자분이 엉덩이로도 숨을 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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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누르고싶어가입21.02.11 17:06
듀얼코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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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끼뿌까21.02.11 10:45
형 그래서 결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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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2.11 10:55
하세요. 두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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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끼뿌까21.02.11 10:56
....네? 두...두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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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2.11 11:27
금혼식까지 하시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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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나철도구구단21.02.11 13:04
다다익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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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회말카드투아웃21.02.11 11:44
이런 조크인데 점점 사람들이 진지빨고 하지말라는게 진심이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
위 베댓처럼 그리 싫음 이혼하지.. 말짱히 행복하게 사는 부부나 가족도 많은데 무슨 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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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마시쪙21.02.11 11:28
맞음요 전 행복한대 왜들그러는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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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매력님이시닷21.02.11 17:00
그래서 전 결혼안하고 혼자서 편하게 행복하기살고있어요
하고안하고는 자기가 결정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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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1.02.13 15:00
전.. 후자쪽..인듯 합니다.

저희 신랑은 다음 세상에도 저랑 산다던데..

무슨 끔찍한 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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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21.02.17 17:23
나도 그런데...

마누라 이만큼 길들이느라(성격 맞추느라) 어~~ㄹ마나 고생했는데 또 딴여자 만나서 고생할거 생각하믄 걍 내마눌 다시 만나서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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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머리물파스21.02.11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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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척척척스스로어린이[수정] 02-11 09:49 21.02.11 09:47
결혼해서 아니다 싶으면 (당연히 실컷 싸워도 보고 이야기 다 해본 후 결정) 헤어지세요...

결혼하고 두달만에 헤어지는 친구,
1년반만에 헤어지는 친구,
두명을 보면서 느낀건
확실히 안맞으면 불행해져요.

분명 잘 맞아서 저처럼 행복한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아니다 싶으면 인터넷에서 (내 남편, 내 부인 어쩌구저쩌구~~)가족 욕하면서 똥싸지르지 말고 조용히 헤어지는걸 추천드립니다...

자꾸 결혼하지마~ 라는 소리가 마치 이세상 모든 유부남녀들을 싸잡아서 불행한 존재로 표현하는것 같아요. 저 드립은 볼때마다 기분이 안좋습니다. 왜 내가 안쓰러움을 받아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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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1.02.11 10:00
저런 글들 보면 진짜불쌍하다.. 얼마나 안 맞고 힘들면 결혼하지 말라할까.. 날 포함해서 내 주변에선 저런 얘기하는 사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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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만본다21.02.11 10:09
결혼 하지마세요 = 결혼 해서 느끼는 행복은 나혼자 느낄꺼야 너는 평생 외롭게 혼자 살고 이런행복 느껴보지마 라는 말의 반어법 입니다.
또한 나는 비혼주의자야 =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쏠로들의 시대의 변화에따른 요즘은 비혼이 대세라고 하는 사람들의 변명일 뿐...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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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21.02.11 10:24
우와.. 둘다 전혀 공감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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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빠짜빠[수정] 02-20 05:43 21.02.20 05:42
진심 공감 1도 안감
이렇게 전~혀 다른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이 생각 보다 많은 걸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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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끌로드밴담공리주의21.02.11 10:14
정상적으로 잘 사는 사람들은 저런글 안씁니다. 뭐하러 쓸데없는곳에 에너지 낭비합니까?
뉴스도 미담은 뉴스거리가 잘 안되잖아요.
사건사고가 더 뉴스에 회자되지.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40대중반 2아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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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수정] 02-11 10:29 21.02.11 10:29
저렇게 말하지만 현실은 내와이프 내자식을 위해 일하고
먼저 생각나는건 가족뿐입니다.
일이 너무 하기 싫고 너무 스트레쓰 받지만 우리가족 남들 하는건 다하고싶어..삽니다 아빠 엄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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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수정] 02-11 11:30 21.02.11 10:41
저런 말하는 인간들은 딱히 결혼생활이 불행하지도 않고 나름 가정도 잘 돌아가는데 그냥 싱글들처럼 자기 맘대로 살지 못한다는 이유로 가족들을 통째로 짐덩이 취급하고 부정하는 소리를 하지만 이런 사실을 일깨워주면 자기가 정상이고 내가 미친놈인 거처럼 화내고 비난함.
술만 들어가면 진지하게 부인 욕하는 선배 하나 진절머리 나서 완전 절연한 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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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와두마리고양님21.02.12 02:52
그런사람들 보면서 나이가든다고 어른이 되는건 아니구나하고 느낄때가 많음. 결혼을 하고 가장이 되었음에도 하고싶은대로만 하고싶은 철부지들과 자기만 소중한 사람들 정말 겉만 나이를 먹었구나 싶음...그런사람들은 꼭 그 가족들만이 아니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학을 때게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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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는음악21.02.11 12:06
내 주변 사람들은 결혼하니 너무 좋다고들 하던데... 특히 아기 좀 크기 시작하면 웃음꽃이란 말이 왜 생겼나 알 수 있을 만큼 무척 행복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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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s21.02.11 13:05
어자피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하니 해보고 후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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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쉘도르21.02.11 13:34
드립으로 할 수 있지 않나요...? 진지하게 하지말라는 조언하는분들도 많으신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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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21.02.11 14:07
미혼 여성입니다. 유부남들이 말하는 "결혼하지마!!!!" 첨엔 우스갯소리로 여기다가, 너무 듣고 듣고 듣다보니 내가 결혼하고 나서 내남편이 저런 생각을 하고 심지어 밖에서 저런 말을 하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결혼이 끔찍하게 느껴져요. 특별히 결혼에 로망이 있는 사람도 아니었지만 저런 생각이 드니 진심으로 결혼이 꺼려지게 되었어요. 유부남 여러분... 정말 후회하시나요? 결혼 생활이 그렇게 지옥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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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유희열21.02.11 14:19
서로에게 달려있습니다.
한쪽이유만으로 저런 댓글을 달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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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2.11 14:34
하루하루가 즐겁고 빨리 집에가서 뭐하거 놀까 이생각 뿐 입이다. 집에 정말 잘 맞는 절친이랑 지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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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반장도유분수21.02.11 15:14
완전 공감. 누군가 나랑 결혼한걸 후회할까봐 결혼하기 무서워요.집에선 웃으면서 나간 사람이 밖에서 친구들 앞에서 인테넷에서 결혼은 미친짓이다 외치고 있을것 같은 그런거! 넘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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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취존좀21.02.11 21:28
정말 깔끔하고 마음이 선한 후배가 결혼했는데,부처같은 놈인데도 결혼 1년만에 후지산 대폭발 하더군요. 그냥 여자는 기본적으로 남자를 피곤하게 만드는 유전자 기본 장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 놈이 저렇게 느낄 정도면 보통 남자는 말라죽는 수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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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면안대21.02.12 23:27
그 후배가 님하고 있을때만 부처같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사람들은 다들 이면이 있으니
자기가 본 한쪽면의 사람을 그게 다다 라고 자신있게 얘기하는건 아닌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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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파파21.02.12 09:51
퇴근하고 집에갈때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애기들이 기다릴거 생각하면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패배자들이 하는소리니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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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셔21.02.12 11:27
저는 비혼주의인데 남친은 결혼을 하고싶어해서 흔들릴때마다 이런글 보면서 다잡게되더라구요.
결혼하면 저렇게 질려하겠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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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면안대21.02.12 23:28
두려울 뿐인거죠
과연 내가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 확신이 안서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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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주차중[수정] 02-19 15:07 21.02.19 15:06
결혼7년차에 딸아이 하나있는 30대입니다. 모든건 상대적인거구요 저는 만족 행복합니다. 물론 와이프랑 한번씩 다투기도 하지만, 일과 인생, 식사, 주말, 노후 등등 모든걸 함께 할수있는.. 다말하자면 내용이 길군요. 결론은 결혼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불평불만 있는사람들 다있어요. 저분들 와이프분들은 편하실까.. 과연 남자만 힘들까요?
+추가 : 결혼 대찬성입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의 상대방 배려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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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나21.02.11 14:30
독든 음식 파는 식당..
표현 제대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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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dla321.02.11 15:38
어차피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는 사람들 얘기임. 그들 말대로 결혼안하면 홀로 남은 내인생 뭐 지들이 와서 죽을때까지 책임져주기라도 할꺼야 뭐야. 본인만 잘 살면 되지 남말에 굳이 귀기울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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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2.11 16:04
안하고 후회하는거랑
하고 후회하는거랑
못하고 후회 하는거랑...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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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력배21.02.11 16:17
11년차 위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함 불같은사랑 없지만 세상에서 우리엄마빼고 제일 날 사랑해주는사람이 있는게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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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초밥21.02.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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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st21.02.11 23:48
결혼은 다 케바케고 상대방에 따라 결정되는거지...무조건은 아님. 지금 결혼 8년차인데 와이프랑은 싸운적이 한손으로 꼽고 불만생각하려면 한참을 생각해야할정도로 완벽한 결혼 생활을 하고있음.
만약 이렇게 만난다면 결혼은 백만번 추천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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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cksang21.02.12 11:00
배우자 욕하는거요?
같으니까 만난거지 누가 누굴 욕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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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라21.02.12 19:02
그냥 이것도 하나의 밈일뿐임 저 사람들도 잘살고있을걸 못한사람들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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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2.16 11:31
아무리 배가 고파도 ㄸㅗㅇ은 먹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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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21.03.16 08:38
이 댓글 십선비들을 어떻게하냐 ㅋㅋㅋㅋㅋ 에휴 사대부국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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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취22.08.31 01:38
결혼하지말던가...
나는결혼해서 다고쳐먹고 안싸우고 잘지내고있는데.무슨 결혼이 형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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