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교사들은 모르는 예전 학교 악습.jpg

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021.02.13 19:04
그건 애교고 소풍 운동회때 봉투 만들어 지급했음~

80년대말 5만원씩 열 학부모가 걷어서 줬음

그랫던 양반들이 지금은 또 연금 2-300백씩 받아가며

호의호식하고 사회적으로 퇴직교사라고 칭송받으며

지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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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021.02.13 20:13
저때는 저게 당연하다는듯이 주고받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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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2021.02.13 21:30
저당시 스승의날 교실에 선물이 선더미처럼 쌓였죠. 공식적으로 뇌물 받는날 ㅋㅋㅋ 스승에대한 존경심 1도 없었는데 어머니랑 스승에날 전날에 선물사러 쇼핑가면 재미있었음 참철없을때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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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몰라21.02.13 19:01
악습은 촌지 아닌가요? 설마 아직도 있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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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나아간다21.02.13 19:02
일단 제가 본 학교에선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학부모님 너무 무서움 ㅜ
진짜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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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케이[수정] 02-13 19:02 21.02.13 19:01
근데 사실 악폐습 같다는 생각은 잘 못했는데 어머님들은 힘드셨을 수도 있겠네요 ㅎ

그것보다 저는 어릴때 kfc나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싸오는 친구들이 엄청 부럽더라구요. 맥너겟도 막 가져오고 그래서 김밥이랑 바꿔먹자 그랬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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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21.02.13 19:02
초등학교 1학년때
봉투를 알림장에 끼워서 제출하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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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고추가맵지21.02.13 19:02
촌지 받는 선생들이 울엄빠는 촌지 안준다고 괴롭히고 뺨때릴땐 진짜 나도 때리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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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2.13 19:04
그건 애교고 소풍 운동회때 봉투 만들어 지급했음~

80년대말 5만원씩 열 학부모가 걷어서 줬음

그랫던 양반들이 지금은 또 연금 2-300백씩 받아가며

호의호식하고 사회적으로 퇴직교사라고 칭송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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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수정] 02-13 19:07 21.02.13 19:07
촌지가 진짜 악습이죠 저 어릴때만해도 있었는데 진나 속물같은 선생들은 그걸로 학생들 체벌하고 괴롭히며 차별을 어찌나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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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엄마21.02.13 19:10
불과 몇년전까지 있었지요
지금 16살 아들 9살때까지 있었어요
선생님들끼리도 모여서 점심먹는데
약간 경쟁?이런거 있어서
회장엄마가 담임쌤 기세워준다고
초밥 전문점에서 찬합 갖다주고 주문하더라구요
과일도 막 흔한거 말고
열대과일 비싼거 사다가 넉넉히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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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수정] 02-13 22:20 21.02.13 19:19
그리고 짜네 마네 음식이 그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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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우루사21.02.13 19:24
뒤로 주고 받고 하던데 뭐... 회사 학부모들 다 뒤로 돈 쥼 거절 하는 선생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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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1.02.13 19:34
요새는 선생님들이 학생들 뭐 사주고 다니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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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프와이프21.02.13 19:42
제가 있는 지역은 촌지 받는분 계십니다. 대놓고 누가 뭐 줬다고 애들한테 말하고 맘에 드는거 주면 자리도 바꿔준대요. 반찬, 김치도 주라고ㅎㅎㅎ 직장동료분께서 지역에서 유~명한 분이라고 신고해도 이슈, 징계되지도 않고 알음알음 학부모들끼리 학기시작 전에 어디로 전근갔다, 어디학교 몇학년 맡았다, 이번에 뭐 드렸더니 소풍때 옆에 끼고다녔다 이야길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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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쾅콰와앙헤헙21.02.13 19:53
헐 충격 처음 알았음
나는 따로 선생님들끼리 시켜먹는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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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트블랙21.02.13 19:55
초6때 하도 돈 좋아하고 차별해서
졸업식날 다구리 치라 했음..
아직도 생각하면 치가 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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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1.02.13 20:13
저때는 저게 당연하다는듯이 주고받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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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1.02.13 21:15
안주면 반장 부반장 괜히 불러서 어거지 트집잡고 싸대기 때리는 ㄴ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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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방울방울21.02.13 20:15
십수년전 백화점서 판매하던 지인이 학교도 잘 못찾아가고하니까 선생님이 대놓고 애를 그리 구박한다 하소연 하더라구요..
그러다 스승의날 전날에 아이한테 선생님 사이즈 뭐뭐다 하고 친절히 알려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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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풍부감성돔21.02.13 20: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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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놈헤헤헷21.02.13 22:23
지금 생각하면 씾쉑끼들임 전 초 1때 반지낀 주먹으러 대가리 존나 쎄개 처맞고 배때지 발로차이고 지금 그애기에 애기 만나면 그대로 그애기 앞에서 해줄 자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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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21.02.13 22:34
불러서 바로 안 오고 머뭇거렸다고 뺨 날린 훈계랍시고 1m 자로 부러질때까지 후려치거나 수업 끝날때까지 칠판에 발 올리고 엎드려 뻗쳐 시켰던 선생..
다 초등학교 때 겪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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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1.02.13 23:41
핫... 전 그때 무슨 깡으로 그런거 혼나면서까지 무시했을까요 ㅋㅋㅋㅋㅋ

중앙계단 눈치보며 후다닥 올라가곤했는데 ㅋㅋㅋ 그러다 선생과 마주치면 혼나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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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21.02.14 09:59
뭐야 우리학교만 그러는거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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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21.02.14 13:43
아 어릴때 기억나는게...초등학교에 학주?쌤인가.. 어느 학생 머리채를 쥐어잡고 빙빙 돌리던게 기억난다..진짜 느낌상 한 두바퀴 돌았음.(3~5학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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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별 뽀빠이21.02.20 15:32
이분 최소 45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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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s21.03.02 12:03
ㅋㅋㅋㅋㅋ먼솔ㅋㅋ 지금도 시골학교는 저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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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수정] 02-13 21:34 21.02.13 21:30
저당시 스승의날 교실에 선물이 선더미처럼 쌓였죠. 공식적으로 뇌물 받는날 ㅋㅋㅋ 스승에대한 존경심 1도 없었는데 어머니랑 스승에날 전날에 선물사러 쇼핑가면 재미있었음 참철없을때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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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타는마타가마타21.02.13 21:33
난 제일 궁금한게 그시절 교사랑 요즘 학부모랑 붙여놓으면 어떤일이 벌어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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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21.02.13 21:46
생각의차이는 종이한장의차이.
참된 선생께 저보다더한 어떤 대접을못하리.
형편이 제각각이니 좀더 넉넉한집에서 준비하는건 어찌보면 당연지사.
제가 국민학교시절엔 학기초에 가정방문이란게 있었는데(중학교때도있었음) 방과후에 하는거라서 몇집을 방문하다보면 대부분 어느집에서는 저녁식사를 하게되죠.
넉넉한집이든 좀못한집이든 정성껏 대접하던 시기였는데 기억나는 한선생님께서는 굳이판자집에사는 친구집에 이르러서야 같이저녁을 드셨는데 찬이 다꽝무침에 숭늉이 전부였는데 맛있게
싹싹비우시곤 아무개는 어머니 음식솜씨가 좋아서 이렇게 튼튼하구나 하시며 뒤통수를 쓸어주고 가셨다고 친구에게 들은적이있습니다. 정작 친구는 가난이 부끄러워 얼굴이 벌개져 고개도 못들었다는데....
당연히 그때도 노골적으로 촌지를 강요하던 선생님들도 계셨지만 모든것이 본질이 퇴색하고 변질이된것이 문제입니다.
대학빼고 고등학교까지 위사진보다 갑절로더한 도시락 아깝지않은 선생님 서너분 만나본것같습니다.
지금은 그저 좀안정적인 직업일뿐이죠. 대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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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21.02.13 22:01
저래서 맞벌이하는 엄마들은 저때 뭔 죄인 취급받았어요.. 선생님들이 대놓고 애 맡겼으면 어떻게든(돈) 성의를 표하란 식으로 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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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홍21.02.13 22:36
어린시절 부모님께서 없는 살림에 흔히 말하는 8학군에 학교를 보낸다고 역삼동 13평짜리 비가 세는 빌라에 살면서 역삼초등학교(그 당시에는 국민학교ㅋㅋ)에 저를 보내셨죠. 나중에 커서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선생님 중 한 명이 엄마를 그렇게 학교에 불러서 노골적으로 매달 돈을 요구하더라고.. 힘든 살림이라 선생에게 줄 돈은 없고 억지로 어머니회? 같은데 들어서 회비를 조금씩 주셨다고 하네요ㅜㅜ 그때 저도 참 이유없이 자주 혼이 나곤 했었네요ㅎㅎㅎ 옛날 역삼국민학교에 있던 홍x덕 선생 지금 잘 살고 있나? 그 때도 할줌마 였는데 죽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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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2촉촉해[수정] 02-13 23:51 21.02.13 23:50
1999년 중학교2학년때 유리창이 깨져 왼쪽팔에 파편이 박혀 피가 진짜 수돗물틀어놓은것처럼 주륵주륵흐르는상황에 수건으로 대고 지혈해가면 병원으로 가는도중
교장이 중앙계단 청소 했으니 돌아가라해 빙돌아 차에타고병원간기억이 나네요..

1년뒤 졸업식날에 타이어 네짝 다찢어놓고 차안에 지갑이랑 네비게이션 훔치고 창문깨서 그안에 방구탄이랑 친구들한 20~30명이 오줌싸고 밀가루 가득 뿌리며 그때의 분을 삭힌기억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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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21.02.14 15:16
마지막 사이다 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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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지구촌21.02.14 00:22
존‍나 적폐직업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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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21.02.14 08:05
육성회비 안내면 일년내내 괴롭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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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왜거기서나와21.02.14 09:41
선생들이랑 말 섞어보면.권위의식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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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민21.02.14 12:07
예전에 선생님 책상서랍 맨 아랫칸이 촌지봉투Zone이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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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민21.02.14 12:08
저는 학교 떠날 적에 학부모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상품권 50만원 주시길래
'어머님, 마음만 받겠습니다.'하고 돌려드렸는데 진짜 식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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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수정] 02-14 16:31 21.02.14 16:30
시험 못본 학생들 손바닥 조지기.
야자시간 음악 들으면서 공부했다고 허벅지 검정색으로 변해질정도로 때리고 발로 배차기. 수업 시간 조는 학생한테 화분 던지기.
정규 등교시간보다 1시간 와서 공부 시킬려고 담임이 새벽7시까지 안오면 지각비 만원내기.

지금 생각하면 100퍼 자퇴해서 검정고시 준비했을듯. 내 인생 최악의 시기를 뽑는다면 단연
고등학교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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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마이쩡21.02.14 17:32
저 4학년때 쉬는 시간에 친구랑 얘기하는데 시끄럽다고 앞에 불러세워서 저혼자 따귀 풀스윙으로 맞았습니다. 어머니께 얘기했더니 봉투에 현금넣어서 가져다 드리시더라구요.. 그 뒤로 맞은적 없었습니다.. 제 인생 최악의 선생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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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앙니슨[수정] 02-14 18:57 21.02.14 18:57
우리엄마가 우리초딩때젤싫어한게 늙은선생이라고했음 틈만 나면 불러서 촌지요구 했다함 지금생각해보면 옛날학교 가관임 ..좋은분들도 많았는데 미꾸라지 한두마리가 물흐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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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2.22 10:43
애가 초등학생일때 학부모한테 깨톡왓는데 선생님 도시락 어쩔건지 물어보더라 부회장 엄마엿엇나 ...난빠진다고 안할거라햇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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